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 해 도서 지역 응급환자 200여 명이 여수해경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도서지역 응급환자 모두 205명을 이송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8명과 비교해 37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도서별로는 여수 금오도가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도와 거문도가 각각 18명 등 순이었습니다.
응급환자의 80%는 60살 이상이었습니다.
유형별로는 복통과 구토, 쇠약 등과 같은 질병에 의한 응급환자가 1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객 복어 중독 환자 3명, 임산부 1명 등도 있었습니다.
여수해경은 "의료 사각지대인 도서 지역 주민들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