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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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몸싸움 말려"..경찰 폭행한 30대 남성 입건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9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36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공원에서 지인과 싸우다 출동한 모 지구대 소속 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경찰이 만류하는 것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9
  • 미국 캘리포니아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해외 첫 사례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5월 18일을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8일(현지시각) 낮 1시 30분쯤 5월 18일을 캘리포니아주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선언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참석의원 67명 만장일치로 이번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해외에서 5·18 기념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5·18 기념재단은 '5·18의 가치와 정신이 전 세계로 뻗어나
    2022-08-09
  • "흠뻑쇼 늘씬빵빵 아가씨 눈요기"..여수 버스업체 문자 '성희롱' 논란
    여수에서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열린 가운데, 버스업체가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단체문자를 보내 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오전 8시 50분쯤 전남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가 진행되기 전 한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직원들에게 '늘씬 빵빵한 아가씨들이 집결하니 눈요기한다고 생각하고 수고하라'는 내용이 담긴 단체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 내용에 대해 버스 이용 여성들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해당 버스업체 측은 "격려 차원 문자였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8-08
  • 전남 수난사고 매년 1천여 건..7~8월 피서철 집중
    피서철인 7~8월에 수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가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2019년 1,100여 건, 지난 2020년 1,600여 건, 지난해 1,600여 건 등 모두 4,400여 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7~8월에 별도 운영되는 수상구조대의 출동 건수도 2019년 789건, 2020년 1,046건, 지난해 1,266건에 달했습니다. 인명피해도 피서 절정기인 8월 초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5년간
    2022-08-08
  • "늘씬빵빵 아가씨 눈요기"..'흠뻑쇼' 노선 버스업체 문자 논란
    지난 주말 여수에서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열린 가운데, 한 시내버스업체가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단체문자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오전 8시 50분쯤 전남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 2022'가 진행되기 전 여수의 한 시내버스업체가 직원들에게 단체문자를 보냈습니다. 단체문자에는 '싸이 콘서트로 인해 터미널 일대가 오후부터 굉장히 혼잡하다'며 '전국에서 늘씬 빵빵한 아가씨들이 전부 집결하오니 오늘 하루 눈요기하신다고 생각하고 수고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문자 내용이 알려지
    2022-08-08
  • 연일 폭염특보..전남동부내륙 '5~30mm'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8일)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12시부터 저녁 6시 사이 전남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20mm가량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목포 31도, 구례 33도 등 31~33도 분포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2022-08-08
  •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화재..가동하던 설비 불타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 설비에서 불이 나 가동하던 컨베이어 벨트가 탔습니다. 어제(7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결 공장과 원료 야적장을 잇는 컨베이어 벨트가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철소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8
  • 흐리고 찜통더위..내일까지 '최대 200mm' 장맛비ㆍ소나기
    월요일인 오늘(8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한 장맛비와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9일)까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강한 비와 함께, 강한 바람과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ㆍ산지,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동해안ㆍ충청권ㆍ경북북부ㆍ울릉도ㆍ독도 30~80mm(강원동해안ㆍ충청북부 많은 곳 150mm 이상) △전북북부 5~30mm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북남부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
    2022-08-08
  • 지리산 화엄사, 여름밤 '모기장 영화음악회' 성료
    제2회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지리산 화엄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반딧불 로망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음악회에는 관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네마 천국 등 영화 6편과 '첨밀밀'과 '여인의 향기' 등 유명 영화음악 8곡이 연주됐습니다. 관객들은 모기장 안에서 옥수수와 감자 등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음악을 감상하는 즐건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08-07
  • 골프장 연못에 빠져 숨진 50대 제지 안 한 캐디 입건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연못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캐디를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4월,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공을 줍던 중 연못에 빠져 숨진 50대 여성을 제지하지 않은 혐의로 캐디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골프장 안전 담당자 1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7
  • 아파트 2시간 동안 정전..열대야 속 9백여 세대 불편
    오늘 새벽 광주 아파트 3개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9백여 세대 주민들이 열대야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7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선암동의 한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겨 2시간 동안 정전됐고, 인근 주변 아파트 2개 단지에서도 30분 동안 정전이 발생해 9백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자체 수전설비가 고장나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7
  • 입추에도 폭염..내일도 무더위 속 '최대 40mm' 소나기
    절기 상 입추인 오늘(7일)도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곡성이 35.9도까지 치솟았으며, 광주가 34. 2도를 보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저녁에는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도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도 불볕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화순이 33도, 광주가 32도, 화순 33도, 해남 31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1도 ~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일부지역에는 곳에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2-08-07
  • 광주 곳곳 '기획부동산'에 속은 피해자들 연대 나서
    기획부동산 업체로부터 수십억 대 사기 피해를 입은 광주 지역 피해자들이 연대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부터 광주 도심 곳곳에는 기획부동산 업체로 부터 피해자를 입은 사람들의 연대를 추진하기 위한 모임을 만들자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들이 내걸리고 있습니다. 피해자 모임 관계자는 기획부동산 업체가 개발이 불가한 땅을 이른바 '노른자 땅'인 것처럼 속여 광주에서 70여 명의 피해자가 수십억 대 사기를 당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022-08-07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6천명대..'재확산 양상'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6천명 대를 기록하며 재확산 양상이 뚜렸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어제(6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3,415명, 전남에서 3,2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수가 4천명 대였던 일주일 전보다 1.5배 늘어난 수치로,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위중증 환자 2명과 사망자 1명이 나왔고, 전남에서는 위중증 환자 19명과 사망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2022-08-07
  • 내·외국인 작업자 탄 버스 전봇대 '쾅'..8명 부상
    새벽시간대 농사일을 하러 가던 한국인과 외국인 작업자들이 탄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 새벽 5시 50분쯤 장흥군 안양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67살 여성 A씨가 몰던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논 도랑에 빠져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을 하러 가던 한국인과 외국인 작업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7
  • 입추에도 폭염..내일도 무더위 속 장맛비·소나기 쏟아져
    절기 상 입추인 오늘(7일)까지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남부내륙, 충북, 남부지방, 서해5도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강한 장맛비와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겠고, 전북남부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전남도 전 지역에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2022-08-07
  • "알짜배기 땅이라고 속여"..'기획부동산' 피해자 연대 나서
    기획부동산 업체가 수십억 대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광주 지역 피해자들이 연대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부터 광주광역시 곳곳 홍보물 지정 게시대에 기획부동산 피해자 연대를 위한 모임을 접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들이 내걸리고 있습니다. 현수막에는 피해자 모임을 추진하는 대표자의 휴대전화 연락처가 담겼습니다. 피해자 모임 관계자 A씨는 기획부동산 업체가 법적 규제 등으로 인해 개발이 불가한 땅을 이른바 '노른자 땅'인 것처럼 속여 높은 수익을 얻게 해준다며 투자를 유도해 광주에서만 70여 명의 피해자가 수십억 대 사기를 당했다고
    2022-08-07
  • 한국인·외국인 작업자 탄 버스 전봇대 들이받아..8명 부상
    새벽시간대 농사일을 하러 가던 한국인과 외국인 작업자들이 탄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67살 여성 A씨가 몰던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논도랑에 빠져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을 하러 가던 한국인과 외국인 작업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2022-08-07
  •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화재..가동하던 컨베이어 벨트 타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 설비에서 불이 나 컨베이어 벨트가 탔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 설비에서 불이 나 소결 공장과 원료 야적장을 잇는 컨베이어 벨트가 탔습니다. 화재 당시 제철소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동 중이던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제철소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
    2022-08-07
  • 골프장 연못서 공 줍다 빠져 숨진 50대..경찰, 캐디도 입건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연못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캐디를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4월, 전남 순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3m 깊이의 연못에 빠진 공을 줍던 중 물에 빠져 숨진 50대 여성을 제지하지 않은 혐의로 캐디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골프장 안전 담당자 1명을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또,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사업주까지 처벌할 수 있는 중대 시민 재해에 해당하는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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