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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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의 '멋과 맛'..세계에 알린다
    【 앵커멘트 】 세계한상대회가 여수에서 열리면서 전남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농수산물 수출상담회와 밤바다 투어 등 전남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집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완도 김부터 고흥 유자로 만든 청과 각종 건강 음료들까지. 전남을 대표하는 농수산 가공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전남의 맛을 알리고, 수출 계약까지 맺기 위한 상담회가
    2019-10-22
  • 해상에 기름 유출 후 도주..기관사 검거
    해상에 기름을 유출하고 달아난 예인선 기관사가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여수 해상에 연료유 50리터를 유출하고 평택항으로 달아난 예인선 기관사 69살 A 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람의 DNA와 같은 기름 유지문 분석을 통해 기름 유출 4일 만에 도주 기관사를 검거했습니다.
    2019-10-22
  • 국토부 도시재생한마당, 24일 순천서 개최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도시재생한마당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순천에서 열립니다. 순천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향동과 중앙동 등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도시재생한마당에서는 전국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과 세미나도 열립니다. 순천시 향동과 중앙동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빈집이 줄고, 청년 창업이 획기적으로 늘어나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2019-10-21
  • 허석 순천시장 첫 공판 "혐의 전면 부인"
    국가보조금인 지역신문발전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허 시장이 지역신문 대표 시절인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1억 6천만 원 상당을 지원받아 가로챘다고 공소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에 허 시장과 변호인은 기금이 급여 등에 정상적으로 사용됐고, 돌려받은 것처럼 보이는 금액은 일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2019-10-21
  • "손맛, 입맛" 갑오징어 선상 낚시
    【 앵커멘트 】 겨울을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갑오징어가 낚싯대에 잇따라 걸려 올라옵니다. 가을 정취가 완연한 요즘 남해안에선 갑오징어 선상 낚시가 한창인데요. 먹이 활동이 왕성해 초보자들도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앞바다에 강태공들을 태운 낚싯배들이 몰려듭니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기다리기를 10여 분, 갑오징어가 먹물을 뿜어대며 힘차게 올라옵니다. 일반 오징어에 비해 다리가 짧은 것이 특징인 갑오징어는 지금이 제철
    2019-10-19
  • 돌아온 흑두루미..해마다 증가
    【 앵커멘트 】 전 세계에 만 4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흑두루미입니다. 보다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순천만에 찾아왔는데요. 주민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해마다 월동 개체 수가 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무리의 새들이 칠면초 군락지에 내려와 몸 단장과 먹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검은 몸통에 하얀 머리, 긴 목과 다리가 특징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입니다. 순천만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시베리
    2019-10-18
  • 낙안읍성 이엉잇기..가을 '진풍경'
    【 앵커멘트 】 요즘 낙안읍성에서는 겨울 채비로 분주합니다. 낡은 초가 지붕을 전통 방식으로 새단장하는 이엉잇기가 한창인데,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이색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가 지붕 위에 황금빛 새 볏짚을 입힙니다. 한겹 한겹 정성스레 펼친 볏짚을 새끼줄로 고정하고, 튀어나온 밑단을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어느새 모양을 갖춘 초가 지붕, 꼭대기에 용마름을 올려 이엉잇기를 마무리합니다. 5명의 작업자가 하루 한,
    2019-10-18
  • 어선-낚싯배 충돌..어부 2명 부상
    오늘(17) 오후 1시 27분쯤 여수시 소경도 남동쪽 700m 해상에서 20명을 태운 낚싯배와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선장 67살 A 씨가 바다에 빠졌으나 부인이 구조했는데 통증을 호소한 A 씨 부부가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수해경은 낚싯배에 탄 20명은 건강상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19-10-17
  • 낙안읍성 이엉잇기..가을 '진풍경'
    【 앵커멘트 】 겨울을 앞두고 초가 지붕을 새단장하는 전통 생활 방식, 이엉잇기입니다. 요즘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이엉잇기가 한창인데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이색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가 지붕 위에 황금빛 새 볏짚을 입힙니다. 한겹 한겹 정성스레 펼친 볏짚을 새끼줄로 고정하고, 튀어나온 밑단을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어느새 모양을 갖춘 초가 지붕, 꼭대기에 용마름을 올려 이엉잇기를 마무리합니다. 5명의 작업자가 하
    2019-10-17
  • 순천 중학교 배정 '단일학군·희망순서'로 변경
    일부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던 권역별 순천 중학교 배정이 학생 희망 배정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전체 17개 중학교 중 희망 순서에 따라 7개 학교에 지원서를 내고, 컴퓨터 추첨을 통해 진학 중학교를 선정하는 방식의 내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순천에서는 그간 근거리 배정 방식에 따라 진학 중학교를 선정해 일부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2019-10-17
  • 선배 약혼녀 성폭행 시도·살해 30대 무기징역
    직장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5월 직장 선배의 약혼녀 집에 찾아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6살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의 전과를 알고도 온정을 베푼 피해자들에게 잔혹하고 비정한 범죄를 저질러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2019-10-17
  • 배출값 조작 대기업 직원들 집유·벌금형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해 대기오염물질 배출값을 조작한 배출업체 직원들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측정대행업체로부터 조작된 대기측정기록부를 발급받고, 이를 정부 관리시스템에 허위 입력한 여수산단 2개 업체 전ㆍ현직 임직원 16명에 대해 집행유예와 벌금 7백만 원에서 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장기간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10-17
  • 광양시, 스마트드론산업대전 개최
    광양시 스마트드론산업대전이 어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100여 개 드론 관련기업과 수요기업이 참가한 이번 대전은 드론 시연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등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됩니다. 국토부 지정 드론실기시험장과 드론시범공역을 유치한 광양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시설물 안전점검 등 드론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2019-10-16
  • 배출값 조작 측정대행업체 직원들 '집행유예'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정치를 조작한 측정대행업체에 벌금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하지만 오염 물질을 배출한 대기업은 기소조차 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기오염물질 배출 대기업들이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해 배출값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건 지난 4월. 6개월이 지난 어제 일부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개 측정대행업체 소속 임직원 4명에게 징역 4월
    2019-10-16
  • 배출값 조작 측정대행업체 직원들 '집행유예'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정치를 조작한 측정대행업체 직원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측정대행업체 법인에도 벌금형이 선고됐지만 배출 대기업 법인은 기소조차 되지 않아 법적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기오염물질 배출 대기업들이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해 배출값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건 지난 4월. 6개월이 지난 오늘 일부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019-10-15
  • 광양시-포스코, 대기업 취업 확대 업무협약
    광양시와 포스코가 지역 청년들의 포스코그룹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광양시는 포스코그룹 공개경쟁 입사지원에 필요한 과정을 배우는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포스코는 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 채용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아카데미에는 광양 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광양시 6개월 이상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2019-10-15
  • 이웃 주민 살해 혐의 60대 긴급체포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50분쯤 여수시 화양면 62살 A 씨 집에서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67살 B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B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19-10-15
  • 배출값 조작 측정대행업체 직원들 '집행유예'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측정대행업체 직원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9천 부가 넘는 조작된 대기측정기록부를 배출업체에 발급한 A 측정대행업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같은 회사 임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업체 법인에는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3년여 동안 600여 부의 거짓 측정기록부를 발급한 B 측정대행업체 대표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같은 회사 직원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법인에는
    2019-10-15
  • 순천의료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 열어
    전라남도 순천의료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1919년 2월 광주 자혜의원 순천 순회진료소로 시작한 순천의료원은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1925년 도립의원으로 개편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다가올 100년을 잘 준비해 순천의료원이 100세 시대를 걸맞는 새로운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10-14
  • 광양시, 친일 잔재 손본다
    【 앵커멘트 】 광양시가 논란을 빚고 있는 친일 잔재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친일 인사가 작사, 작곡한 시민의 노래 제창을 중단하고, 친일 인명사전에 수록된 인물의 비석을 내년까지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관찰사와 현감 등 과거 관리들의 공적비가 세워진 광양 유당공원입니다.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 공적비는 모두 13기, 이 중 2기가 친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한일합병에 관계한 조선 관리로서 한일병합 기념장을 받은 조예석과 한일합병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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