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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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지지율, 4%p 떨어진 49%..50%선 아래로
    취임 후 한 달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4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p 하락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11
    2022-06-18
  • '장흥 승마체육공원' 비리 의혹 제기..검찰 압수수색
    장흥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비리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5일 장흥군청 스포츠산업과와 계약 관련 부서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승마 산업과 마을방송 시설 사업 계약과 관련한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장흥군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의 일환으로 승마체육공원을 조성했지만 운영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위탁자가 사기를 당했다며 광주지검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6-17
  • '카드 대신 내 계좌로' 진료비 횡령 간호사 징역형
    병원 진료비 수억 원을 횡령한 간호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광주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카드 결제 대신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도록 유도해 1,200여 차례에 걸쳐 2억 4,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징역 1년 5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범행을 이어왔고, 수단과 방법, 횡령 금액 등을 비춰 A씨의 죄질이 무겁지만, 횡령 금액 중 6천5백만 원을 변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2022-06-16
  • '삼산 공원도 무효?' 순천 민간공원 파장 확산
    【 앵커멘트 】 순천의 봉화산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놓고 토지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순천시가 패소하면서 사업 자체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인근의 또다른 공원사업 역시,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아파트 건립공사가 70% 이상 진행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파트 조성 공사가 한창인 순천 삼산공원 조성 특례사업 부지입니다. 전체 30만 제곱미터 부지에 천2백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공원을 조성하는데 모두 4천4백
    2022-06-15
  • "여장 셀카 해임 교사에 징계 규정 잘못 적용" 해임 무효 판결
    여장을 한 채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자기 모습을 촬영한 남자 교사에게 성폭력 징계 규정을 적용해 해임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A교사가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행정 소송에서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여 해임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0년 교육연수 파견 중 여장을 한 채 모 대학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적발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2022-06-14
  • '성범죄 확정 판정에도 DNA 채취 거부' 공무원, 2심서도 "면직 정당"
    성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도 범행을 부인하며 DNA 채취를 거부한 검찰 공무원에 대한 면직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전직 검찰공무원 시보 A씨가 광주지방검찰청을 상대로 낸 면직 취소 처분 소송 항소심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10대 여성 청소년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대법원 최종심에서 벌금 5백만 원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2016년 검찰 서기보로 임용된 A씨는 성범죄 사건 확정 판결이 나
    2022-06-14
  • 검찰, 학동 참사 책임자에 최대 징역 7년6개월 구형
    검찰이 광주 학동 참사 책임자들에게 최대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광주 학동 4구역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과 하청업체 한솔의 대표, 현장소장에 각각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또 현산 공무부장과 안전부장, 하청업체 다원이엔씨 현장소장에게 각각 금고 5년, 현장 감리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책임자
    2022-06-13
  • 검찰, '영광군수 뇌물수수' 전방위 압수수색..수사 속도
    영광군수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방위 압수수색을 펼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 영광군청 2개 과와 전남도청, 관련 공무원의 사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영광군수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석산 부지를 토사채취업체에 매각한 뒤 2016년 토석채취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뇌물이 오간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달에는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토사채취업체의 대표를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2022-06-10
  • '토석채취 허가 비리' 영광군청 압수수색
    토석 채취 허가 과정에서 업체와 결탁 의혹을 받고 있는 영광군을 상대로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10일) 영광군청 종합민원실과 공원녹지과 등 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영광군수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석산 부지를 토사채취업체에 매각한 뒤 2016년 토석채취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뇌물이 오간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2022-06-10
  • '나이롱' 환자로 요양급여비 타낸 한방병원장 징역형
    병증이 없거나 경미한 일명 '나이롱' 환자를 입원시켜 요양 급여비를 타낸 전직 한방병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한방병원에 병증이 없거나 경미한 환자들을 입원시킨 뒤 2백여 차례에 걸쳐 억대의 요양 급여비를 타낸 혐의로 전 한방병원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전직 병원장이 부당이익을 챙기고 죄질이 나쁘다는 점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했지만 도주 우려가 없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2022-06-09
  • '학동 참사 1년 지났지만..' 지역건축안전센터 지지부진
    【 앵커멘트 】 학동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돼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됐습니다. 학동 참사 역시 공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무단으로 철거 방식을 변경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는데요. 이후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지자체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만들기로 했는데,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학동 참사 이후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가운데 핵심은 현장 점검 강화였습니다. 공무원 중심 현장 점검에 한계가
    2022-06-09
  • '작업대출ㆍ보험사기' 18억 편취한 전직 조폭 검찰 기소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자금 대출이 상대적으로 간단하다는 한 점을 이용해 수억 원의 대출금을 가로챈 전직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조직적인 대출사기와 보험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전직 조직폭력배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하고, 가담자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집해 이들의 명의로 허위 사업체를 만든 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20차례에 걸쳐 광주신용보증재단 등에서 사업자 대출금 3억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2022-06-09
  • 담배 피운 고교생 체벌한 학교 행정실장에 벌금형 선고
    담배를 피우는 고교생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된 학교 행정실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아동학대와 특수폭행, 강요 등의 혐의로 기소된 모 고등학교 행정실장 A씨에게 벌금 8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동 학대 방조 혐의로 기소된 학교 법인에게도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6월 초 흡연을 하다 적발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을 학교 행정실 앞에서 폭행하고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2-06-09
  • 윤병태 나주시장 인수위 "글로벌 강소도시 초석"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출범하며 나주대전환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윤병태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식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주축으로 인수위를 꾸려 청년과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인구 20만의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드는 초석을 쌓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위는 한국에너지공대 상임고문인 여성구 위원장과 전 나주시의회 의원인 이동복 부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2022-06-08
  •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강소도시 초석 쌓겠다"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출범하며 나주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식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주축으로 인수위를 꾸려 청년과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드는 초석을 쌓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위는 한국에너지공대 상임고문인 여성구 위원장과 전 나주시의회 의원인 이동복 부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인수위에 시민권익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악취 문제, SRF 문제, 대중교통 문제 등 시급한 현안 및 민원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
    2022-06-08
  • '尹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 박찬호 광주지검장 사표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이었던 박찬호 광주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박찬호 지검장은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전달한 뒤 검찰 내부망에도 글을 올려 "명예가 회복된 지금이 검사직을 내려놓을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 26기인 박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일하는 등 윤석열 사단의 대표 주자로 손꼽혔습니다.
    2022-06-07
  • '尹사단' 박찬호 광주지검장 사의.."명예 회복된 지금이 사직할 때"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이었던 박찬호 광주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지검장은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전달한 뒤 검찰 내부망에도 글을 올려 "명예가 회복된 지금이 검사직을 내려놓을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 26기인 박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검 공공수사부장을 역임하는 등 윤석열 사단의 대표 주자로 꼽혔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인사에서 다른 대검 부장들과 함께 좌천성 발령이 나면서 대검을 떠나 제주지검장
    2022-06-07
  • [영상]'손님인 척' 금은방서 귀금속 훔친 20대 붙잡혀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지나가던 행인에게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반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금은방에서 75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금은방에 찾아가 손님 행세를 한 뒤 '물건을 직접 차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금품을 건네받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가 달아나자 금은방 주인이 도둑을 잡아달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지나가던 행인이 A씨를 1km 가량 추격해 붙잡았
    2022-06-07
  • 경찰, 하원기 HDC대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송치
    경찰이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붕괴사고를 유발하는 등 업무상과실치사, 건축법 위반, 주택법 위반 혐의로 하원기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6명의 품질관리자가 있었지만 5명이 다른 업무를 겸직해 사실상 품질 관리자는 1명 뿐이었으며, 하원기 대표는 이에 대해 회사 규정에 따른 조치였다며 인사 관리 책임을 부인한 것으
    2022-06-03
  • 6/2(목) 8시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참패' 민주당 내홍 격화.. 최대 위기)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5곳 밖에 얻지 못하며 참패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들은 전원 사퇴를 결정하고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한 책임론마저 폭발하는 등 민주당이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2.("최저 투표율, 민주당 정치적 탄핵 의미")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가 역대급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책임론이 일고 있습니다. 당 내부에서도 반성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국힘 광역의회 '진출'.. 호남 정치지형 변화?) 국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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