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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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에서도 명품 오페라ㆍ뮤지컬 볼 수 있을까? 전문예술극장 설립 본격화
    광주광역시가 전문예술극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공연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광주시는 최근 전문예술극장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항 용역사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용역 기관은 내년 한 해 동안 사업부지와 총사업비 규모 등을 검토해 광주시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예향의 도시'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광주지만 대부분 공연장이 규모가 작고 다목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양질의 공연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은 열악한 공연장 시설 때문에 인구 규모가 더 작은
    2023-12-26
  • '꽝꽝' 언 줄 알았는데..저수지 얼음 깨져 초등학생 숨져
    얼어붙은 저수지 위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25일 오후 2시 20분쯤 경북 포항시의 한 작은 저수지에서 초등학생 13살 A군이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A군은 한파로 저수지가 얼자 그 위에서 놀다 갑자기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물에 빠진 A군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조대가 A군 물밖으로 꺼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저수지 #얼음 #초등학생
    2023-12-25
  • 인터넷방송 BJ에게 "비행기 테러 하겠다" 댓글 30대 구속
    인터넷방송을 하는 BJ에게 비행기 테러를 하겠다고 예고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2일 저녁 8시 20분쯤 한 인터넷방송 사이트에서 BJ가 "오늘 밤 10시 제주에서 인천가는 비행기를 탄다"고 말하자 해당 비행기에 "테러하겠다"고 댓글을 단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의 이같은 테러 협박은 방송을 보던 다른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즉시 A씨에 대한 온란인 추적에 나섰고 소재지인 경기 의정부에 형사들을 보내 밤 11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의
    2023-12-25
  • 30대 외국인이 서울 도심서 미성년자 성추행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미성년자들을 추행했다가 체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서 길을 걷던 10대 미성년자 3명의 신체일부를 만진 혐의로 외국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한 뒤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외국인 #성추행 #미성년자
    2023-12-25
  • 6선 천정배 불출마 선언..민주당 중진 불출마 도화선 될까?
    6선 의원 출신의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천 전 장관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불출마 입장을 밝히며 "그동안 격려하고 성원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천 전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광주 서구을 지역구 도전을 선언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경기도 안산과 광주 서구에서 이미 6선을 한 천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야권 승리와 함께 당선될 경우 가장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KBC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기대보다
    2023-12-22
  • 부인 바다에 빠트리고 못 나오게 돌 던져 살해 30대 징역 23년
    자신의 부인을 바다에 빠트리고 나오지 못하게 돌까지 던져 숨지게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지난 7월 15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 중구 잠진도의 한 제방에서 부인을 떠밀어 바다에 빠트린 뒤 뭍으로 나오지 못하게 돌을 집어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30살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낚시를 하러 가다 부인과 다퉜고,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계획적인 살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범행 직전 A씨가 휴대전화로 '물때'를 검색한 사실이
    2023-12-21
  •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 항소심도 벌금형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12월 노무현재단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출연해 당시 한 장관이 부장을 맡고 있던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유 전 이사장에 대해 1심과 같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외에도 이듬해인 2020년 4
    2023-12-21
  •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 징역 20년 구형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내 보행자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가해 운전자 27살 신 모 씨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공판에 나선 검찰은 "27세의 젊은 나이로 허망하게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이 엄벌을 원하고 있다"라며 신 씨를 "징역 20년에 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신 씨가 사고 이후 운전석에서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구조 신고도 하지 않은 점,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2023-12-20
  • [해남ㆍ완도ㆍ진도 여론조사]박지원 오차범위 밖 선두..독주 이어질까?
    '올드보이의 귀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군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전 원장은 후보선호도에서 38.7%를 기록해 현역인 윤재갑 민주당 국회의원(16.8%)과 정의찬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관(13.5%),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12.6%) 등에 2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병구 변호사(3.7%)와 조웅 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3.3%), 장환석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2.9%)은 모두 5% 미만 지지율에 그쳤습니다. 박 전
    2023-12-19
  •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재계약 완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KBO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소크라테스는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8푼 5리, 20홈런, 96타점, OPS 0.807로 팀 내 최다홈런, 최다안타, 최다타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계약 총액은 계약금 30만 달러와 연봉 50만 달러, 옵션 등 총 120만 달러입니다.
    2023-12-18
  • [광주 동남갑 여론조사]노형욱ㆍ정진욱 1%p 이내 초박빙 접전
    광주 동남갑에서는 4명의 후보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후보선호도 조사에서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6%를 기록했고, 정진욱 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 22.7%, 윤영덕 현 민주당 국회의원 15.1%, 오경훈 전 광주광역시 남구청 정책보좌관 14.1%로 집계됐습니다. 노형욱 전 장관과 정진욱 특보, 윤영덕 의원 3명은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노 전 장관과 정 특보의 지지도 격차는 0.9%p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9월 조사(조사주관 : KB
    2023-12-18
  • 순천만 습지서 흑두루미 7,800여 마리 월동
    겨울나기를 위해 순천만 습지를 찾는 흑두루미 규모가 8천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의 흑두루미 서식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 개체 수는 모두 7,841마리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지역을 번식지로 하는 흑두루미떼는 매년 11월쯤 순천만을 찾아 3월까지 약 5개월 간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는 순천만 인근인 고흥, 광양 지역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2-17
  • 한빛 1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내년 2월 재가동
    한빛원전 1호기가 가동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한빛원전 1호기에 대해 연료 교체와 저압터빈 신축이음관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등 정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빛원전은 정비를 완료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내년 2월 말부터 전기 생산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3-12-17
  • KIA 이의리ㆍ윤영철 등 미국 출국..최첨단 시설 훈련 참여
    KIA 타이거즈의 유망주 투수들이 맞춤형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KIA는 이의리와 윤영철, 정해영, 황동하, 곽도규 등 투수 5명이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와 함께 미국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의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는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최첨단 훈련 시설로 참가 선수들은 구속 증가와 구위 향상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받게 됩니다.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2023-12-17
  • 전라남도,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월 최대 110만 원
    전라남도가 지역에 정착할 뜻이 있는 청년농업인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전남 지역 청년 750명을 선발해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모집 대상은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전남 지역 실거주 청년이며,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정착지원금 외에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됩니다.
    2023-12-17
  • 전남 서부권 마약 공급책 베트남인 구속 송치
    전남 서부권에 대량으로 마약을 공급한 베트남인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5월 외국인 마약 판매책에게 엑스터시 200정 등 마약류를 공급하고 일부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31살 A씨를 송치했습니다. A씨는 해경의 추적이 시작되자 일용직 노동자로 위장해 1년 반 동안 도주 생활을 해왔으며, 지난 6일 마약을 소지한 채 목포의 한 장소에서 해경에 체포됐습니다.
    2023-12-17
  • 광주광역시, 주거 취약계층 급여 지원 확대
    광주광역시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급여 지원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주거급여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 소득 47%에서 48% 이하로 늘리고 임차 급여도 기준임대료 상승분을 감안해 실비 지원할 방침입니다. 수선유지급여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세 단계로 구분해 지원하며 반지하나 지하세대에는 침수 방지 시설을 새롭게 지원합니다.
    2023-12-17
  • 광주ㆍ전남 총선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등 열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 행사 등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무안ㆍ신안ㆍ영암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정승욱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빌게이츠와의 대화'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방소멸 대책과 의료격차 해소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광주북구을 선거구에 출마예정인 윤민호 진보당 광주북구을 지역위원장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진보 정치인으로서의 포부와 미래 사회에 대한 소망을 밝혔습니다. 순천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허석 전 순천시장은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2023-12-17
  • 강추위ㆍ폭설 속에 실종 80대 치매 노인 숨진채 발견
    한파와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실종됐던 80대 노인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7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상태로 소방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전날 저녁 A씨의 가족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주거지 주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고 다음날 오전 자택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이날 오전 무주군의 아침 최저기온은 -14.4도였습니다. 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집 밖으로 나섰다가 길을 잃어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023-12-17
  • 경복궁 담벼락 낙서 누가 했나? 용의자 2명 추적 중
    서울 경복국 담벼락 낙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 2명의 행방을 추적 중입니다.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에 누군가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를 낙서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종로경찰서는 CCTV 화면 분석과 휴대전화 위치 측정 등을 통해 용의자가 2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이들의 동선을 파악 중입니다. 다만 용의자들이 범행 이후 CCTV에 잘 잡히지 않는 동선을 골라 도망간 것으로 추정돼 행방을 파악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행 법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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