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의자 감기 증상 호소..경찰서 통제
보이스피싱 범죄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가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경찰서의 출입이 임시 통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어젯밤 11시쯤 보이스피싱 범죄 혐의로 체포된 10대 피의자가 경찰차 안에서 기침을 하는 등 감기 증상을 보여, 이 남성이 머문 광주 동부경찰서 유치장과 남부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부터 광주 봉선동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의 돈 1,4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광주·전남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7,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