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검찰개혁당 아닌 수사방탄당"vs"강성 지지층 어필용 창당론"[박영환의 시사1번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에서 비례정당 창당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송 전 대표가) 지금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창당론을 펼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송영길 전 대표가 원래는 연동형 비례 선거제도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가장 부정적이었던 분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선거제도 개혁할 때 마지막까지 반대했던 분이었고 위성정당을 앞장서서 창당해야 된다고 주장했던 분이었
    2023-12-04
  • 김한길 "尹의 국민통합 의지 제대로 전달해야..지역 소통 중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국민통합위 지역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통합 의지를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민통합위 지역협의회 1차 전체회의에서 "국민통합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와 진심 국민께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중앙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은 물론이고, '지역 간의 소통'으로 통합 기반을 증진해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지역협의회 구성이 마무리되고 오늘 그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갖게 된
    2023-12-01
  • "세계박람회 유치 완패..尹 책임져야"vs"국정조사감이냐"[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지난달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정부를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외교부와 산업부, 국무총리실을 포함해서 우리 정부가 거의 파리에 몇 달 간 상주하다시피 했다. 외부에 알리는 바로는 우리의 (유치)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우리 내부적으로는 홍보를 해왔다"며 "실질적으로 뚜껑을 열어보니까 거의 완패지 않냐"고 비판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이 부분은 사실은 대통령이
    2023-12-01
  • 광주·전남 아침 대부분 영하권 추위..일부 지역 눈 또는 비
    광주와 전남은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30일)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4도, 광주 영하 1도, 목포 1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도, 함평 4도, 여수 5도 등 3~6도 분포를 보이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서부, 전남북동부를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5mm 안팎의 비나 1~7cm 가량 눈이 쏟아지겠으니,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남서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강한
    2023-11-30
  • 與 혁신위, '지도부·중진 등 희생' 담은 6호 혁신안 논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계 의원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6호 혁신안'을 논의합니다. 혁신위는 3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6호 혁신안에 대해 논의하며 험지 출마나 불출마 등 '희생'의 구체적 대상과 방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일, 혁신위는 '2호 혁신안'을 발표해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계 의원들의 수도권 등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혁신위는 지난 23일, 해당 내용을 공식 혁신안으로 의결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혁신위
    2023-11-30
  • 광주광역시, 전방·일신방직 터 공공기여비율 54.4% 확정..'협상 타결'
    광주의 근대산업 유산인 옛 전방·일신방직 터 개발과 관련해 사업자의 공공기여비율이 54.4%로 협상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터 공공기여액을 54.4%인 5,899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여량 산출은 ‘광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자치단체에서 용도변경 등 규제를 완화해주는 대신 토지가치 상승분의
    2023-11-30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엿새째..이스라엘 인질 10명 등 석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엿새째인 29일(현지시간) 러시아인 인질 2명과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IDF) 라디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풀어줘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인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과 러시아 이중 국적을 가진 50살 옐레나 트루파노프 씨와 어머니인 73살 이레나 타티 씨도 석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전 이후 팔레스타인 수감자 180명을 석방한 이스라엘도 이날 30명을 더 석방할 예정입니다. 앞서 하마스는 하루 10명
    2023-11-30
  • 경주 규모 4.0 지진 발생..유감신고 1백여 건·위기경보 '경계'
    새벽시간대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30일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2㎞로 추정됩니다. 느껴지는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울산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접수된 유감 신고는 새벽 5시 15분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부산 6건, 대구 10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등 모두 10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11-30
  • 대통령실 정책실 신설 전망..이르면 내일 개편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30일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수석비서관 대거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국정과제 이행과 정책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실 신설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정책실을 신설하려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고, 대통령실은 현행 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의 2실장 체제에서 3실장 체제로 새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기존 국정기획수석실은 사라지고,
    2023-11-29
  • 미군 수송기, 日 규슈 해상에 추락.."탑승자 1명 숨져"
    미군 수송기가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는 29일 오후 미군 수송기 오스프리가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섬 인근 해상에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수송기 CV-22 오스프리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2시 50분쯤 해당 수송기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수색 결과, 탑승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수송기는 일본 혼
    2023-11-29
  • 경기 안성 칠장사 요사채서 불.."자승 스님 숨진 채 발견"
    칠장사 내 요사채에서 불이 나 스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9일 저녁 6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소재 사찰인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요사채 건물 안에서 숨진 스님 1명을 발견했고, 소방장비 18대와 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숨진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스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요사채 안에 있던 스님 3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
    2023-11-29
  • 해경, 가거도 해상 침몰 화물선 중국인 선주에 선체수습 요청
    해경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중국 화물선 선주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했습니다. 목포해경은 29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의 중국인 선주와 중국 측 해경, 중국 외교부 담당 영사 등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체 수습을 위해선 배수와 인양 등 작업이 이뤄져야 하고, 작업 비용은 선주가 부담해야 하는데 선주가 선체 소유권을 포기할 경우에는 선체를 넘겨받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주 측
    2023-11-29
  • 경기 의정부 아파트 4층서 불..7명 구조ㆍ2명 대피
    저녁시간대 도심 아파트에서 불이 나 7명이 구조됐고 2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저녁 6시 10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주민 2명이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7명을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대피 #구조 #경찰 #소방 #아파트 #
    2023-11-29
  • 전청조, 호텔 후계자·나스닥 상장사 대주주 행세..'구속기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 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박명희 부장검사)는 전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형법상 사기·공문서위조·위조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강연 등을 진행하며 알게 된 지인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전
    2023-11-29
  • 울산 울주군 사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울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9일 오후 2시 25분쯤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사찰 부속 건물과 본 건물, 인근 야산으로 번진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사찰 부속 건물인 컨테이너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사찰 #울산 #야산 #산불
    2023-11-29
  • 尹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로 국민께 죄송..전부 제 부족"
    윤석열 대통령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해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에게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에 실패한 원인에 대해선 "저 역시도 96개국 정상과 150여 차례 만났고, 수십 개국 정상들과 직접 전화 통화도 했지만, 민관에서 접촉하며 저희가 느꼈던 입장에 대한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다"며 "이 모든 것
    2023-11-29
  • 與 태영호 "당이 험지 가라면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선당후사"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험지에 출마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 의원은 29일 모 언론사 유튜브에 출연해 "당에서 험지에 가라, 어디에 가라고 하면 나는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결심이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남갑은 당에서 전략 공천만 주면 되는 곳인데 당에 아무런 기여도 없는 나를 (지난 총선에서) 전략공천 줬다"며 "당이 바란다면 어디든지 백의종군할 자세를 갖고 있어야 우리가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선당후사' 원칙에서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하고 윤리위 (징계) 결정도
    2023-11-29
  • "이낙연 사명 끝났다"vs"민주당 원로로서 금도 지켜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28일 참석한 한 포럼에서 민주당이 사당화하고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받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정욱 변호사는 29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이제 이낙연은 끝났다고 본다"면서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 계속 이낙연이 떠오른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이 분이 왜 떨어지는 낙엽처럼 이렇게 정치를 못할까 (생각이 든다)며 "6개월 전에 한국에 와서 그동안 뭐 하다가 이제 나와서 갑자기 당을 비판하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낙연이 신
    2023-11-29
  • 이재명 "민생예산 증액할 것..정부·여당 예산심사 논의 막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지연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타깝게도 정부·여당이 서민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예산 심사 논의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 예산 증액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을 반드시 늘리겠다"며 "청년 월세도 특별 지원하겠다. 지역화폐 예산을 늘려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 경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말로
    2023-11-29
  • "종로 험지 아냐..대권주자 출마해야"vs"홍준표 중앙정치에 미련"[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27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당 지도부가 하 의원이 현재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를 임의로 '험지'로 평가하고 일방적으로 출마 선언을 했다고 비판한 데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도 하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홍준표 시장 말씀은 약간 당혹스러운 면은 없지 않아 있는데 하태경 의원의 선택 자체도 당혹스러운 면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 단장은 "일단 종로라는 지역 자체가 험지로 분류되
    2023-11-2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