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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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댐 조사위 확대 개편..주민도 참여
    환경부의 댐관리 조사위원회가 주민들을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됩니다. 환경부는 기존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댐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문기관 조사용역을 통해 홍수 피해 원인 전반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정부와 지자체 추천 전문가뿐 아니라 피해 지역 대표들을 조사협의회에 참여시켜 용역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환경부의 기존 댐 조사위원회는 지난 8월 초 수해의 원인으로 지목된 댐 관리 적정성을 조사하기
    2020-10-23
  • 순천만에 찾아온 흑두루미..3마리 관찰
    멸종위기종 철새인 흑두루미가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을 나기 위해 순천만에 찾아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보다 닷새 늦은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순천만 갯벌에서 흑두루미 3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안정적인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 불빛 차단용 울타리 설치, 먹이주기 등 철새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20-10-23
  • "명예회복이라도.." 여순사건 두 번째 재심 청구
    【 앵커멘트 】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하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촉발된 여순사건. 당시 무고하게 목숨을 잃었던 민간인 희생자 3명이 올해 초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고 명예를 회복하기도 했는데요. 대전형무소에 끌려가 억울하게 총살당한 또 다른 희생자 25명의 유족들이 두 번째 여순사건 재심을 청구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72년 전 23살이던 형이 아무 죄도 없이 경찰에 끌려
    2020-10-22
  • "명예회복이라도.." 여순사건 두 번째 재심 청구
    【 앵커멘트 】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하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촉발된 여순사건. 당시 무고하게 목숨을 잃었던 민간인 희생자 3명이 올해 초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고 명예를 회복하기도 했는데요. 대전형무소에 끌려가 억울하게 총살당한 또 다른 희생자 25명의 유족들이 두 번째 여순사건 재심을 청구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72년 전 23살이던 형이 아무 죄도 없이 경찰에 끌려
    2020-10-21
  • 주철현 "여수항ㆍ박람회장에 투자 확대 절실"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2011년 이후 행정구역이 여수시인 구 삼일항과 여수항의 매출액이 여수광양항만공사 총매출의 34%를 차지하지만 같은 기간 삼일항과 여수항에 대한 투자 금액은 204억 원으로 9%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남해안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 관광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큰 그림을 준비해 정부와 민간 투자를 이끌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2020-10-21
  • 순천의료원 의료기기 84% 내구연수 넘겨
    순천의료원의 의료기기 10대 중 8대는 내구연수를 넘긴 장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순천의료원 의료기기 311대 중 84.6%인 263대가 내구연수를 넘겼습니다. 신 의원은 순천의료원의 내구연수 초과 장비 비율이 전국 지방의료원 중에서 가장 높다며 내구연수를 초과해도 당장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 도중 고장이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0-10-21
  • 황주홍 전 의원, 첫 재판서 혐의 일부 인정
    지난 4·15 총선 과정에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주홍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 일부를 시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황 전 의원의 변호인은 상당수 금품제공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만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고 선거구민 식사 제공과 선물 전달은 인정하지만 자원봉사자 금품 제공은 알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의원은 유권자들에게 8,0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식사, 축조의금 등을 제공하고, 선거 자원봉사자 77명에게 7,000여만 원을 불법적으로 지급한 혐의를
    2020-10-20
  • 섬진강휴게소 인근 고속도로서 탱크로리 전도
    오늘 20일 오후 2시쯤 광양시 진월면 섬진강휴게소 인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에서 25톤 탱크로리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사람이 다치거나 탱크로리 내용물이 유출되진 않았지만 사고 수습으로 인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구간 입구에 세워진 안내 차량을 트레일러가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0-20
  • 순천시,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 도입 예고
    순천시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3개월 이상 지역에 거주한 사람에게만 공동주택을 우선 분양하는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법에 명시된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는 투기 방지를 위해 지역 거주자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순천시는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제도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2020-10-20
  • 순천시, 부산 북구 상대 구상권 청구 '보류'
    코로나19 확진자 관리를 부실하게 했다는 이유로 순천시가 부산시 북구에 하려고 했던 구상권 청구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60대 A 씨는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지만 가족 장례를 위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순천에 머물렀고, 21일에는 확진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부산시 북구 보건소가 자가격리자 관리를 부실하게 해 행정력이 낭비됐다며 구상권을 청구하려 했으나 부산 북구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을 감안해 청구를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20-10-20
  • 공정성 논란..댐관리 조사위 '파행'..속타는 수재민들
    【 앵커멘트 】 소가 지붕 위로 몸을 피할 정도로 올여름 큰 물난리를 겪은 구례의 수해 상황, 기억하실 텐데요. 수해의 원인으로 지목된 댐 운영의 적정성을 조사할 환경부 조사위원회가 불공정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일부 위원들이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회의에 불참했고, 수해 주민들은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해 새로운 조사위원회 구성과 주민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8일 출범한 환경부 댐관리 조사위원회가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조사위
    2020-10-20
  • 공정성 논란..댐관리 조사위 '파행'..속타는 수재민들
    【 앵커멘트 】 소가 지붕 위로 몸을 피할 정도로 올여름 큰 물난리를 겪은 구례의 수해 상황, 기억하실 텐데요. 수해의 원인으로 지목된 댐 운영의 적정성을 조사할 환경부 조사위원회가 불공정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일부 위원들이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회의에 불참했고, 수해 주민들은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해 새로운 조사위원회 구성과 주민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8일 출범한 환경부 댐관리 조사위원회가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조사위
    2020-10-19
  • "마이너스 행진"..광양항 활성화 대책 '감감'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교역량이 줄어들면서 광양항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9개월째 물동량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시가 급한 정부 활성화 대책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광양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163만 천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나 감소했습니다. cg1 올해 들어 단 한 번도 지난해보다 물동량이 늘지 않는 9개월째 마이너스 행진
    2020-10-19
  • "마이너스 행진"..광양항 활성화 대책 '감감'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교역량이 줄어들면서 광양항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9개월째 물동량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시가 급한 정부 활성화 대책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광양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163만 1,000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나 감소했습니다. 올해 들어 단 한 번도 지난해보다 물동량이 늘지 않는 9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보이
    2020-10-18
  • 암초에 걸린 선박..선원 2명 무사 구조
    오늘 18일 오전 11시 40분쯤 완도군 일정항 인근 해상에서 4톤급 선박이 암초에 걸려 운항하지 못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선장 등 선원 2명을 구조하고, 해양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료밸브 봉쇄 작업을 벌였습니다. 완도해경은 바닷물 수위가 낮아지는 중 드러난 암초를 선장이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0-18
  • 해남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내년 하반기 개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현장인 해남 우수영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가 내년 하반기 개통합니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960m로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됩니다. 지난 5월 시작한 공사의 공정률은 현재 23%로 내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해 9월 열리는 명량대첩축제 전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2020-10-18
  • 해경교육원, 해양오염 대비 방제훈련 실시
    해양경찰교육원이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여수 해상에서 실시했습니다. 해경교육원 '바다로함'과 여수해경 방제정 등 3척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벙커C유 2만L 가 유출되고, 선원 2명이 해상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해경교육원은 실제 사고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교육 중인 제69기 간부후보생들도 훈련에 참여시켰습니다.
    2020-10-16
  • 전남 학교별 방역 인력, 전국 최저
    전남의 2학기 학교별 방역 인력 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의 학교당 방역 인력은 0.5명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학교와 학생 수는 물론 학급당 학생 수, 교원 배치 현황 등을 고려해 방역 인력 배치 계획을 좀 더 면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10-15
  • 순천시-전남도시가스, 사무실 무상임대 업무협약
    순천시와 전남도시가스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시가스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순천 시니어클럽에 사무실 무상 임대와 관리비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순천 시니어클럽은 전남도시가스 사옥 1층으로 확장 이전해 생산품 판매장과 교육장을 갖추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2020-10-15
  • 무기산 불법 보관 50대 해경에 적발
    바다에 사용할 목적으로 무기산을 불법 보관한 50대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김 양식장의 잡태 등 이물질 제거에 사용할 목적으로 고흥군 도화면 산속 공터에 20L 통 1,540개에 무기산을 보관한 혐의로 56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기산은 염화수소 농도가 10% 이상인 혼합물로 합법적 활성처리제에 비해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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