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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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ㆍ전남 16개 시군 대설주의보..24일까지 최대 30cm 이상
    또다시 폭설이 시작되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2일) 새벽 5시를 기해 광주와 목포ㆍ나주ㆍ담양ㆍ곡성 등 전남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장흥 유치 2.0cm, 광주 광산 1.9cm, 무안 운남 1.7cm, 나주 1.7cm, 함평 월야 1.5cm 등입니다. 눈은 오는 24일 오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면, 예상되는 적설량은 10~25cm, 많은 곳은 30cm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내일까지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2022-12-22
  • 박항서의 '라스트댄스'..베트남, 아세안 챔피언십 1차전 대승
    베트남 축구국가대표 감독으로서 마지막 대회를 맞은 박항서 감독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홈팀인 라오스를 6-0으로 대파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베트남은 같은 조에서 먼저 1승을 챙긴 말레이시아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베트남은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2022-12-22
  • 미국 '깜짝' 방문 젤렌스키, 바이든과 정상회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깜짝'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00일을 맞은 21일(현지시각) 전쟁 후 첫 해외 일정으로 미국을 전격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군 수송기를 타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착 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 국민과 대통령, 의회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승리를 위해 워싱턴에 왔다"며 "우리는 내년에는 전체 영토와 국민에게 우크라이나 깃발과 자유를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
    2022-12-22
  • 중학생이 수업시간에 교사 폭행..진상조사 나서
    중학생이 수업시간에 교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군산시의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지난달 9일, 3학년 학생 B군이 수업시간 자신의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의 조사 결과 B군은 특별활동 시간에 특별실로 들어가 친구를 불러냈다가 해당 수업 담당 교사인 A씨가 나무라자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교사는 폭행으로 얼굴과 코, 턱 등에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고 해당 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 결과
    2022-12-21
  • 젤렌스키, 21일 깜짝 방미..美, 우크라에 패트리엇 미사일 제공할 듯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와의 전쟁 개전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젤렌스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입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20일(현지시각) 젤렌스키 대통령이 21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워싱턴 DC를 방문하게 되면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고,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보안 등의 이유로 이번 미국 방문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이동 과정에서 신변에 안전이 우려될 경우
    2022-12-21
  • "이 추위에.." 신생아 유기한 비정한 친모 긴급체포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생아를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9일 밤 8시 10분쯤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의 한 식당 앞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은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겉싸개에 싸여 있던 신생아를 발견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전주시의 기온은 영하 1.8도였지만, 생후 4~5일 가량 된 신생아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21
  • 세리에A, 카타르 월드컵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도입
    심판보다 더 정확한 판정으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화제를 모았던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 도입됩니다. 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축구협회는 다음달 27일 열리는 2022-2023 세리에A 20라운드 경기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을 리그 경기에 적용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카타르 월드컵에 도입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은 경기장 내 카메라가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오프사이드 상황이 나오면 비디오판독(VA 심판에게 알리는 시스템입니다. 경
    2022-12-20
  • 가수 이루 음주운전 중 사고내 경찰 입건..'면허정지' 수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밤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구간에서 사고를 낸 혐의로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가 몰던 차는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도(쓰러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씨와 동승한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0.08%)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20
  • 유승민, 전대룰 변경 "수도권 선거 포기..총선 참패"
    국민의힘 내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지도부의 전당대회 룰 변경 결정과 관련해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9일 오후 KBS에 출연해 "저 유승민 한 사람 잡으려고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하나"라며 전대 룰 개정을 "권력의 폭주"라고 비판했습니다. 당 지도부가 룰 개정을 통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없앤 것을 두고는 "수도권 선거를 포기한 것이니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경선 과정에 앙금이 남아서 저를 배제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
    2022-12-20
  • [월드컵]"은퇴 안한다" 노장의 진심 알린 '두 레전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극적인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월드컵을 통해 불꽃 투혼을 보여준 두 레전드 선수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활약으로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선보이며 팀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골든볼)에도 선정된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우승 직후 국가대표로 더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많은 축구계 전문가들이 축구 선수로서 이미 많은 것을 이룬 메시가 마지막 남은 목표인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다면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35살의 나이로 이미 전성기를 지난
    2022-12-19
  • "촉법소년은 처벌 안 받아"..중학생 도둑질시킨 20대 실형
    촉법소년은 처벌받지 않는다며 중학생들에게 도둑질시킨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절도, 사기, 폭행, 협박,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15개 혐의를 받는 20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중학생 4명에게 분실물 보관함에 있던 카트를 훔쳐 2,6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의류, 전자기기를 구매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중학생들에게 촉법소년이어서 처벌받지 않으니 분실 카드로 물건을 사 오면 돈을 주겠다며 범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19
  • 尹 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상승..30% 중반대 '안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30% 중반대에 안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의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주에 비해 3%p 오른 수치로 4주 연속 상승세(29%→30%→31%→33%→36%)를 보였습니다.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 중반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초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긍정 응답에 대한 이유로는
    2022-12-16
  • 野, '극단 선택' 이태원 생존자 "굳건했으면" 한 총리에 "파렴치하다"
    이태원 참사에서 생존했다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10대에 대해 "굳건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파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에서 "그가 느꼈을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개인의 굳건함이 모자란 탓으로 돌리는 총리가 어디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종합지원센터의 빈약한 트라우마 치료에 '더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제기했어야 한다'는 말로 정부 지원체제의 잘못을 피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총리는 정부 책
    2022-12-16
  • 尹대통령 "건강보험, 다시 정의롭게 만들겠다"
    이른바 '문 케어' 파기 방침을 밝혔던 윤석열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과 관련해 선량한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시 정의롭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도덕적 해이가 다른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라며 현행 건강보험 제도를 대폭 손질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건강보험 개혁을 '정상화'라고 표현한 윤 대통령은 "소위 '의료쇼핑'이라고 해서 일 년에 병원을 수천 번 다니시는 분이 있다. 또 고가의 MRI(자기공명영상장치)
    2022-12-15
  • 우리나라 고교야구에서 로봇 심판 판정 볼 수 있을까?
    전국 규모의 고교야구대회에 로봇 심판 판정 도입이 추진됩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늘(15일) 기자간담회에서 로봇이 스트라이크와 볼을 자동으로 판단해 구심에게 알려주는 로봇 심판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 스트라이크ㆍ볼 판정 시스템'으로 불리는 로봇 심판은 현재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와 KBO 퓨쳐스리그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볼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함과 동시에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판별해 그 결과를 이어폰을 통해 구심에게 전달합니다. 아직 국내대회나 국제대회에서 공식적으로 활용
    2022-12-15
  • 맹추위에 전력 수요 크게 늘어..전력 예비율 12% 수급 불안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14일 최대전력(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량)이 9만 128MW(메가와트)를 기록해 올 겨울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최대전력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달 30일(8만 2,117MW) 올 겨울 들어 처음 8만MW대를 기록한 이후 차츰 오름폭이 커지다 14일 처음으로 9만MW대를 돌파했습니다. 최대전력이 9만MW를 넘어선 것은 지난 여름 7월 7일(9만 2,990MW) 이후 5개월
    2022-12-15
  • [월드컵]세계 최고 수비수 경쟁 이제 시작..'괴물' 김민재 출국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출국했습니다. 귀국 이후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친 김민재는 다시 팀 합류를 위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최고 수비 유망주로 K리그와 중국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처음 유럽에 진출했던 김민재는 소속팀인 튀르키예리그 페네르바체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SSC 나폴리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적 이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김민
    2022-12-15
  • 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흉기로 자해..생명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4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둔 뒤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자해를 시도한 뒤 한동안 차 안에 머물렀던 김 씨는 이후 변호인과 통화했고 현장에 도착한 변호인이 119에 신고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 김 씨는 남욱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
    2022-12-15
  • [월드컵]프랑스 앞에 멈춰 선 '위대한 여정'..모로코 결승行 좌절
    위대했던 모로코의 월드컵 여정은 절대 강자 프랑스 앞에 멈췄습니다. 비유럽ㆍ남미 팀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에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는 오늘(15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프랑스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0-2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프랑스의 막강 화력을 막아내기 위해 포백 대신 파이브백 전술을 들고 나온 모로코였지만 전반 5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프랑스의 그리즈만이 공격 진영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한 공을 음바페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다시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에르난데스가
    2022-12-15
  • "왜 일본어 못 알아들어?" 일본인 관광객이 택시기사 폭행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본어를 못 알아듣는다"며 일본인 관광객이 60대 한국인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60대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한 혐의 등으로 일본인 남성 2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리다 택시기사가 차를 세우고 달아나자 뒤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가 말을 못 알아들어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인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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