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날짜선택
  • 장흥군,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착수..2025년 착공 추진
    장흥군이 노후된 청사를 허물고 신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1977년 준공된 현 장흥군 청사는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데다 업무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장흥군은 지난 2월 8월 주민대표,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청사 위치, 규모 등 청사 건립을 위한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청사 접근성, 도시 확장성 등 전문가 분
    2023-04-05
  • 농민단체 "양곡관리법 거부한 정부, 농업ㆍ식량주권 포기"
    농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광주전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광주전남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광주전남본부 등 농민단체들은 오늘(5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 농업과 식량주권을 포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생산비가 보장된 양곡관리법 개정을 요구했으나, 농민 요구를 무시한 개정안은 누더기가 된 채로 국회를 통과했다"며 "윤 대통령은 이러한 개정안마저 거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기후위기&midd
    2023-04-05
  • 목포시, 낚시어선 승선자 지문인식 단말기 보급
    목포시가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승선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단말기를 보급합니다. 목포시와 ㈜투비는 낚시어선 승선자 확인용 단말기 무상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에 등록된 70여 척의 낚시어선에 지문인식형 단말기를 단계적으로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중 낚시 어선 사고는 전체의 약 10%를 차지하는 280건에 이릅니다.
    2023-04-04
  • 전남도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해야"
    전남도의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 자국민뿐 아니라 인접국과 국제사회의 공식적인 우려에도 해양 방류를 독단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일본 정부의 반인륜적ㆍ반환경적인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만 밝힐 뿐 문제의 본질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관해서는 침묵과 방관, 회피로 일관해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4-04
  • "함평, 광주광역시 편입 가능 발언"..일파만파 확산
    【 앵커멘트 】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함평을 놓고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함평을 편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발언에 대해 오늘은 전남도의원들이 집단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아직 군공항 특별법도 통과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광주 전남지역이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놓고 갈등과 대립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함평군 편입) 그것은 군위군과 의성군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만은 아닙니다라는 이야기였
    2023-04-04
  •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통령 거부권, 농촌 미래 위한 결정"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오늘(4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강행한 양곡법 개정안은 농산업의 미래를 저해하는 예산 낭비는 물론 시장 수급 기능을 마비시키고 식량 안보를 위협하는 법안"이라며 "특히 쌀 수급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농민을 위하는 것처럼 포장한 선심성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1월 기준 약 180만 톤의 쌀을 정부가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는 쌀을 정부가 강제 매수
    2023-04-04
  • 전남 이틀간 산불로 축구장 745개 면적 산림 불에 타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축구장 745개와 맞먹는 면적의 산림이 산불 피해 반경에 포함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오늘(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 함평 382ha, 순천 150ha 등 총 532ha(5.32㎢)가 산불피해영향구역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축구장(0.714ha) 745개, 여의도 면적 2.9㎢의 약 1.8배 달하는 면적입니다. 정확한 피해 면적은 불이 꺼진 뒤 산출되겠지만, 오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이틀 동안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이
    2023-04-04
  • 해마다 스토킹 피해 급증..전남도, 피해자 지원 강화
    전라남도는 스토킹 피해 신고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피해자 지원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경찰에 신고된 도내 스토킹 피해 신고 건수는 2020년 75건, 2021년 335건, 2022년 785건 등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스토킹 피해자의 긴급 주거시설과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피해자 보호·지원 대책을 강화합니다. 피해자들이 임시 거주(최대 30일까지 거주)할 수 있고, 동시에 6명이 입소할 수 있는 여수 여성 쉼터를 이달 안에 개소할 예정입니다. 또 주택 4채
    2023-04-04
  • 목포시, 낚시어선 승선자 지문인식 단말기 보급 추진
    목포시가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승선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단말기를 보급합니다. 목포시와 ㈜투비는 오늘(4일) 낚시어선 승선자 확인용 단말기 무상 보급을 위한 행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투비는 목포시에 등록된 낚시어선(70여 척)에 대하여 현장설명회를 거쳐 단말기 설치ㆍ보급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해양사고통계를 살펴보면, 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2,863건 중 낚시어선 사고는 280건으로 전체의 약 10%에 해당합니다.
    2023-04-04
  • 전남도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결의
    전남도의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4일) 본회의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 자국민뿐 아니라 인접국과 국제사회의 공식적인 우려에도 해양 방류를 독단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일본 정부의 반인륜적, 반환경적인 무책임한 행태"라며 "일본 정부는 전 세계를 재앙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국제범죄 행위를 자행하려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만 밝힐 뿐 문제의 본질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관해서는 침묵
    2023-04-04
  • 전남도의회 "'군공항 함평 편입' 광주시장 사과하라"
    전남도의회가 오늘(4일)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 과정에서 함평군을 광주로 편입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전체 의원 명의의 결의문을 통해 "강 시장이 지난달 30일 모 언론사 포럼 개강식에서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을 거론한 데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광주시장은 즉각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도의원들은 "광주시는 함평 주민과 시도민의 의사는 안중에도 없고 전남도와 협의 또한 일절 없이 독단적으로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가능성을 논하고 있다"며 "이는 함
    2023-04-04
  • 함평군,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 연기..산불진화 집중
    전남 함평군이 산불 확산에 따라 오는 5일과 6일 에정된 광주 군공항 이전 읍·면 설명회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4일) 함평군은 "대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 중이어서 내일과 모레 개최하려던 군 공항 이전 읍·면 권역별 설명회를 연기한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5일 오전, 함평군 손불·신광면, 5일 오후 나산·해보·월야면, 6일 오전 학교·엄다면, 6일 오후 함평읍·대동면 등 9개 읍&m
    2023-04-04
  • '한 집안 두 식구' 전남태권도단체 정상화 합의
    엘리트와 생활체육으로 나눠 갈등을 빚어 왔던 전남태권도협회와 연합회가 하나의 단체로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전남도체육회의 중재를 통해 태권도협회와 연합회는 정상화 합의서에 서명하고,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하나의 단체로 나아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전남도체육회도 양 태권도단체의 각종대회 개최 및 참가에 대해서 태권도 운영·관리위원회를 구성해 1년간 운영하고, 태권도 단체 정상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2023-04-04
  • 영암왕인문화축제 성료..89만여 명 방문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열린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89만여 명의 상춘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3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이란 주제로 개막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분홍빛 벚꽃이 만개한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5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올 축제에서는 키자니아 in 영암, 왕인 천자문 월드, 북카페 '왕인의 숲', 봄꽃사진관,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세대별 프로그램을 확충해 관광객들에
    2023-04-03
  • 섬 주민들 '비행기보다 비싼 여객선'..운임 낮춰야
    국내 464개 유인도 내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섬이 373곳(80%)에 달하고 73개 섬에는 여객선·도선조차 다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마저도 대중교통이 있는 섬 지역(91개)의 버스 노선당 1일 평균 운행 횟수는 6.6회로, 전국 평균 20.9회보다 14.3회가량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섬진흥원이 '섬 교통체계 혁신방안 연구'를 위해 464개 유인섬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육상교통 실태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지난 2020년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연안여객선이 대중교통수단에
    2023-04-03
  • 현대삼호중, 조선업계 최초 폐스티로폼 활용 재생원료 생산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폐스티로폼 활용 재생원료를 생산해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회사 야드 내 폐기물 선별·보관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스티로폼 재활용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스티로폼은 선박의 주요 기자재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파손을 막기 위한 완충재 역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발생한 폐스티로폼은 위탁업체에 의뢰해 소각 처리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미세플라스틱, 탄소 등 온실가스를 비롯한 각종 환경오염물질 발생 가능성
    2023-04-03
  • 강진 '전라병영성축제'ㆍ'벚꽃축제' 동시 개막
    강진에서 '전라병영성축제'와 금곡사 벚꽃축제가 오늘(31일) 동시 개막했습니다. 주말까지 이어지는 전라병영성 축제는 축제장 모든 곳을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몄미고, 다양한 체험과 이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진군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삼십리 벚꽃길'은 야간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편의를 돕게 됩니다.
    2023-03-31
  • 베트남 관광객 무안국제공항 첫 무사증 입국
    베트남 관광객들이 전세기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에 첫 무사증 입국했습니다. 전남을 찾은 50여명의 베트남 관광객은 지난 15일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첫 입국이자, 지난달 베트남에서 맺은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 체결에 첫 성과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어제(30일)부터 보성 녹차밭, 순천만국가정원,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4박 5일간 둘러보게 되며, 연말까지 1만여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2023-03-31
  • '100리 벚꽃과 함께'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늘(30일)부터 나흘 동안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왕인문 제막식, 왕인 어린이 독서골든벨, 청소년 K-컬쳐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축제장 주변과 왕인박사유적지 진입로에는 벚꽃도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과 추억을 선사합니다.
    2023-03-30
  • '300만 해외 관광객 유치' 무안공항 첫 무사증 입국
    전라남도의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어줄 해외관광객이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무사증 입국했습니다. 무사증 입국은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관광객까지 들어올 예정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남도는 30일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첫 입국 환영 행사를 개
    2023-03-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