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피해 밤사이 100여건 늘어..유리창 깨지고 벽에 금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해 시설물 피해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벽 5시 30분 기준 시설물 피해 신고는 모두 277건이 접수돼 전날 밤 집계(159건)보다 100건이 넘게 늘었습니다. 전북 부안이 2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정읍(19건), 고창(5건), 군산(4건), 익산(3건), 순창·김제·전주(각 2건), 광주(1건)에서도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화장실 타일과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체에 금이 가고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