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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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중단' 비판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중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25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비 증상을 겪고 있는 사례자에게 정부는 개정안 시행일이 내년부터라는 핑계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보건복지부 지침을 핑계로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비겁하다"면서 광주시와 북구청을 상대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2-07-25
  • 전남서 수난사고 잇따라..2명 사상
    주말 사이 전남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4일 오후 5시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의 한 계곡에서 일행과 하산 중 실종됐던 55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하산하다 발을 헛딛으면서 계곡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5시쯤에는 영암군 학산면의 한 물놀이 체험장에서 6살 B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B군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구호조치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2022-07-25
  • 광주 카센터서 불..2,900만 원 피해
    카센터에서 불이 나 약 2,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아침 6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카센터 건물 66㎡가 모두 탔고, 건물 안에 있던 비품들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약 2,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5
  • 도둑으로 의심한 80대 밀쳐 사망..50대 감형
    도둑으로 의심 받자 80대 노인을 밀쳐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광주 남구의 한 식당 앞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을 도둑으로 의심한다는 이유로 바닥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2살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의도적으로 폭행한 것이 아니었으며, A씨가 밀친 뒤 피해자가 뇌출혈 증상을 보였지만 곧바로 병원에 가지 않은 것도 사망의 공동원인이라며 감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2-07-25
  • 산업부, 무더위 대비해 전력 수급 상황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나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에 나섰습니다.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한 박일준 산업부 차관은 "7월 넷째 주부터 약 4주간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높아지는 전력 수요에 대비해 전력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주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와 협력해 전력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2-07-24
  • '가상상품 투자 유도' 47억 가로챈 일당..3년 감형
    실물가치가 없는 온라인 가상상품에 투자하도록 한 뒤 개인 간 거래를 부추겨 수십억을 가로챈 일당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실물가치가 없는 상품에 투자를 유도한 뒤 상품 판매대금과 수수료 등으로 73명에게 47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와 34살 B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실제 피해 금액은 47억 원의 3분에 1 수준에 그쳤으며, 이들이 1심에서 피해자 40명과 합의하고 항소심에서
    2022-07-24
  • 헤어진 남자친구 머리 둔기로 내리친 50대 집행유예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헤어진 남자친구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1월 헤어진 남자친구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다가 남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하자 화가 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친 혐의로 구속 기소된 51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복 목적으로 둔기로 피해자를 때린 범죄행위의 죄질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7-24
  • 비 그친 뒤 다시 폭염..광주·전남내륙 소나기
    광주·전남 지역에 내리는 비는 대부분 오늘(24일) 오후에 그치겠고 내일(25일)은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화순 33도, 장성 31도 등 29도에서 33도 분포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매우 덥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7-24
  • 전국 비 그치면서 다시 '폭염'..일부지역 소나기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은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권에서는 오늘(24일) 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경기남동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권에는 내일(25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면서 내일은 한낮 기온이 높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강원영서 일부지역과 충북, 경상권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내일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한편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인
    2022-07-24
  • 헤어진 남친 계속 찾아가더니 결국..둔기 휘두른 50대 집행유예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헤어진 남자친구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란 법률 위반, 특수상해,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51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인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지속적으로 집에 몰래 찾아가 문을 부수고 강제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A씨가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하자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2022-07-24
  • 가상상품 투자 유도해 47억 가로챈 사기 일당, 항소심서 감형
    실물가치가 없는 온라인 가상상품에 투자하도록 한 뒤 개인 간 거래를 부추겨 수십억을 가로챈 일당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와 33살 B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투자 사기 사이트를 운영하며 실물가치가 없는 상품에 회원들이 투자하도록 한 뒤 개인 간의 거래를 유도했습니다. 이들은 상품 판매대금과 수수료 등으로 73명에게 47억
    2022-07-24
  • "왜 도둑으로 의심해" 80대 밀쳐 숨지게 한 50대 감형
    도둑으로 의심받자 80대 노인을 밀쳐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52살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남구의 한 식당 앞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을 도둑으로 의심한다는 이유로 바닥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식당 앞에 있던 노인의 비닐봉지를 열어보다 도둑으로 의심받았으며 노인과 말다툼하던 중 노인을 밀쳤습니다. 노인은 넘어지면서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
    2022-07-24
  • 베트남인 노래방서 단체로 마약..9명 검거
    노래방에서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베트남인 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출신 귀화인 28살 A씨와 베트남인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 베트남인 9명은 오늘(24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이들이 괴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자 옆방에 있던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을 임의 동행해 마약 간이
    2022-07-24
  • 30·40대 자매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자녀까지 사망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와 그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반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 사이인 30대, 40대 여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이 함께 살던 아파트 안에는 동생의 자녀인 초등생 2명도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자매가 쓴 유서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자매는 한 집에 살면서 동생의 자녀 두 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다른 가족들과는 함께 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매가 자녀들을 숨지게 한 뒤 아파트에서 스스
    2022-07-24
  • 내일부터 요양병원 대면 면회 전면 금지
    내일(25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 면회가 전면 중단됩니다.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허용되던 대면 면회를 금지하며 비접촉 면회만 허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면회를 조정해왔으며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난 상황에서 외부 감염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 필수 외래진료를 제외한 입소자의 외출, 외박도 모두 금지됩니다. 또 요양병원 등 감염취
    2022-07-24
  • 인천 제조공장 화재..공장 4곳 불타
    인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공장 4곳이 불탔습니다. 오늘(24일) 새벽 4시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한 도금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에 있던 냉동식품 공장, 폐차 부품 가공 공장으로 번져 공장 3개 동이 전부 탔으며, 1개 동은 절반 가량 불에 탔습니다. 공장 안에는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4
  • 장맛비 그친 뒤 무더위..남부지방 '폭염주의보'
    오늘(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가 그친 뒤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남권과 경남권은 오전에서 낮 사이에 비가 그치겠고 경북권은 밤까지 늦은 오후에서 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경남남해안, 제주도 10~50mm, 중부지방과 경상권 5~20mm, 전라권과 울릉도, 독도, 서해 5도 5mm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022-07-24
  • 코로나19 재확산에 지역 여름축제 ‘조마조마’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지역 축제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축제장 내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진 않을까 조마조마한 상황인데요.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1일 열린 무안 연꽃 축제. 입장객들을 위한 체온계가 다시 들어서고, 곳곳에는 방역수칙을 강조하는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무안군은 축제장에서의 감염을 줄이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안진화 / 무안연꽃축제 보건소장 - "행사장 안에 발열 측정기를 준비하고 있
    2022-07-23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여론조사 왜곡 의혹 '무혐의'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허위로 게시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논평, 보도 금지 위반으로 고발된 김 구청장과 캠프 자원봉사자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서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사 1위, 서구청장 여론조사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게시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여론조사에서는 김 구청장이 2위, 컷오프 된 서대석 후보가 1위였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홍보
    2022-07-22
  • 국가인권위 "기숙사생 주말 외출 금지는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기숙사 학생들의 외출을 막은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 대해 인권침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22일) 전남의 한 고등학교가 기숙사생들의 동의 없이 주말 외출을 제한한 조치에 대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기숙사생들에 대해 월 2회만 전체 귀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3·5주차 주말에는 외출을 금지시키고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평일에는 학교 일정이 밤 10시 40분에 종료돼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데도 학교에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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