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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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선배 약혼녀 강간 살해 30대 구속기소
    직장 선배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달 27일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선배 약혼녀인 40살 B 씨를 성폭행하려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성폭행하려던 B 씨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1층으로 추락하자 생명이 위독한 B 씨를 다시 6층으로 옮겨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1
  • 여수광양항만공사, 공기업 경영평가 'B등급'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018년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양항이 지난해 부산항에 이어 두 번째로 총물동량 3억 톤을 달성하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경영환경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B등급 평가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설립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경영실적 등급입니다.
    2019-06-21
  • 조합비 17억원 빼돌린 아파트 대행사 대표 구속
    저층 건물만 지을 수 있는 땅에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고 속여 조합비 등을 가로챈 혐의로 주택조합 대행사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17년 2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택 조합원을 모집한 뒤 80여 명으로부터 조합비 등 17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주택조합 대행사 대표 48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양 씨는 4층 이하만 지을 수 있는 1종 주거지를 2종으로 변경해 30층 아파트를 짓겠다고 조합원을 모집했지만 여수시의 불허로 건축이 무산됐고, 피해자들은 양 씨를 고소했습니다.
    2019-06-21
  • 기르던 개에 물려 90대 할머니 숨져
    자신이 기르던 개에게 물려 90대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8시쯤 보성군 한 주택에서 91살 A 씨가 자신이 기르던 진돗개에게 목과 팔 등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보성경찰서는 A 씨가 개에게 밥을 주던 중 물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21
  • 광양시,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 'A등급'
    광양시가 감사원의 2018년도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A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양시는 감사 전문성과 실효성 확충을 위해 전문 위탁 교육 훈련을 강화하고, 내외부 감사 지적사항 집행도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합니다.
    2019-06-20
  • '아동학대 혐의' 어린이집 원장 등 3명 송치
    여수의 한 어린이집 원장 등 3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음식을 뱉지 못하게 손바닥으로 원생 입을 막고, 강제로 잠을 재우기 위해 넘어뜨린 혐의로 여수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대표 B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원생들을 양반다리로 한 시간 가량 앉아 있게 한 혐의로 교사 C 씨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019-06-20
  • 밍크고래, 여수 해상에서 죽은 채 발견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쯤 여수시 소리도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단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물 소유자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이번에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6미터, 둘레 3미터, 무게 3톤으로 포항 수협에서 6천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2019-06-20
  • 검찰, '배출값 조작' 조직적 공모 증거 포착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기업들의 조직적 공모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실무 담당자뿐 아니라 보고 라인에 있는 중간 간부들까지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입건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잇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4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혐의로 검찰에 넘긴 배출업체 직원은 모두 15명입니다. 대부분 실무 담당자로 당시엔 윗선의 개입
    2019-06-19
  • 광양시, 시티투어 야경코스 운영
    광양시가 다음달부터 두 달 동안 시티투어 야경코스를 운영합니다. 이순신대교 홍보관과 광양제철소, 구봉산 전망대, 느랭이골 별빛축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예약 인원이 토, 일요일에는 10명, 평일에는 20명 이상돼야 운영됩니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천 원으로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2019-06-19
  • 보성서 오토바이-승용차 충돌..2명 숨져
    보성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보성의 한 교차로에서 84살 A 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와 48살 B 씨가 몰던 승용차가 부딪쳐 A 씨와 오토바이 동승자 81살 C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편도 2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19
  • 여수시, 웅천지구 정산소송 패소
    여수시가 웅천지구 개발업체가 제기한 정산금 반환 소송에서 일부 패소해 270억 원을 돌려줄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웅천지구 개발업체가 여수시를 상대로 제기한 744억 원대 정산금 반환 소송에서 일부만 인정해 여수시에 270억 원과 이자를 개발업체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웅천지구 개발업체는 여수시가 택지 조성원가 정산방식을 불리하게 적용해 정산금을 초과해 받아갔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19-06-19
  • "보라빛 물결" 라벤더 단지 '장관'
    【 앵커멘트 】 '허브의 여왕'으로 불리는 라벤더가 올해도 어김없이 꽃망울 터뜨렸습니다. 축구장 20배 면적의 라벤더 단지가 있는 광양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마치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밭이 온통 보라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라벤더 재배단지입니다. 은은한 향과 강렬한 색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인터뷰 : 류지연 / 광주광역시 장덕동 - "보라색 라벤더도 예쁘고 향도 좋아서
    2019-06-18
  • 신호위반 승합차-경차 충돌..부부 숨져
    승합차와 경차가 충돌해 경차에 타고 있던 부부가 숨졌습니다. 어제(17) 저녁 7시 20분쯤 광양시 광영동 한 삼거리에서 67살 A씨가 운전한 모닝 차량과 30살 B씨의 스타렉스가 충돌해 A 씨 부부가 숨졌고, B씨와 2살 딸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18
  • 전라남도, 광양제철소 행정처분 청문 진행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조업정지 여부를 결정하는 청문이 오늘(18) 오후 2시 전남도청에서 진행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브리더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광양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예고했고, 포스코 측은 고로 폭발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행정처분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청문은 실제 조업정지 전 사측의 해명과 반론을 듣고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절차로 행정처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통상 한달 이내에 조업정지 처분이 시행됩니다.
    2019-06-18
  • 외국인등록증 위조..베트남인 2명 구속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해 불법 체류자들에게 취업을 알선한 혐의로 베트남인 2명이 구속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인당 60만 원을 받고 위조한 외국인등록증을 베트남인 45명에게 제공해 선원이나 양식장 등에 취업을 알선한 혐의로 베트남인 33살 A씨와 동거인 32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또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고용주들에게 450만 원의 수수료를 부당하게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19-06-18
  • 소화기·벽돌 매단 여성, 갯벌서 숨진 채 발견
    40대 여성이 고흥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7) 오전 7시쯤 고흥의 한 갯벌에서 양손이 묶인 채 허리에는 소화기와 벽돌을 매단 48살 A 씨가 별다른 외상 없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소화기는 A 씨가 자신의 집에서 가져왔고, 소화기와 벽돌을 허리에 매단 여성용 의류는 어제(16일) 발견 장소 인근 편의점에서 A 씨가 직접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17
  • 광양경제청,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 가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2014년 설립된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는 전세계 경제자유구역 운영기관들의 협의체로 90여 개 국가와 350여 개 다국적 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가입으로 해외 기업 유치에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06-17
  • 바지락 불법 채취..선장*선원 검거
    불법 어구를 사용해 바지락을 채취한 혐의로 선장과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해상에서 불법 어구인 고압분사기와 석션 호스를 이용해 420kg의 바지락을 채취한 혐의로 선장과 잠수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어구를 사용하거나 금지 기간에 어업활동을 할 경우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2019-06-17
  • 100억 원대 사이버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100억 원대 사이버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2016년부터 1년 4개월 동안 천여 명으로부터 148억 원을 받아 사이버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국내 총책 42살 A 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국에 서버를 두고, 서울 사무실과 전국 11개 지사를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17
  • 전남 동서문화예술교류전, 여수서 개최
    전남 동서부권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온 동서문화예술교류전이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무용과 판소리, 성악과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공연 행사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예총 목포신안과 여수지회가 주관하는 동서문화예술교류전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습니다.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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