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공무원노조가 통합청사 건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3려 통합 이후 22년이 흘렀지만 통합 청사 추진은 정치적 이해관계로 퇴색됐다며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일부 정치인과 여수시의회에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또 시 정부가 의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반대하는 단체와 설명회를 통해 통합청사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정부 승인을 받아 10년 만인 2023년 다시 순천에서 개최됩니다. 10년 전 박람회가 국가정원 위주였다면 이번엔 해안과 동천, 도심권까지 도시 전역으로 정원을 확대해 시민 주도의 박람회를 치르게 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비어 있던 상가와 버려졌던 땅이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터를 닦고, 꽃과 나무를 심어 순천시 제1호 시민정원을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장성혜 /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사무
순천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행사가 내년으로 연기됩니다. 순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행사를 내년으로 연기한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방침을 최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중일 대표 도시 한 곳씩을 선정해 세 도시를 오가며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우리나라 순천과 중국 양저우, 일본 기타큐슈가 선정됐습니다.
【 앵커멘트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정부 승인을 받아 10년 만인 2023년 다시 순천에서 개최됩니다. 10년 전 박람회가 국가정원 위주였다면 이번엔 해안과 동천, 도심권까지 도시 전역으로 정원을 확대해 시민 주도의 박람회를 치르게 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어 있던 상가와 버려졌던 땅이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터를 닦고, 꽃과 나무를 심어 순천시 제1호 시민정원을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장성혜 /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하나밖에 없는 자율형사립고인 광양제철고등학교가 일반고 전환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어 왔는데요. 전남도교육청의 '보류' 결정으로 일반고 전환은 어려워졌지만 포스코교육재단의 지원금 감소로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전남도교육청에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광양제철고등학교입니다. 광주·전남 유일의 자율형사립고로 포스코교육재단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돼 왔지만 지원금이 해마다 감소하면서 어쩔 수 없이 일반고 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승인을 축하하는 D-DAY 카운터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순천시는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열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모으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역, 전남 동부지역본부에도 추가로 D-DAY 카운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가 서울-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운행 중지를 공문으로 공식 요청했습니다. 공문에는 경남 운송업체의 성삼재 노선 운행으로 구례군민들이 큰 상처를 받았고, 성삼재 노선은 관련법에도 맞지 않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관련 담당자들이 회의를 했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며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해당 노선 운행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가 12세 이하, 65세 이상이던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올해부터 18세 이하, 50세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순천시는 이번 확대 결정으로 5만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순천시는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경우 치명적인 상황이 올 수 있다는 판단에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순천시가 반값 임대아파트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순천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반값 임대아파트' 건립 사업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들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120세대 규모의 반값 임대 아파트를 조곡동에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반값 임대아파트는 2022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순천시는 기재부 심의 통과로 정부 예산과 인력 지원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내일 30일 '제1호 시민의 정원' 조성 행사를 시작으로 박람회 준비 1,000일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광양 환경단체 관계자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환경단체 소속 A 씨가 광양제철소 인근 철 농도가 다른 지역보다 50~80배 높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올해 초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수사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돼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보도자료 오류를 정정해 다시 발표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농산어촌 거대 복합선거구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국회의원 지역구 획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로 '면적'을 추가하고, 농산어촌의 경우 선거구 획정 하한 기준보다 인구가 부족하더라도 15% 범위까지는 하나의 선거구로 독립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소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인구밀도가 낮은 농산어촌의 경우 생활권이 다른 4~5개 시군이 합쳐지는 거대 복합선거구 문제가 발생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순천 분구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 발의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허석 순천시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여순사건의 진상이 정확하게 규명돼길 바란다며 국회 본회의 통과 때까지 공동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를 비롯한 시민단체들도 성명을 내고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대했습니다.
구례군이 서울-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구례군은 의회, 민간대책위와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전라남도와 함께 행정행위 취소소송 등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에 대한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은 지리산 환경오염과 지역상권 보호를 이유로 경남 운송 업체의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28일 정오쯤 여수시 하멜등대 앞 해상에서 250t의 기름을 실은 유조선과 5명이 탄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일부가 파손되고 어선 선원 1명이 두통을 호소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동천 출렁다리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하도급 관련 업체 3곳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순천시는 출렁다리 케이블 설치공사를 A 업체와 6억 9백만 원에 계약했지만 A 업체는 B 업체에, B 업체는 다시 C 업체에 재하청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33억 7,900만 원이 투입된 동천 출렁다리는 길이 181m, 폭 1.5m 규모로 오는 9월 초 개장할 예정입니다.
순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영유아들의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순천 전체 어린이집 202곳을 점검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는 등 부적정한 방법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한 7곳을 적발했습니다. 순천시는 적발된 어린이집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을 완료했습니다.
국립과학관 설립 최종 후보지에 들어간 광양시가 균형 발전을 위한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유치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와 울산시, 전남 광양시로 압축된 국립과학관 후보지는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31일 최종 설립 장소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광양시는 경쟁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반경 50km 내에 국립종합과학관과 전문과학관이 없다며 정부가 국토 균형 발전 차원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로코에서 입국한 40대 외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 37번 확진자인 A 씨는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모로코에서 입국한 뒤 KTX 전용칸으로 순천역에 도착했고,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입니다. A 씨와 함께 입국한 외국인 남편과 KTX 동승자 5명 중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