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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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과다 복용 뒤 숨진 20대, 지인 3명도 '양성 반응'
    마약 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의 지인들도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마약 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A씨와 함께 클럽을 다녀온 동행자 4명 가운데 3명을 대상으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마약 복용 사실을 모두 시인했으며, 숨진 A씨로부터 마약을 전달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클럽을 들어가기 전 다른 장소에서 마약을 복용한 뒤 클럽 입장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나머지 지인 1명에
    2022-05-10
  • [영상] 여수 폐기물 업체서 불..폐페인트 300톤 옮겨 붙어
    여수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서 불이 나 이 시각 현재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내부에 쌓여있던 폐페인트 300톤에 옮겨 붙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한 시간만인 오전 6시 반쯤 초기 진화를 마쳤으며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면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5-10
  • 치사량 마약 검출 20대, 친구 2명도 검사 예정
    클럽을 다녀온 뒤 갑자기 숨진 20대 남성의 1차 부검에서 사인이 약물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클럽을 다녀온 뒤 귀가하던 차량 안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약물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동행했던 A씨의 친구 2명 등에 대한 마약 검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5-09
  • '클럽 방문 뒤 돌연사' 20대..1차 부검서 '약물중독사' 소견
    클럽을 다녀온 뒤 갑자기 숨진 20대 남성의 1차 부검에서 사인이 약물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숨진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약물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소견을 국과수에서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새벽 4시쯤 광주 서구의 한 클럽을 다녀온 뒤 귀가하던 차량 안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5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당시 A 씨의 혈액 검사에서는
    2022-05-09
  • '친구 모친상 조의금' 전남 모 군수후보 경찰 수사
    전남의 한 군수 후보가 지인에게 경조사비를 지급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전남 모 군수 후보가 지인의 모친상에 조의금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친족을 제외하고 후보자 선거 구민이나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돼있습니다.
    2022-05-09
  • '친구 모친상 조의금..선거법 위반?' 전남 모 군수 후보 경찰 조사
    전남 모 군수 후보가 지인에게 경조사비를 지급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전남 모 군수 후보 A 씨가 지인의 모친상에 조의금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혹이 제기되자 A 씨는 입장문을 통해 "친구의 모친상에 조의금을 냈을 뿐, 금품 살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발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친족을 제외하고 후보자 선거 구민이나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돼있습니다. A 씨 등
    2022-05-09
  • 광주 시내버스 임금협약안 노조 투표 부결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합의한 임금협약안을 노조원들이 반대해 또다시 파업 위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지난 2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에서 결정된 임금 3.9% 인상안에 대해 노조원 1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표가 40여 표 더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노위의 조정이 이미 성립돼 임금에 대해 재논의를 할 수 없는만큼 오는 9일 사측을 다시 만나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5-06
  • 광주 시내버스 또 파업 위기?..찬반 투표서 임협안 부결
    지난 2일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합의한 임금협약안에 노조원들이 반대하면서 또다시 시내버스 파업 위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지난 2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에서 결정된 임금 3.9% 인상안에 대해 노조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부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표가 40여표 더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노위의 조정이 이미 성립돼 임금에 대해 재논의를 할 수 없는 만큼 파업 등 쟁의행위는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오는 9일 사측을 다시 만나 가능한 대안에 대
    2022-05-06
  • 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다 부수고 다시 짓겠다"
    【 앵커멘트 】 현대산업개발이 붕괴사고가 났던 화정동 아이파크를 전면 철거하고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사고가 난 201동 외에도 나머지 7개동까지 모두 철거해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인데, 재시공을 마치는데 까지는 70개월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몽규 HDC그룹회장이 지난 1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단지 전체를 철거하고 재시공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싱크 : 정몽규/HDC그룹 회장 - "입주 예정자의 요구이신 화
    2022-05-04
  • 광주경찰, 남의 밭에 들어갔다 '절도미수'로 붙잡혀
    광주의 현직 경찰관이 제주도에서 남의 브로콜리 밭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광주 현직 경찰관 A씨와 그의 지인 B씨 등을 특수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밤 8시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밭에 들어가 브로콜리를 따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수확이 끝난 밭인줄 알았다고 진술했으며, A씨는 B씨를 말리기 위해 함께 들어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해당 밭은 수확이 끝난 상태였으며, 피
    2022-05-04
  • '붕괴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 모두 철거한다
    현대산업개발이 붕괴사고가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8개 동을 모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정몽규 HDC 회장은 오늘(4일) 'HDC현대산업개발 추가대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입주예정자의 요구대로 화정아이파크 1·2단지 8개 동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이 추정한 철거와 준공 기간은 약 70개월입니다. 정 회장은 화정동 사고 이후 4개월째 지났지만 희생자 보상 외에는 사고 수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 가치와 회사의 신뢰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자책했습니다. 또 이
    2022-05-04
  • [속보]나주서 경비행기 추락..2명 크게 다쳐
    전남 나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나주시 다시면 한 캠핑장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치면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조 당시 1명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1명은 의식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03
  • 신생아 산후조리원에 두고 퇴원한 비정한 부모..경찰 수사
    생후 3주가 되지 않은 신생아를 산후조리원에 버려두고 퇴원한 20대 부부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2일 오전 9시 반쯤 신생아를 맡긴 부모가 사흘째 돌아오지 않는다는 광주의 한 산후조리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행적을 뒤쫓은 경찰은 이들이 '양육 문제로 다퉜다'는 취지의 지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조만간 불러 아이를 고의로 두고 떠났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유기 또는 방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다행히 아
    2022-05-03
  • "미쓰비시 국내 자산 매각하라"..법원 결정 잇따라
    일제 강제동원 피해 보상 이행과 관련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매각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지난달 29일 피해자인 박해옥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 소유의 특허권 2건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특별현금화 명령은 다른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 사건에 이어 세 번째로 미쓰비시중공업의 상표권 2건과 특허권 4건이 압류됐습니다. 다만, 앞서 판결이 났던 두 할머니의 사건은 미쓰비시중공업 측이 매각 명령에 불
    2022-05-02
  • 광주 목욕탕서 불..9명 긴급 대피 소동
    광주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여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남구의 한 목욕탕 2층에서 불이 나 관계자와 손님 등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2층 여탕 사우나실에서 시작됐으며, 소방서 추산 128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02
  • 광주광역시, 5ㆍ18 휴무ㆍ추모 동참 독려
    광주광역시가 지방 공휴일인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휴무와 추모 동참을 독려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방 공휴일 시행 3년을 맞은 올해 5·18 기념일에 일반부서는 20%, 민원과 코로나19 대응 부서는 50% 이상 출근하고 5개 자치구는 근무 인원을 조정해 휴무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 각급 학교, 기관·단체, 민간 기업에 공문을 보내 휴무 동참을 권고했습니다.
    2022-05-01
  • 내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광주는 '권고'
    내일(2일)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가 안 되는 경우라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 내일부터는 실내에서만 마스크를 쓰면 됩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일부만 권고할 경우 생활습관상 방역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과 달리 실외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2022-05-01
  • '2년간 축소ㆍ취소' 5ㆍ18 전야제 올해 정상 개최
    코로나19로 2년간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5.18의 대표행사 전야제가 올해는 정상 개최됩니다. 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는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했던 지난 2020년에는 전면 취소되고 지난해에는 방역 수칙에 따라 참가자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해 소규모로 치러졌던 5.18 전야제를 올해는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14일 오후 금남로에서 열리는 5.18 42주년 국민대회를 비롯해 대학생 행사, 전국 노동자대회 등 5월 한 달간 다양한 추모행사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2-05-01
  • 4월 전남 음주운전 484건 적발..전년 대비 15%↑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는 모두 4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0건보다 15% 늘어난 수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5월 한 달간 매주 1회 전남 22개 시군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2022-05-01
  • '공천 배제' 서대석 서구청장 무소속 출마 가닥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서 청장은 민주당의 공정치 못한 기준을 수용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내일(2) 탈당계를 제출하고 오후 2시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청장은 3차례 음주운전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어 민주당으로부터 지방선거 후보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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