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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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피해' 목포 먹자골목 상가 온정 잇따라
    화재 피해를 입은 목포 먹자골목 상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시와 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를 입은 신중앙시장 먹자골목 상가 20곳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임시판매소를 설치해 어제(21)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목포신협과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기업은행 등 각 기관에서 모은 성금이 피해상인들에게 전달됐습니다.
    2019-01-21
  • 새벽에 목포 고시원 화재..17명 대피 소동
    새벽 시간 고시원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 새벽 4시 반쯤 목포시 상동의 한 고시원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실내 일부를 태우고 8분만에 꺼졌습니다. 원생 등 17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온열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21
  • 전남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첫 발
    【 앵커멘트 】 중고등학생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5백여 팀이 선발돼 꿈을 좇게 됩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던 고등학교 2학년 김철진군은 최근 꿈이 하나 생겼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현장을 돌아보고 일제강점기에 대해 또래 친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쓰는 겁니다. ▶ 인터뷰 : 김철진 / 목포 홍일고 2학년 - "솔직히 막연하게 교과서에서만 봤던 걸 직접 보고
    2019-01-18
  • 강진 한 농가생산 계란서 살충제 성분 검출
    강진의 한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진군의 한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농작물에 나방이나 파리 등 해충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란의 난각 코드는 TAJ164로,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보관하거나 유통 중인 계란을 전량 폐기 조치하고 유통 차단에 나섰습니다.
    2019-01-18
  • 선착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선원 숨진 채 발견
    선착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8) 오전 7시 반쯤 해남군 성산면의 한 선착장에서 선박과 선박을 묶는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 29살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경은 해당 선박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18
  • 전남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입법 예고
    전남 10개 시군의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가 설치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지원센터 설치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학교지원센터는 도시형 4곳과 도농복합형 2곳, 농촌형 2곳, 도서 벽지형 2곳 등 모두 10개 시군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2019-01-18
  • '김 양식 풍년 기원' 초매식 완도서 열려
    올 한 해 김 양식의 풍년과 어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완도소안수협은 어제(17) 오전 완도 소안면 미라리 김 위판장에서 어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김 양식 풍년과 어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초매식과 2019년 첫 위판을 실시했습니다. 완도소안수협은 지난해 5만여 톤의 김을 위판해 318억여 원의 위판고를 올렸습니다.
    2019-01-18
  • 목포ㆍ무안ㆍ신안 축협 '사랑의 헌혈행사'
    전남의 청년 축산인들이 겨울철 혈액수급 지원을 위해 단체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어제(17) 무안 녹색한우타운에서 청년한우회 등 관내 청년축산인과 축협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헌혈증은 무안군과 협의해 수혈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2019-01-18
  • '설 대목 앞두고..' 화재 이후 남겨진 피해상인 한숨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시장 먹자골목에서 큰 불이 난지 일주일여가 지났지만, 어려운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생기가 돌았던 골목은 상인들의 한숨소리만 남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점포 내부는 새까맣게 타버렸고,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탄내음이 채 가시지 않은 점포에서 상인은 집기류 하나라도 건지려 애를 써봅니다. 문을 연 점포도 있지만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입니다. 예년 같으면 설 대목에 대한 기대로 부풀었던 시기지만,
    2019-01-17
  • 배춧값 하락..가을배추 이어 겨울배추도 '폐기'
    【 앵커멘트 】 배추값 하락으로 겨울 월동용 배추도 폐기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수확 대신 밭을 갈아 엎어야하는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배추가 가득 심어진 밭 위로 트랙터가 들어갑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밭을 갈기 시작하자 빼곡히 들어찼던 배추들이 줄줄이 깨져나갑니다. 애지중지 키워온 배추가 갈려나가는 모습에 농민들은 한숨만 나옵니다. ▶ 인터뷰 : 김수경 / 해남 배추 농가 - "지금 많이 속상하고요. 가격이 너무
    2019-01-16
  • 19년 전 강진 초등학생 실종사건 재수사
    경찰이 19년 전 강진에서 발생한 어린이 실종사건을 재수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00년 6월과 2001년 6월 강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실종사건을 여성 청소년과에서 형사과로 이관해 사건 수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A씨가 작성한 200쪽 분량의 노트를 지난해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16
  • 태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화재 잇따라
    최근 신재생 에너지 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년 전 보급되기 시작한 에너지 저장장치가 화재의 원인인데요. 문제는 이 시설이 마트나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보급돼 있다는 겁니다. 취재에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까맣게 타버린 컨테이너 건물 위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완도군 신지면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만에 꺼졌지만 배터리 모듈 천여 개가 타 소방서 추산 1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시
    2019-01-15
  • 신재생 에너지 화재 잇따라..불안 확산
    【 앵커멘트 】 최근 신재생 에너지 시설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년 전 보급되기 시작한 에너지 저장장치가 화재의 원인인데요 문제는 이 시설이 마트나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보급돼 있다는 겁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까맣게 타버린 컨테이너 건물 위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그제 오후 2시 반쯤 완도군 신지면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만에 꺼졌지만 배터리 모듈 천여 개가 타 소방서 추산 1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19-01-15
  • "방과후 기간제 교사 무기직 전환하라" 교육감실 점거 농성
    학교비정규직노조가 유치원 방과후 기간제 교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며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실을 점거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지부는 유치원 방과후 교사들의 명칭을 방과후전담사로 변경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달라고 요구하기 위해 어제부터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유치원의 교육과정은 정규교사가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 방과후 과정은 시간제 근무 기간제 교사들이 교육과 돌봄을 맡고 있습니다.
    2019-01-15
  • 신안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적발
    신안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3척이 붙잡혔습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1일과 12일 신안 홍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대련 선적 쌍타망 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국어선들은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무단으로 조업활동을 하고 어획량도 축소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담보금 1억 2천만 원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2019-01-14
  •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확대, 준공영제 대안 될까?
    【 앵커멘트 】 구간별로 제각각인 농어촌버스 요금을 도시 시내버스처럼 단일화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교통비 부담이 줄어 이용객은 늘고 지자체는 준공영제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중교통을 유지할 수 있어 1석 3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매일 2번 이상 농어촌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86살 윤정석 할아버지는 올해부터 시행된 단일요금제가 더 없이 반갑습니다. 거리에 따라 많게는 6천2백원까지 요금이 나오다보니 그동안 교통비 부담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2019-01-13
  • '얼음 깨고 잡는 산 속 새우' 강진 토하잡이 한창
    【 앵커멘트 】 요즘 강진에서는 '밥 도둑'으로 이름난 민물새우, 토하잡이가 한창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님께도 올려졌다고 하는데요. 토하잡이 현장에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물이 가득 채워진 논에 살얼음이 덮혔습니다. 얼음을 깨고 들어가 미리 설치해둔 대나무 잎 묶음을 흔들며 연거푸 뜰채질을 해봅니다. 순식간에 뜰채 안은 손톱보다 작은 새우로 가득 찹니다. 바다가 아닌 1급수 민물에서만 잡을 수 있는 도랑새우, 토하입니다. 스탠드업-박성호
    2019-01-11
  • 전남 농어촌 학생 새학기‘무상택시' 타고 등교
    전남 농어촌 학생들이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무료 택시를 타고 통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에듀 택시'는 무료택시로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불편한 전남 21개 시군의 읍·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전남도 교육청은 올해 770명가량이 '에듀 택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17억 8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2019-01-11
  • "전남 모 농협 해외연수 중 집단성매매" 의혹 경찰 수사
    전남지역 모 농협 임직원이 해외 연수 중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25개 여성단체는 전남 모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이 지난 2017년 해외연수를 떠나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전남지방경찰청에 관련자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협은 성매매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습니다.
    2019-01-11
  • 지난해 전남 고등학생 86% 수시로 대입 합격
    지난해 전남 고등학생 가운데 86%가 수시로 대학을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 대입 합격자 13,539명 가운데 86.7%인 11,862명이 수시 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산고와 벌교여고,안좌고 등 도내 8개 학교는 대학 합격자의 수시 비율이 100%에 달한 반면, 창평고와 장성고 등 5개 학교는 수시 비율이 60%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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