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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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현대시장 방화범 5곳에 불 질러.."기억 안 나"
    점포 55곳이 불에 탄 인천 현대시장 방화 사건의 용의자는 모두 5곳에 불을 질렀으나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전혀 안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된 40대 A씨는 모두 5곳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안 그릇가게 등 3곳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시장 밖으로 나와 길을 걸어가며 교회 앞에 쓰레기 더미에도 불을 질렀으며 인근에 주차된 소형 화물차 짐칸에도 방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
    2023-03-05
  • 인천 현대시장 방화 용의자 40대 남자 긴급체포 '만취 상태'
    4일 인천 현대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방화 용의자인 40대 남성이 긴급체포 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5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4일) 오후 11시 38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내 한 점포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대시장 인근 CCTV 등을 분석, 이날 오전 9시 50분쯤 A씨를 그의 집에서 검거했습니다. 자택에서 체포됐을 당시 A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
    2023-03-05
  • 광주 택시요금 4년 만에 인상 추진..인상폭 놓고 입장차
    광주에서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지만, 택시 업계와 광주시·민간 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광주 택시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지만, 기본요금 인상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6일 2차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1차 심의위에서는 광주시, 민간, 택시업계 등 각 심의위원이 택시 기본요금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광주시와 민간위원들은 기본요금 인상 폭이 크면 서민 부담이 가중된다며 기본요금을 4천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2023-03-05
  • 김포공항 담벼락 들이받은 차량 불..1명 사망
    5일 오전 1시 6분쯤 서울 강서구 오정로를 달리던 승용차 1대가 김포공항 담벼락에 부딪친 뒤 불이 났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운전자 30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차량 밖에서 발견됐습니다. 차량은 도로 가장자리 연석을 넘으며 뒤집힌 뒤 도로와 김포공항을 가르는 담장을 들이받고 불이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3-05
  • 인천 현대시장 화재로 점포 55곳 불에 타
    인천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큰불이 나 50개가 넘는 점포가 불에 탔습니다. 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11시 38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시장 내 점포 212곳 가운데 55곳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5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소방관 등 2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6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화재 발생 2시간 50여분 만인 오전 2시 23분께 완전히 불을 껐습
    2023-03-05
  • '수박처단' 논란..진중권 "이재명이 부추기고 말리는 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강성지지층 '개딸'들이 이탈표 색출에 나서며 당내 갈등이 커진 것과 관련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이재명이 부추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교수는 4일 페이스북에 개딸들의 '수박(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 처단' 논란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이제 와서 말리는 척 해봐야…"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진 교수는 "군중은 자기동력을 갖고 있다. 일단 불이 붙으면 통제가 안 된다"며 "그들을 세뇌시켜 써먹는 이들은 결국 그 군중에 잡아먹히게 된다"고 했습니다. 개딸들은
    2023-03-05
  • 열차 흉기 난동 30대 여성 "아줌마란 말에 기분 나빠서"
    달리는 열차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른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가 조사 과정에서 "한 승객이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며 '아줌마'라고 했는데, 아줌마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라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60대 여성과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둘러 주변 승객까지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 약을 복용해왔지만, 특사경은 이번 범행과는
    2023-03-05
  • 동남아에 힘쏟는 전남..'관광ㆍ수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해외 주력 시장을 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남아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소원해진 일본과의 관계, 코로나 봉쇄령으로 중국 진출이 주춤해지자 동남아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하고 관광과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나섰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1월 태국에 이어 두 번째 동남아 방문입니다. 목적은 관광객을 끌어오기 위해섭니다. 실제로 동남아는 중화권과 함께 관광시장에서 불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
    2023-03-04
  • [자막뉴스]동남아에 힘쏟는 전남..'관광ㆍ수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해외 주력 시장을 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남아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소원해진 일본과의 관계, 코로나 봉쇄령으로 중국 진출이 주춤해지자 동남아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하고 관광과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나섰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1월 태국에 이어 두 번째 동남아 방문입니다. 목적은 관광객을 끌어오기 위해섭니다. 실제로 동남아는 중화권과 함께 관광시장에서 불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습
    2023-03-04
  • 전남선관위, 조합원 명부ㆍ금품제공 조합장 후보 고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위법 행위를 한 조합장 후보자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흥 지역 조합장 선거 후보자 A씨와 배우자는 지난 1월 조합원에게 조합원 명부와 현금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수 조합장 선거에 나선 B씨는 지난 1월 조합원과 배우자에게 33만원 상당의 건어물 세트 3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서는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는 기부행위 제한 기간에 선거 운동을 목적으로 금전 등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강진청자축제 겨울축제로 성공..10만 6천명 다녀가
    여름에서 겨울로 시기를 옮겨 개최한 강진청자축제가 대호황을 누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 간 열린 강진청자축제는 방문개 10만 6천여 명, 청자와 농산물 판매 4억 5천여 만원 등 기존 축제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걸맞는 눈썰매와 불멍캠프, 족욕체험 등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고, 주민들이 직접 이벤트를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도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2023-03-03
  • 신안 어민 해상풍력 '찬성' 움직임..긍정적 효과 기대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신안 해상풍력단지 건립에 어민들이 찬성 입장으로 돌아서는 분위깁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자 어민들이 무산보다는 실질적인 보상과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에섭니다. 주민들의 입장이 찬성일 경우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3단계로 추진되는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총 8.2기가와트의 세계 최대 규몹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원전 부흥 정책 기조에 주춤거리
    2023-03-02
  • 전남도, 챗GPT 본격 활용..민원 서비스 개선
    전라남도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관심을 유발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해 대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도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챗GPT 활용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챗GPT는 오픈에이아이(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광범위하게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학습하며, 주어진 질문에 문장으로 생성된 답을 제시합니다. 전라남도는 챗GPT 활용 전담반 첫 회의를 열어 올바른 활용 방법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공직 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도정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담반은
    2023-03-02
  • '겨울축제로 변신 성공' 강진청자축제 10만 6천명 다녀가
    여름축제에서 겨울의 끝단, 봄의 시작으로 개최 시기를 옮긴 강진청자축제가 대호황 속에 마무리 됐습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1일까지 일주일 간 열린 '제51회 강진청자축제'의 방문객 수는 강진군 인구의 3배가 넘는 10만 6,1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축제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우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청자 판매 1억 9,431만 원, 농산물 판매 3,035만 원, 먹거리 타운 매출 2억 814만 원, 하멜촌 카페 매출 1,903만 원 등 총 4억 5,183만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코로
    2023-03-02
  • 해남 매일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새 단장
    해남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매일시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해남 매일시장은 지난 2021년부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1층에는 58개 점포가 입점했고, 2층에는 청년몰과 일반음식 점 등 총 70개 점포로 이뤄졌습니다. 기존의 농수산물과 청과류, 분식 상가는 물론 공예품과 화장품 등 새로운 업종의 상가도 대거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2-28
  • 전라남도, 첨단 농산업ㆍ의료복합단지 조성 건의
    전라남도가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와 첨단의료 복합단지,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의 국고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등 기재부 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최대 농업생산기지인 전남에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과 바이오·의료 등 백신산업 특구 인프라와 적극적으로 연계한 의료복합단지 구축을 요청했습니다. 또 전라선 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 예타 선정 등 호남권 광역 교통망의 조속한 확충도 건의했습니다.
    2023-02-28
  • 신안 퍼플섬 인기에 여행상품 출시 잇따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군 퍼플섬을 대상으로 한 여행사의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동안 흑산·홍도를 중심으로 10여개 정도였던 여행상품이 최근 1-2년 사이 퍼플섬의 유명세에 힘입어 온라인 상품으로만 60여 개나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좌 퍼플섬과 증도 순례자의 섬은 20개 여행사에서 25개 상품으로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상품이 출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3-02-28
  • 김영록 지사, 기재부에 첨단 농산업ㆍ의료복합지구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기획재정부에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과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호남권 광역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확충 등 현안 사업의 국고예산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28일) 전남도청에서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등 기재부 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부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은 국내 최대 농업 생산기지이고, 농어촌공사 등 다수의 농업 분야 공공기관이 집적화 돼 첨단농업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결합한 '인공지
    2023-02-28
  • '전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새 단장한 해남 매일시장
    해남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매일시장이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매일시장은 2015년부터 시작된 현대화사업을 통해 2021년 시장 신축 공사에 착수해 1년여 만인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올해 초 시장 준공 승인을 받아 점포 입점을 완료하고 오늘(28일) 준공식을 갖고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해남매일시장은 2층 신축 건물로 1층에는 58개 점포가 입점하며, 2층에는 청년몰 6개, 일반음식점 1개 등이 위치하는 등 총 70개 점포로 이뤄져 있습니다. 기존의 농수산물과 청과류,
    2023-02-28
  • 전남도, '참조기ㆍ부세 양식' 본격화..어가 소득 증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참조기·부세 양식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역 특화품종인 참조기와 부세 수정란 1만㏄(600만 마리)를 생산해 도내 종자 생산 어가에 분양합니다. 3월부터 분양하는 수정란은 영광지원 서해특산시험장에서 선발 육성해 2~3년 동안 관리해 온 참조기, 부세 어미에서 채란 한 것으로, 양식 시 생존율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해 어가의 새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수정란 분양 어가에서 안정적 종자 생산이 이뤄지도록 기술 지도를 하고 참조기·부세 종자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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