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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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 절임배추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해남군이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말까지 관내 648개 절임배추생산시설에 대해 배추, 소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서 '명품 해남배추'의 명성을 지키고 불량 절임배추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됩니다. 단속에서는 타 지역 배추를 해남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영업 등록 없이 절임배추와 함께 김치양념을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미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됩니다. 또한 절임배추 생산업체 대상 원료관리, 위생관리, 작업환경관리,
    2023-10-31
  • 강진군-중국 용천시, 학생 교육 교류 협약 체결
    강진군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용천시와 학생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2023년 용천청자보검축제'와 '제6회 세계 청자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국제자매도시 저장성 용천시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008년 강진군 성요셉여자고등학교와 용천시 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강진군과 용천시의 학생 교류는 2014년 강진고등학교와 용천제일고등학교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2017년부터 양 도시의
    2023-10-31
  • "전학오면 매달 320만원ㆍ집 제공"..신안 홍도분교 문의 쇄도
    신안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작은 섬 학교' 살리기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폐교위기에 처한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최근 섬마을을 지켜온 작은 섬 학교인 홍도분교가 학생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과 함께 '작은 섬 학교' 살리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홍도분교에 입학 또는 전학한 학생 부모에게는 숙소를 제공하고, 매월 320만 원 상당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또 아동 1인당 연간 40만 원의 햇빛아동수당 지급(2024년부터 80만 원)을 약속했습니다
    2023-10-30
  • 강진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1만 3천여명 다녀가
    강진군 병영면의 '불금불파'가 1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맛의 1번지 강진의 대표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병영 돼지불고기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추진됐습니다. 강진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인구 늘리기 경제효과를 거둔다'는 비전 아래 올해 처음 선보였습니다. 불금불파는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여름철 더위를 피해 2달간의 휴장기 이후 9월 8일 재개장했다 지난 27일 막을 내렸
    2023-10-30
  • 광주ㆍ전남ㆍ경남 공동 플리마켓 '로컬나들이'
    광주와 전남, 경남의 청년ㆍ관광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 행사를 열렸습니다. 로컬기업 제품의 전시ㆍ판매를 통한 홍보강화와 지역 간 관광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목포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개 시도 130여 명의 창업ㆍ두레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홍보와 판매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전시ㆍ체험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로컬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됐습니다.
    2023-10-28
  • 민주당 문용진 보건의료특위 부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문용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목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 부위원장은 오늘(27일)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의 역사에는 시민이 늘 있었지만 중앙과 지역에서도 '목포'의 존재감을 찾아볼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당당히 맞서고 목포를 동북아의 중추도시로 육성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0-27
  • 한전공대 총장 해임 건의 재심의 기각...전남도 '유감'
    전라남도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해 달라는 재심의를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각'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재심의 '기각' 결정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에서 출발한 대학의 설립 취지를 외면한 것이라며 개교 2년 만에 켄텍이 이뤄낸 교육 혁신과 에너지 첨단기술개발 분야에서 이룬 성과도 폄훼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켄텍 이사회가 산업부의 '총장 해임 건의'에 대해 합리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3-10-27
  •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재심의 기각...전라남도 '유감'
    전라남도가 27일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 해의 건의를 철회해 달라는 요구를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각'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총장 해임 건의를 골자로 한 산업부의 감사 결과에 대한 이번 재심의 '기각' 결정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에서 출발한 대학의 설립 취지를 외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개교 2년 만에 켄텍이 이뤄낸 교육 혁신과 에너지 첨단기술개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폄훼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에선 윤 총장 해임안이 이사회에서 가결되면 세계
    2023-10-27
  • 경쟁 중식당 오토바이에 흑설탕 들이부은 70대 집행유예
    평소 불만을 가지고 있던 인근 중식당의 배달 오토바이 연료통에 흑설탕을 들이부어 망가뜨린 70대 중식당 사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기소 된 A(70)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정선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5월 3일 오전 0시 35분쯤 인근에서 B(67)씨가 운영하는 C 중식당 앞에 주차된 배달 오토바이의 연료통을 열어 미리 준비한 흑설탕을 들이부어 36만
    2023-10-26
  • '대선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압수수색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일련의 허위 보도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정황을 포착하고 기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26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취재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전직 기자 1명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였던
    2023-10-26
  • 흐리고 밤부터 천둥ㆍ번개 동반한 비
    오늘 광주와 전남은 흐린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전까지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2도-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
    2023-10-26
  • 이재명, 전ㆍ현직 원내대표 오찬간담회...내부 통합에 주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전·현직 민주당 원내대표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대표는 계파 갈등 수습 등 당 운영에 대한 조언을 중진인 전 원내대표들로부터 청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오늘 홍익표 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우상호, 우원식, 홍영표, 이인영, 김태년, 윤호중, 박홍근,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당 대표실은 이번 오찬 간담회 성격을 두고 "향후 당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2023-10-26
  • 尹대통령, 4박 6일 중동 순방 마치고 귀국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4박 6일간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을 마무리하고 오후 5시 4분(현지시간)쯤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에 탑승했습니다. 공항에는 카타르 측에서 알 수베이 자치행정부 장관과 알 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가, 한국 측에서 이준호 주카타르대사 내외, 임일창 한인회장, 최석웅 진출기업협의회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한국 대통령 최초로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
    2023-10-26
  • 與, 혁신위 인선 마무리...오늘 최고위서 위원 임명 예정
    국민의힘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혁신위원 임명안을 의결하고 혁신위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임명된 지 사흘 만입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당 쇄신을 위해 띄운 혁신위에는 비윤(비윤석열)계 또는 수도권·중도·청년을 대표할 인물 등 다양한 성향의 당내·외 인사가 합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 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여기 온 것은 제 얼굴 자체가 좀 다르지 않나. 변화를
    2023-10-26
  • 이선균에 이어 GD까지...연예계 마약 수사 '초긴장'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된 가운데 대표 한류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도 마약 범행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이선균 마약 투약 사건과는 별건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2023-10-25
  • 대통령실 "사우디, 김 여사에 이례적 예우"...야 "센터 본능" 비판
    대통령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야마마궁 입장 당시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 뒤를 따른 것과 관련 "이례적으로 특별한 대우"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행사사진을 놓고 김 여사의 센터 본능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사우디의 김 여사 의전 수준을 보고 외교부도 정말 놀랐을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아랍권 국가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제한됐기 때문에 여성을 위한 의전 규약이 전무한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여사가 환영식에서 두 정상의
    2023-10-25
  • 충남 공주서 규모 3.4 지진...충남 전역서 진동 느껴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이인면 달산리)에서 25일 오후 9시 45분쯤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를 12㎞로 추정했습니다.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충남에서 5로 가장 높았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할 정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지진 발생 직후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이 쏟아졌습니다. 대전·세종·전북은 계기진도가 3, 경기·인천·경북·충북은 2로 분석됐
    2023-10-25
  •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ㆍ황대한 1심서 무기징역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인 이경우(36)·황대한(36)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25일 일당 7명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범행 배후로 지목된 부부인 유상원(51)에게는 징역 8년, 황은희(49)에게는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 납치·살해 범행에 가담했으나 범행을 자백한 연지호(30)는 징역 25년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경우·황대한·연지호가 피해자를 강도·살해할 마음을
    2023-10-25
  • 전남 도민의 날...'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열려
    전라남도가 200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배드민턴 안세영과 가수 남진 등에 대한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과 함께 전남의 밝은 미래를 향해 떠나는 우주선 발사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올해 도민의 날을 맞아 동부지역본부도 독립영화 상영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023-10-25
  • 목포대, '의대신설' 순천대와 통합 추진 찬성
    목포대학교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안한 순천대와의 통합 의과대학 설립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목포대는 "현 상황에서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고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지사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순천대와 협력해 의과대학 신설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대는 통합의대를 통해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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