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국내 자산 매각하라"..법원 결정 잇따라
일제 강제동원 피해 보상 이행과 관련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매각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지난달 29일 피해자인 박해옥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 소유의 특허권 2건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특별현금화 명령은 다른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 사건에 이어 세 번째로 미쓰비시중공업의 상표권 2건과 특허권 4건이 압류됐습니다. 다만, 앞서 판결이 났던 두 할머니의 사건은 미쓰비시중공업 측이 매각 명령에 불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