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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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현직 교사 150여 명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4일) 기념식에서 유공 교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현직 교직원과 은사가 함께 학창 시절을 회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선생님들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2024-05-14
  • "골프 예약 어쩌나" 예약금 6천만 원 '먹튀' 매니저 수사
    골프장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라운딩 신청을 받은 매니저가 예약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골프장 예약 앱 운영업체 A사는 지난 9일 사기 혐의로 골프장 예약(부킹) 매니저 B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사는 자사 앱을 이용한 고객 110여 명이 이달 초 B씨에게 예약금 총 6천200여만 원을 보냈으나 B씨가 잠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사 측은 "고객들은 B씨가 올린 예약 모집 글을 보고 각자 수십만 원을 송금했으나 B씨는 '사정상 예약이 취소됐다'는 문
    2024-05-14
  • 홍준표, 검찰 인사 비난에 "방탄 아니라 상남자의 도리"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 검찰 인사를 놓고 '김건희 여사 수사 방탄'이라는 야권의 비판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 여자 하나 보호 못하는 사람이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겠는가?"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신이라면 범법 여부가 수사 중이고 불명한데 자기 여자를 제자리 유지 하겠다고 하이에나 떼들에게 내던져 주겠냐?"고 반문했습니다. 홍 시장은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언급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이 문제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한번 보라
    2024-05-14
  • 박지원 "김건희 방탄 검찰 인사..삐뚤어진 영부인 사랑"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을 보임하는 등 13일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해 "김건희 방탄 검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4일 SNS에 "제가 수없이 지적해 온 것처럼 '정치는 검찰 수사하듯, 검찰수사는 정치하듯' 하는 윤석열 검찰공화국,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이 김건희 방탄 검찰 인사로 백미를 찍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오로지 비뚤어진 영부인 사랑 때문에 총선 민심을 확인하고도 또다시 비뚤어진 사랑의 표시로 검찰을 망치고 국민을 분노케 하신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5-14
  • 이별 요구에 여친 살해 의대생 구속송치 '묵묵부답'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25)씨가 14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혐의로 구속된 최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오전 8시 40분쯤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최 씨는 범행 이유와 은폐 시도 이유, 피해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
    2024-05-14
  • 37일 간의 탐문수사.."56년 만에 가족 찾았다"
    1969년 가족과 헤어진 장애인이 경찰의 끈질긴 탐문수사로 56년 만에 가족과 상봉했습니다. 10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1969년 당시 11살이었던 장애 2급 A씨는 부산 국제시장에서 고모 손을 놓쳐 보호시설에 강제 입소했습니다. 이후 A씨는 1977년 해당 보호시설을 운영하던 가족에 의해 전남 장성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살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2월 외아들을 사고로 잃게 되는 아픔까지 겪게 되자 가족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어릴 적 자신의 이름과 형제, 자매 3명의 이름을 적어 장성경찰서를 방문했고
    2024-05-10
  • 광주·전남기협, 기자 초청 5·18 역사기행
    전국 언론인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국 각지 기자 30여 명과 함께 옛 전남도청 등 사적지를 방문하고 5·18 44주년의 의미를 논의하는 '5·18 역사기행'을 진행합니다. 이번 5·18 역사기행은 전국 언론인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소개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보도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4-05-09
  • 무허가 공기총으로 길고양이 사살..경찰 수사
    무허가 공기총으로 길고양이를 쏜 A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제(2일) 오후 6시 30분쯤 영암군 한 주택가에서 무허가로 소지하고 있던 사냥용 공기총으로 길고양이 2마리를 쏴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길고양이들 때문에 피해가 많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5-03
  • "5·18 왜곡 논란" 로블록스, '그날의 광주' 삭제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제작한 가상현실 게임이 역사 왜곡 논란으로 삭제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측은 최근 5·18을 배경으로 한 게임 '그날의 광주'를 삭제 조치했습니다. '그날의 광주'는 1980년 5월 항쟁이 치열했던 광주 금남로를 배경으로 시민군과 군경이 총격전을 벌이는 게임으로 시민과 계엄군이 전투를 벌이는 비극적 참상을 재현한 데다 5·18 역사 왜곡 주제인 북한군 침투설도 그대로
    2024-05-03
  • "5·18 왜곡 논란" 로블록스, '그날의 광주' 삭제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가상현실 게임이 역사 왜곡 내용을 담았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됐습니다. 3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측은 최근 5·18을 배경으로 한 게임 '그날의 광주'를 삭제 조치했습니다. 로블록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등을 개발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가상 세계 경험 공유 플랫폼으로 초등학생 이용자들이 많습니다. 로블록스 사용자가 제작한 '그날의 광주'는 1980년 5월 항쟁이 치열했던 광주 금남로를 배
    2024-05-03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시철도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2일 오전 8시 42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하고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날 화재로 공사 현장 내부가 타고 검은 연기가 다량 부출돼 출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빚어졌지만 작업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수시트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4-05-02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늘봄학교서 재능 기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학기 우선시행 늘봄학교'인 삼각초등학교를 찾아 재능 기부에 나섰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1일) 삼각초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 등 재능 기부를 하고, 어린이날 기념 간식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 교육감뿐 아니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국장들도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참여하며 재능 기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24-05-01
  • 광주 학교법인 18곳, 친족 교직원 53명 채용
    광주의 학교법인 36곳 중 절반이 임원과 친족 관계인 교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에서 각급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의 친족 교직원 공시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법인 36곳 중 18곳이 53명의 친족 교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모임은 36곳의 학교법인 중 13곳이 사립학교법에 따라 공개해야 할 친족 채용 유무를 미공개하고 있고, 이중 7곳이 실제 친족 교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에 행정처분을 촉구했습니다.
    2024-05-01
  • 백화점 직원 상품권 적립금 횡령 의혹..자체 조사
    광주의 한 백화점 직원이 상품권 적립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의 한 백화점은 상품권을 구입하는 법인 회원에게 지급해야 할 수천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직원 A씨가 자신에게 적립해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A씨가 법인 회원이 포인트 적립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횡령 규모와 방식을 파악해 사법기관에 고소할 방침입니다.
    2024-05-01
  • 광주시, 유출지하수에 요금 부과..권익위 '시정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주민이 사용하지 않은 유출지하수에 대해 하수처리 사용료를 부과한 광주시에 시정을 권고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광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조사한 결과 건축물 공사 등으로 발생한 유출지하수가 빗물관을 통해 인근 수로로 배수돼 입주민들이 사용하지 않았다며 광주시에 사용료를 환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유출지하수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처리된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부터 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가구당 만 4천 원의 하수도 사용료를 7개월 동안 부과했습니다.
    2024-05-01
  • 조선대병원 휴진 논의..전남대병원 3일 자율휴진
    전남대병원에 이어 조선대병원도 교수 휴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내일(2일) 오후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외래 진료 등 휴진 여부를 논의하고 시기와 참여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는 3일부터 주 1회 외래 진료 휴진을 결정했지만 교수 자율에 맡기기로 해 실제 휴진 규모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24-05-01
  • GGM 1노조, 민주노총 가입 결정 "정당한 권리"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는 오늘(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 92.3% 찬성으로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노조·무파업 원칙을 깼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광주형일자리투자협정서·노사상생발전협약서·부속합의서 등 그 어디에도 무노조 원칙에 대한 문구는 없다"며 "노조 설립은 노동법으로 보장받는 우리들의 정당한 권리다"고 반박했습니다. 광주글로벌
    2024-05-01
  • '30대 여성 사망' 아파트 주차장서 뺑소니..경찰 차량 추적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깔려 숨지게 한 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해 차량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1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사고 당시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주차장에 누워있는 A씨 위로 승용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가해 차량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파트
    2024-05-01
  • "04→01로 바꿔" 주민등록증 변조한 고등학생 선고유예
    주민등록증 출생 연도를 바꿔 나이가 많은 것처럼 속인 뒤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경찰에 붙잡힌 10대가 선고형의 유예를 받았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1월 19일 자신의 주민등록증에 새겨진 주민등록번호 두 번째 숫자를 핀셋으로 긁고 아세톤으로 지우는 방법으로 '04'를 '01'로 바꿨습니다. 04년생인 A씨는 당시 만18세였지만, 출생 연도를 01로 바꾸면 술집을 드나들 수 있는 성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미성년자가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받고 출
    2024-05-01
  • 조두순 '야간외출 위반' 항소심 "경찰에 상담하러 간 것"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돼 징역 3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사를 향해 "제가 뭐가 죄인이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조두순은 "마누라가 저보다 힘이 세다. 초소에 있는 경찰관에게 상담하러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두순은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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