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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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백신 맞고 척수염 진단 소방대원 첫 공상 인정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척수염 진단을 받은 소방대원에 대해 정부가 처음으로 공무상 요양을 인정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이후 급성 횡단 척수염 진단을 받은 나주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A 씨에 대해 공상을 승인했습니다. 인사처는 A 씨가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로 분류돼 의무적으로 접종을 해야 했던 점과 기저질환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11-04
  • 사채 의혹 경찰관 3명 불송치ㆍ내사종결..봐주기 수사 논란
    경찰관들이 고리의 사채 거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170억 원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청연한방병원 원장 42살 이 모 씨와 관련해 지역 경찰관들이 고리의 이자를 받고 이 씨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의혹을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수 없어 2명은 불송치, 1명은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의혹을 받은 경찰관들과 이 씨가 수십억 원대의 금전 거래를 한 사실을 파악하고도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면서 봐주기 수사
    2021-11-04
  • 아픈 입양 아들 여행 데려가 숨지게 한 양부모 실형
    몸이 아픈 입양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채 여행을 데리고 갔다가 숨지게 한 양부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2019년 간질과 뇌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던 세 살 난 입양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가족여행을 데리고 떠났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양부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 부모가 아들이 위중한 상태라는 것을 알면서도 28시간 이상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다며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2021-11-04
  • 일부 지역 빗방울ㆍ짙은 안개..낮기온 21도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린 뒤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8.8도를 비롯해 1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1도, 목포 19도 등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2021-11-04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예산 급증 투명하게 공개해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관련 건설비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사회단체가 사업비의 투명한 고개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최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비와 관련해 9천3백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인건비 상승과 설계 변경 등의 사정을 감안해도 이해하기 힘든 수준의 증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광주시가 부정확한 예측으로 사업을 벌이고 재정에 부담만 초래하고 있다며, 공사비 산정 근거와 세부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1-11-03
  • 제92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식 개최
    제92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절벽엔들 꽃을 못 피우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유은혜 부총리와 정부 관계자, 독립유공자와 학생 등 백여 명이 참석해 학생독립운동의 의의를 되새겼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어제(2)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 기념관을 개관했습니다.
    2021-11-03
  • 법률 상담 대가 천만 원 받은 현직 부장판사 혐의 인정
    지인에게 법률 상담을 해준 대가로 천만 원을 받은 현직 부장판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부장판사의 첫 공판에서 A판사는 지난 2017년 소송 중인 지인의 진술조서를 수정해 주고 두 차례에 걸쳐 천 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습니다. A판사는 지난달 22일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에서 정직 6개월과 징계부가금 천만 원의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2021-11-02
  • 북한군 지목된 5·18 참가자들, 지만원 고소
    보수논객 지만원에 의해 5·18 당시 광주에 잠입한 북한군으로 지목된 당사자들이 지 씨를 고소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김 모 씨 등 4명은 지 씨가 지난해 펴낸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라는 책에서 북한군 특수군으로 지목되는 등 허위사실로 피해를 입었다며 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법원은 해당 서적에 대해 '책의 내용이 5·18 항쟁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평가를 훼손했다'며 출판과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2021-11-02
  • 광주 경찰, 부동산 투기 특별단속 111명 입건
    부동산 투기 특별단속을 벌여 온 경찰이 지금까지 총 백11명을 입건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특별수사대를 꾸려 부동산 투기 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23건 백11명을 적발해 송치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중 14명은 공무원, 2명은 공공기관 직원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혐의 유형별로는 농지법 위반이 가장 많았습니다.
    2021-11-02
  • 5·18 기념재단 UN 비정부기구위 특별 협의 지위 획득
    5·18 기념재단이 UN경제사회이사회 비정부기구위원회로부터 특별 협의 지위를 받았습니다. 기념재단은 이번 특별 협의 지위 획득으로 UN 국제회의와 행사에 참여할 자격을 갖게 됐으며, 국제행사에서 서면이나 구두 상으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재단은 글로벌 평화와 개발 의제를 만들어 나가는 국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2021-11-02
  • 대리수술 혐의 척추전문병원 의사 등 3명 영장 청구
    대리수술 의혹을 받고 있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8년 광주시 서구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직원에게 대리 수술을 지시한 의사 2명과 의료인 자격 없이 수술을 한 간호조무사 1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경찰은 내부 제보자가 제공한 수술실 동영상 등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인데, 해당 병원은 대리 수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1-11-02
  • 낮기온 17도..내륙 지역 짙은 안개
    광주ㆍ전남 지역은 오늘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 8.7도, 순천 11.4도 등 2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광주 17도, 여수 18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낮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영암과 화순 등에서는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1-11-02
  • 대낮 도심에서 엄마가 어린 아들 폭행.."내 자식인데 무슨 상관?"
    【 앵커멘트 】 대낮 도심 거리에서 40대 여성이 자신의 아들을 마구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말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오히려 화를 내기도 했는데 경찰은 이 여성을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의 뒷자리에서 유치원생쯤으로 보이는 한 남자아이가 내립니다. 잠시 뒤 한 여성이 운전석에서 내리더니 아이를 때리기 시작합니다. 손과 발을 이용해 아이의 온몸을 마구잡이로 폭행한 여성은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
    2021-11-01
  • 광주 학동 사고 일부 피의자 사고원인 조사 결과 의문 제기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 재판에서 일부 피의자들이 사고 원인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학동 사고 관계자들의 두 번째 재판에서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서 모 씨와 철거업체 한솔의 현장소장 강 모 씨 측은 국과수 등이 제출한 사고 감정서에 대한 반대 신문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증거로 제출된 국과수 등의 원인 감정서에 사고의 원인과 결과만 기록됐을 뿐, 인과관계에 대한 검증이 충분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 달 6일 해당 기관
    2021-11-01
  • 건설현장 사망 재해 10건 중 8건이 건축 공사장서 발생
    광주 지역 건설현장 사망 재해의 대부분이 건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건설 현장 사망사고 76건을 분석한 결과, 80%에 달하는 60건이 건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축 공사장 중에서도 공장이나 창고가 14건으로 사망 사고가 가장 많았고 근린생활시설 10건, 아파트 9건 등이었습니다.
    2021-11-01
  • 낮기온 20도..전남 서해안 빗방울
    광주ㆍ전남 지역은 일교차 큰 날씨 속에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0.8도, 목포 13.2도 등 6도에서 14도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순천 22도 등 19도에서 22도로 예상됩니다. 전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아침에 비가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고 내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1-11-01
  • 해양에너지 20대 직원 극단 선택..유족 "직장내 괴롭힘" 주장
    【 앵커멘트 】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갓 일 년이 지난 스물다섯살의 청년이 며칠 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족들은 직장내 괴롭힘이 원인이라며 발인을 미룬채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7일 아침 7시쯤. 광주시 신창동의 한 아파트 현관 입구 지붕에서 해양에너지에 근무하는 25살 조 모 씨가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 씨는 사고 전날 저녁 회사 상사와 동료의
    2021-10-29
  • 천만 원 받고 법률조언 현직 부장판사 정직 6개월
    지인에게 법률 조언을 해주고 돈을 받은 현직 부장판사가 정직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지난 2017년 광주지법에 부장판사로 근무하던 중 지인에게 형사고소사건과 관련해 법률 조언을 해주고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A부장판사에게 6개월의 징계처분과 천만원의 징계부가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법조계 일부에서는 솜방망이 처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1-10-29
  • '천년의 김치 세계화' 광주 세계김치축제 개막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광주 세계김치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천년의 김치, 광주와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계김치축제에서는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조리 비법을 배우는 '광주 김치명인 요리교실'과 전 세계 5개국 11개 도시에서 참여하는 '글로벌 K-김치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대부분 프로그램들은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비대면 운영되며, 오늘 '광주 김치 담그는 날' 행사와 30일 '김치 응용요리 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2021-10-29
  • 낮 21도..일교차 큰 날씨 주말도 이어져
    광주ㆍ전남 지역은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9.3도, 장흥 2.1도 등 1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와 목포 21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엔 안개와 함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잠시 흐렸다가 모레 다시 맑아지겠고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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