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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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올림픽]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 확보..한국팀 준결승서 맞붙어
    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현지시간 3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했습니다. 대진표에 따라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은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치릅니다. 두 팀 중 하나가 무조건 결승전에 올라감에 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세계랭킹 2위 서승재-채유정이 세계 8위 김원호
    2024-08-01
  • [파리올림픽]한국, 펜싱 남자 단체전 3연패..오상욱 2관왕 달성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한국시간 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제외)
    2024-08-01
  • 무더위 언제까지? 전국 대부분 체감온도 35도 웃도는 폭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1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이 가끔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30~36도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이어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30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등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08-01
  • 유명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으로 신고 당해 경찰 조사
    30대 유명 래퍼가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명 래퍼 A(39)씨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대방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와 피해
    2024-07-31
  • 방통위 이진숙 출근 첫 날 KBS·MBC 이사 추천 선임안 의결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이 임명된 지 약 10시간 만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이 참석했고, 인사 관련 안건이라 비공개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약 2시간 진행됐습니다. KBS 이사 명단에는 권순범 현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현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024-07-31
  • 엔화 급등 이유 있었네..日 당국 외환시장에 한 달간 50조 원 개입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최근 한 달여간 약 50조 원 규모의 외환 시장 개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9일 사이에 5조 5,348억 엔, 한화로 약 50조 4,640억 원 규모의 개입을 했다고 31일 발표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지난 1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61.6엔대에서 157.4엔 전후까지 4엔가량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다음 날인 12일에도 158엔대 후반에서 157.3엔대까지 1.5엔가량 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 시장 전문가들은 일
    2024-07-31
  • 수도권 1순환도로 요금소 지나던 승용차 전복..4명 부상
    수도권 1순환도로 요금소를 지나던 승용차가 전복돼 4명이 다쳤습니다. 31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 남양주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 불암산 요금소를 달리던 승용차가 펜스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와 동승자인 40대 1명, 10대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요금소 차로는 한동안 통제된 채 사고 수습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7-31
  • 온열질환자 벌써 1,000명↑..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심각'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 1단계를 31일 오후 7시부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전국의 40%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행안부는 이달 21일 무더위가 지속되자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는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79개 구역, 총 98%에 폭염특보가 발령됐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30일 기준
    2024-07-31
  • 내년도 긴축재정?..전라남도·지역의원 예산 확보 '총력전'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모임에서 특별자치도법 제정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10명은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성명서 발표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특색과 필요에 맞는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권한 이양이 필수적이라는 이유에섭니다. ▶ 싱크 : 김영
    2024-07-24
  • 전남 의대 설립 동·서로 나뉜 특별법..국회 논의 시작
    국회 교육위원회가 목포대와 순천대 의대 설립을 위한 특별법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교육위는 24일 김원이 의원이 발의한 목포대 의대 설치 특별법과 김문수 의원이 발의한 순천대 의대 설치 특별법 등 21개 법률안을 상정했습니다. 전남의 두 의원이 각각 목포와 순천에 의대 설립을 주장하는 가운데, 두 법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 내 갈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4-07-24
  • 전진숙 등 민주당 여가위원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이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전진숙 의원 등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저출생 정책의 중요한 축을 담담하는 여가부 장관 임명을 차일피일 미루는 '말 따로 행동 따로 식 국정운영'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 입장이지만 정부조직 개편에서는 존치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지난 2월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이후 후임 장관이 임명되지 않아, 여가부 장관 장기 공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청소년
    2024-07-24
  • 우원식 "방송법 여야 입장 변화 없다면 내일 본회의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을 순차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24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이 야당의 빗장을 열 수 있으나, 변화가 없다면 내일(25일)부터 부의된 안건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본회의 처리 안건으로는 방송 3법 개정안이 될 것으로 언급했습니다. 방송 3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법입니다. 공영방송인 KBS·MBC·EBS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언론단체와 시민단체 등 외부
    2024-07-24
  • '어대한' 결과에 "당정관계 이제는 국민의힘 중심".."여전히 대통령 위하는 당심 '현명한 선택'"[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62.8%의 득표율로 신임 당대표로 다시 복귀한 데 대해 "당정관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고위원 결과도 잘 살펴보면 결국 한동훈 체제에 힘을 실어줬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부를 흔들 수 있는 4인 최고위원 사퇴 이런 모략은 이제 전혀 통할 수 없다"며 "지금 국민의힘의 당심은 민심을 따라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민심과 당심은 일치화돼 가고 있다고 보이는 데 문제는 용산만이
    2024-07-24
  • 9부 능선 넘은 전남의대 신설..지역 여론 분열로 위기감
    【 앵커멘트 】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인 설립 의지를 재차 확인하며, 2026년 신설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여전히 동서로 갈린 의대 설립 지역 갈등을 풀지 못하면 수십년 숙원인 전남 의대 설립이 눈 앞에서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전남 의대 신설 의지 확인에 이어 복지부 장관도 적극적으로 전남 의대 신설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에 출석한 복지부장관은 이개호 의원 등의 질의에 전남 의대 신설에 지역의
    2024-07-23
  • '국민의힘 새 대표' 한동훈 "민심의 파도에 오를 것..생산적 당정 관계 노력"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한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과반득표에 성공해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비대위원장 사퇴 뒤 103일 만에 당대표로 다시 복귀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선거 개표 결과 32만 709표를 득표한 한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로 1위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9만 6,177표로 2위, 나경원 후보는 7만 4,419표로 3위, 윤상현 후보는 1만 9,051표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선 직후
    2024-07-23
  • 서삼석, 자연재해 농수산물 피해 국가 조사 지원법 발의
    서삼석, 자연재해 농수산물 피해 국가 조사 지원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수
    2024-07-23
  • 박균택, 마약사범 단속 강화 위한 관련법 발의
    박균택, 마약사범 단속 강화 위한 관련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마약사범 단속을 강화해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한 법
    2024-07-23
  • 김두관 '집단쓰레기' 논란 "실무진에게 책임 전가 문제".."민주당 다양성 훼손 생각해봐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가 '집단 지성이 아니라 집단 쓰레기'라며 극성 지지층을 비판하는 글을 썼다 삭제한 데 대해 "표현은 지나쳤지만 다양성이 사라진 민주당의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당대표 정무특보단장은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제 친형 문제라서 오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민주당 전당대회에 문제가 있기는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김두관 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친동생으로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2024-07-23
  • 안도걸, 자동차 개소세 감면혜택 2자녀 가구로 확대 법안 발의
    안도걸, 자동차 개소세 감면혜택 2자녀 가구로 확대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다자녀 가정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2024-07-23
  • 호남 출신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호남 출신의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2일) 국회에서 진행됐습니다.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가 사법부의 책무임을 잊지 않겠고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광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7년 판사생활을 시작한 노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국회 본회의에서 과반의 찬성을 받아야 임명 절차에 들어갑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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