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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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싱가포르에 연간 300만 달러 농수산식품 수출
    전라남도가 싱가포르에 연간 300만 달러 규모의 지역 농수산식품을 수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1일 싱가포르에서 한국 식품 유통·판매 전문기업인 'LNC'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LNC는 전남산 우수 농수산식품을 싱가포르 현지에서 홍보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연간 300만 달러 규모의 전남 농수산식품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2009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LNC는 싱가포르 현지 식당 200여 개 곳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유통기업으로, 한국식품 유통을 전
    2023-03-22
  • '여직원 오피스텔 무단 침입' 전남도 사무관 직위해제
    전라남도 소속 남성 공무원이 수년 전 평소 가깝게 지내던 여성 직원의 오피스텔에 무단으로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직위해제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직원 A씨가 2018년 같은 팀에 근무하던 팀장급 남직원 B씨가 자신의 오피스텔 무단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려와 B씨를 직위해제 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A씨가 술집에 가방을 놔두고 귀가하자 가방을 전달하겠다며 오피스텔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던 두 사람이 최근 같은 과에 배치되자 여직원 A씨가 분리조치를 요구하면
    2023-03-21
  • '부적격 판정 뒤 재선정?..영암군 '오락가락' 행정
    【 앵커멘트 】 영암군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조성한 체험농장의 위탁자 선정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올해 초 현 위탁단체가 부적격하다며 재선정 공모에 나섰는데, 어찌된 일인지 부적격 처리를 한 그 위탁단체를 다시 선정했습니다. 심지어 이 위탁단체는 공금유용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요 영암군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문을 연 영암군의 '서울농장' 입니다.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서울농장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34억 원의 예산읕 투입해 농촌체
    2023-03-21
  • 김영록 지사, 균형위에 '농ㆍ수협중앙회 이전'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면담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우동기 위원장에게 '농·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전남 이전',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농생명 밸리) 조성',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체계 개선',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확대'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수협중앙회 전남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해 농&midd
    2023-03-21
  • '고향 알리는 피에로 마라토너' 마라톤 대회서 해남 홍보
    피에로 분장을 하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 향우가 있어서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안산 피에로로 알려진 이영길 향우. 해남군에 따르면 송지면 출신인 이 씨는 안산호수마라톤 클럽 소속 동호인으로 각종 마라톤대회마다 코스튬 복장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기 위해 코스튬을 시작했다는 이 씨는 최근에는 고향 해남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문구를 부착한 피에로 복장
    2023-03-21
  • '여직원 오피스텔 무단 침입 의혹' 전남도청 사무관 직위해제
    전라남도 소속 사무관이 수년 전 평소 가깝게 지내던 여성 직원의 오피스텔에 무단으로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공무원 품위손상 및 성 비위 등으로 팀장급 사무관 남성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같은 팀에 근무하던 여성 직원 B씨와 퇴근 후 술을 마시고, B씨가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무단 침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B씨가 술집에 가방을 놔두고 귀가하자 가방을 전달하겠다며 오피스텔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당
    2023-03-21
  •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전남개발공사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전국 도시개발공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1.3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5.6점 높았고, 지방공기업 전체 점수에 비해서는 10점 이상 높아 역대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5개 항목을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2023-03-21
  • 전남 학생 100명 중 5명은 다문화..맞춤형 지원
    전남 지역 전체 학생 수가 5년 만에 20만 명대에서 10만 명대로 감소한 반면 다문화가정 학생은 1만 명대로 늘면서 100명 중 5명은 다문화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지역 총 학생수는 지난 2018년 22만 496명에서 지난해 기준 19만 9,630명으로 5년 만에 10만 명대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다문화 학생은 2018년 9,789명(4.44%)에서 2019년 1만 517명(4.93%), 2020년 1만 701명(5.18%), 2021년 1만 1,194명(5.5%), 지난해 1만
    2023-03-20
  • 민주당 전남도당 "정부ㆍ여당 양곡관리법 개정안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오늘(20일) "정부와 여당은 민생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정부, 여당과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해 양곡관리법 최종 수정안을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의 의견을 반영한 양곡관리법 수정안은 쌀값을 안정시키고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민생법안임에도, 정부와 여당이 대통령 거부권부터 들이미는 행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농민 고통을 외면한 채 민생을 돌보지 않
    2023-03-20
  •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치유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이 연징산 자락의 물맞이 골에 치유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무안읍에서 자동차로 5분 걸리는 물맞이 치유의 숲은 뛰어난 접근성과 양호한 산림으로 무안의 대표적인 숲속 힐링 장소로 조성됐습니다. 무안군은 모두 80억 원을 들여 총면적 125ha에 치유 센터, 숲속화장실,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 치유시설, 전망대, 자연암 폭포 등을 조성했습니다. 치유의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숲길 걷기, 풍욕, 일광욕, 명상 등 힐링 숲 프로그램과 족욕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자연암 폭포 등 물맞이 골의 풍부한 음이온을 활용한 수(水)
    2023-03-20
  •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얻으며 전국 도시개발공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공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평가항목은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 전반적만족 총 5개 분야의 15개 항목을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만족도는 전년대비 2.2점 상승한
    2023-03-20
  • '소화기 들고 불길로' 어선화재 막은 해양자율방제대
    해양자율방제대 관계자가 정박 어선에서 난 불을 재빨리 꺼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45분쯤 전남 강진군 마량항에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난다"는 관광객의 외침을 듣고 달려온 마량 해양자율방제대 대장 차준우(66)씨는 곧바로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어선에 올라탔습니다. 10년 넘게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을 하고 있는 차 씨는 평소 배우고 익힌 대로 차분하게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고 1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완도해경
    2023-03-20
  • '색다르고 정취있는 전남으로' 유니크베뉴 20곳 선정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색다르고 정취 있는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시설 일종인 '유니크베뉴' 20곳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곳은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여수 예울마루&장도 예술의 섬, 나주 3917 마중, 구례 쌍산재, 무안 황토갯벌랜드, 장성 청백한옥 등 18개 시군에 분포돼 있습니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한 의미인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의 합성어로서 컨벤션, 호텔 등 전문 회의 시설이 아닌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
    2023-03-20
  • 위기의 전남 교육 '독서로 학습능력 키운다'
    【 앵커멘트 】 전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하위 수준을 나타내며 학습능력 향상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공부하는 학교가 우선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독서교육 강화를 통해 사고와 탐구능력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수능성적에서 전남 학생들의 실력은 17개 시도 중 국어 16위, 수학 가 17위, 수학 나 16위 등 사실상 최하위였습니다. 표준점수 또한 최근 4년 간 매년 감소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때부터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
    2023-03-18
  • 강진군, '웰빙 맛체험' 사찰음식 체험관 개관
    강진군이 현대인의 식문화 변화와 관광객 먹거리 콘텐츠 확보를 위해 사찰음식체험관을 개관했습니다. 강진읍 오감통 시장 내 문을 연 사찰음식체험관 '도반'은 사찰음식 전문가인 홍승스님을 운영자로 선정해 저탄소 건강식 음식을 선보이게 됩니다. 오는 24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하는 사찰음식체험관은 앞으로 요리 레시피 개발과 요리사 양성 등을 통해 강진의 대표 체험 관광지로 육성될 계획입니다.
    2023-03-17
  • '채용 미끼'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 전라남도 공무원 감사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공무원 채용을 미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전라남도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성 A씨가 청렴 신문고를 통해 "6급 공무원 B씨가 공무원 채용을 빌미로 지속적인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품위유지의무 위반과 부정 청탁 혐의 등으로 감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A씨는 공무원 B씨와 2021년 데이트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됐으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자신에게 이혼남이라 속이고 합격을 도와주겠다고 만남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3-17
  •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21-22일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이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1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영국남자'와 함께하는 전남 방문의 해 홍보단 출정식 등 개막식과 에일리, AB6IX, 하이키 등 유명 가수의 케이팝(K-POP)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22일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4대 대형 행사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2023-03-17
  • 민주당 '쌀값 정상화 위해 양곡관리법 반드시 개정"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17일) 신정훈 도당위원장과 농해수위 위원인 윤재갑 의원, 전남농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연맹회(사)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 등 전남농민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힘의 과장된 우려와 의도된 왜곡에 맞서, 마지막
    2023-03-17
  • "웰빙 사찰음식 맛보세요" 강진 사찰음식체험관 개관
    전남 강진군이 오감통 시장 내 사찰음식체험관 '도반'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사찰음식체험관은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맛과 음악의 도시' 강진 건설을 위해 수탁자를 공모를 통해 '홍승스님'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체험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억 원을 활용해 지난 12월부터 3개월의 공사를 거쳐 조성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현대인의 불균형과 육식 위주의 서구식 식생활로 인한 성인병 증가에 따라 자연식을 추구하는 사찰 음식에 대한 관심에 맞춰 추진됐습니다. 특히, '저탄소'가 전 세계 환경 및 산업 문제의 핵심으로 부
    2023-03-17
  • "공무원 합격시켜 주겠다" 부적절 관계 의혹 전남도 男공무원
    전라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공무원이 되게 해 주겠다"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나와 전라남도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6급 공무원 40대 남성 A씨에 대해 품위유지의무 위반과 부정 청탁 혐의 등으로 감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B씨는 청렴 신문고를 통해 "2021년 10월 데이트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A씨가 유부남이면서도 이혼남 행세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는 B씨에게 "A씨가 도의원에게 부탁해 공무원 시험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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