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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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권 심판론·사전투표율 최고치…본투표로 이어질까
    【 앵커멘트 】 22대 총선에서 우리 지역 최종 투표율은 얼마나 될까요.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본투표로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 관측이 많습니다. 여야의 승부가 투표율에서 갈릴 것이란 전망이 커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그동안 광주의 총선 투표율은 예상보다 높지 않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지난 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 광주는 다섯 번의 선거에서 네 번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최소 0.3%에서 최대 3.7% 포인트 낮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이
    2024-04-09
  • 법원 "병원비 안 냈단 이유로 재난 의료비 미지급 부당"
    병원비 지출이 없었다는 이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재난적 의료비 지급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행정 1부는 A씨가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재난적 의료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A씨는 2021년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받던 기초생활수급자 어머니가 숨진 이후 과잉 진료와 의료 사고 등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민사소송 결과에 따라 재난적 의료비가 지급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건보공단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번 행정소
    2024-04-09
  • 광주·전남 15도 안팎 큰 일교차..한때 빗방울도
    오늘(9일) 광주와 전남은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9도 분포를 보이다가 낮에는 17~22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오부터 저녁 사이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04-09
  • 사회초년생 21명 등친 전세사기범, 19억 가로채 '코인에 탕진'
    직장 주변에 전셋집을 구하려 한 사회초년생 21명에게 19억 원에 달하는 전세금 등을 가로채 탕진한 40대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44살 A(44)씨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원주의 한 건물 원룸에 대한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임차인 B씨의 전세보증금 7천만 원을 돌려주지 않는 등 2020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1명으로부터 13억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A씨는 2
    2024-04-09
  • 오늘 큰 일교차…대기 건조·강풍 주의
    화요일인 9일 전국은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만 대기가 건조하고 강풍이 불면서 화재 예방과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5도, 인천 10.3도, 수원 8.1도, 춘천 9.6도, 강릉 9.5도, 청주 11.6도, 대전 10.0도, 전주 10.0도, 광주 11.5도, 제주 12.5도, 대구 13.0도, 부산 14.2도, 울산 11.7도, 창원 12.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9∼22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2024-04-09
  • "소변 마려워"…바지 벗고 활보한 만취 소방관, 검찰로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거리를 활보한 30대 소방관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바지를 벗고 거리를 활보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7분쯤 서구 화정동 길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채 걸어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신체를 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이를 목격한 여성들의 신고로 입건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소변이 마려워 그랬다'는
    2024-04-08
  • 병원서 행패 부린 50대, 알고보니 만취운전까지
    만취 상태로 병원에서 소란을 피우고 운전대까지 잡은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8일 병원에서 행패를 부리고 음주운전한 50대 A씨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0시 28분께 술에 취해 보성군 벌교읍 한 병원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의료진을 손으로 밀치며 행패를 부린 혐의입니다. A씨는 병원을 오가는 과정에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 농도로 음주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병원에서 검거한 뒤 음주운전 사실을 적발했
    2024-04-08
  • 다투다…전 직장동료 흉기로 찌른 60대 검거
    경기도 김포에서 60대 남성이 50대 전 직장동료를 흉기로 찔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포경찰서는 8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0분쯤 김포시 자택에서 전 직장동료 50대 B씨와 다투다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여러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살인미수 #흉기 #의식불명
    2024-04-08
  • "감히 내 여친을 만나?"…흉기 들고 찾아간 20대 체포
    자기 연인과 잠깐 만남을 가진 지인을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찾아간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8일 살인예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흉기를 들고 20대 남성 B씨가 사는 수원시 한 다세대주택을 찾아가 집 밖에서 살인을 예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과 헤어진 여자친구를 B씨가 만났다는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인에게 "B씨를 죽이러 간다"는 취지의 문자를 남겼으나 실제 B씨의 집에 들어가진
    2024-04-08
  • 한국전쟁 민간인 총살.."국가 손해배상 책임"
    6·25한국전쟁 당시 전남 화순에서 경찰로부터 학살당한 희생자 유족에게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5단독은 1951년 화순의 마을 뒷산에서 나무를 지고 이동하다가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 A씨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국가는 원고들에게 1억 4천 4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장은 국가가 A씨를 좌익 무장 게릴라 연락병으로 몰아 학살한 만큼,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04-08
  • 속도 안 줄이고 논으로 추락한 차량서 불…50대 운전자 숨져
    전남 화순군 논으로 추락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서 불이 나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8일 오후 2시 45분쯤 화순군 도암면 한 논길에서 SUV 차량이 2m 아래 논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석에서 불이 나 54살 여성 운전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SUV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논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또 부검을 통해 A씨의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2024-04-08
  • 바람피다 낳은 딸 베이비박스에 버리고 달아난 공무원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이 낳은 영아를 보호 시설에 유기한 기혼 남성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56살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6년 8월 21일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과의 사이에서 출산한 B양을 서울 한 교회 베이비박스(양육이 어려운 부모가 보호 위탁 차 아동을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든 상자)에 버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4-08
  • "응급실 뺑뺑이 막자" 광주시-병원 핫라인 구성
    【 앵커멘트 】 광주에서도 전공의 집단 이탈 장기화로 과중한 업무를 떠안은 전문의들의 피로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응급실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적절한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와 상급종합병원들이 핫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7주째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병원 의료진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응급의학 등 일부 교수들은 36시간 연속 근무를 이어가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당직을 설 수
    2024-04-07
  •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사건 무기수, 재심 앞두고 사망
    전남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 사건의 60대 무기수가 재심 첫 재판을 보름 앞두고 급성 백혈병으로 숨졌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째 복역 중이던 66살 장모씨가 백혈병 발병으로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다가 지난 2일 숨졌습니다. 장씨는 2003년 7월 9일 진도 송정저수지에 자신이 운전하던 화물 트럭을 고의로 추락시켜 조수석에 탄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 위법 수사와 감정 오류가 확인돼 올해 1월 재심 개시 결정에 따라 이달 17일 재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습니
    2024-04-05
  • '코인왕' 가상자산 시세조정업자 밀항 혐의 실형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속칭 '코인왕'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 1단독은 실체가 없는 '포도 코인'을 발행·상장해 허위 공시와 시세 조종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들에게 216억 원을 가로챈 뒤 수배를 받자 밀항을 시도한 가상자산 시세조종업자 박모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여수시 소호항에서 중국 측 해역으로 향하는 소형 낚싯배에 탑승했으나, 악천후에 다시 홍도항으로 돌아왔는데, 연락이 두절된 사실을 수상히 여긴 해경에게 붙잡혔습니다. 박씨와 함께 기소된
    2024-04-05
  • 인권위, 압수수색 사전 통지 안 한 전남 경찰서 2곳 직무 교육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압수수색 과정에 피의자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전남 일선 경찰서 2곳에 수사관 직무 교육을 권고했습니다. 전남 일선 경찰서 2곳은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하며 2021년부터 피의자 5명이 진료받은 병원들을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 등을 확보했는데, 증거 인멸이 우려된다며 수색 과정에 피의자들에게 일시·장소를 미리 통지하지 않아 적법 절차를 위반했습니다. 형사소송법상 피의자와 변호인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참여할 수 있고 경찰은 긴급한 때가 아니면 집행 사실과 일시·장소를 사전에 통지해야 합
    2024-04-04
  • 근무시간에 또 음주사고..고삐 풀린 경찰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근무 시간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광주 경찰의 음주운전 적발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인데요. 의무 위반 근절 특별경보가 발령됐는데도 음주 비위가 재발하면서 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일 밤 9시 반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교차로. 비상등을 켠 승용차 곁으로 경찰차가 바짝 붙습니다. 접촉 사고를 낸 이 승용차 운전자에게 술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운전자는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2024-04-04
  • '또 만취 사고'..올해만 광주 경찰 4명 음주운전 적발
    광주광역시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광주 경찰의 4번째 음주 비위입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A경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감은 전날 밤 9시쯤 서구 금호동 한 도로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로 접촉 사고를 낸 혐의입니다. A경감은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상대 차주의 신고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부경찰서는 A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내규에 따라 사건을 다른 일선서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2024-04-04
  • 금주 잔소리에 격분..아내 살해 60대, 징역 12년
    술을 그만 마시라는 잔소리에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3부는 지난 1월 16일 아파트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게 죄질이 나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뇌병변 장애 판정을 받은 뒤 알코올 중독에 빠졌고, 금주하고 치료받으라는 아내의 훈계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4-03
  • '브로커 통해 수사기밀 유출' 검찰 수사관 징역 3년 구형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기밀을 유출한 검찰 수사관이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광주지검은 어제(2일) 광주지법 형사 6단독 심리로 열린 목포지청 6급 수사관 심모씨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형사 사법 체계의 신뢰를 무너뜨려 죄책이 중하다며 징역 3년에 추징금 1340여 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심씨는 사건 브로커 성모씨에게 1천 301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가상자산 사기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사실 등 수사 기밀을 알려주거나 진술서 작성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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