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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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공동주택서 화재..50대 숨진 채 발견
    부산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58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10층짜리 공동주택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3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모두 꺼졌지만, 불이 난 9층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주민 5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28명이 놀라 한때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와 A씨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사망 #부산
    2024-05-01
  • 페루 산악도로서 버스 200m 계곡 아래로 추락..25명 사망
    남미 페루에서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RPP뉴스와 안디나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북부 카하마르카주(州) 셀렌딘 시 소로추코 마을 인근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산골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중 200m 계곡 아래 강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7세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25명이 숨졌습니다. 탑승객 일부는 강물에 휩쓸려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여 명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버스 회사 등을 인용, 사고 당시 버스에 5
    2024-04-30
  • 전남 동부권 소나기..아침 안개 주의
    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 전남 동부권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 아침까지 전남 동부권의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교통 안전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04-30
  • '1조 8천억원' 美 로또 당첨자는 라오스 출신 암투병 이민자
    이달 초 13억 달러(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로또) 1등의 당첨자는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사는 쳉 새판(46세)은 이날 오리건주 복권협회가 개최한 파워볼 1등 당첨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오리건주법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복권 1등 당첨자의 신분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암 투병 탓에 삭발 머리를 하고 기자회견장에 나온 그는 "1977년 라오스에서 태어나 1994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며 자신을 이민자 출신이라고
    2024-04-30
  • 세월호 특조위 방해 '무죄' 前 해수부 장관, 형사보상금 5964만원
    4·16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지난달 4일 김 전 장관에게 구금·비용 보상으로 총 5천964여 만 원을 지급하는 형사보상을 결정했습니다. 법원은 이를 이날 관보에 게시했습니다. 형사보상은 무죄가 확정된 피고인이 구금이나 재판으로 생긴 손해를 국가가 보상해 달라고 청구하는 제도입니다. 김 전 장관은 해수부 내부에 '세월호특조위
    2024-04-30
  • 10대 2명 덮친 음주운전 교사..교육청 "직위해제 사유 아냐"
    현직 공립고등학교 간부 교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10대 2명을 덮쳐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울 만큼 취한 상태였는데, 교육 당국은 수사기관 통보를 받고 한 달이 넘도록 직위해제를 하거나 징계위원회에 회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30일 연합뉴스는 충남 지역 한 고등학교 부장 교사 A(50대)씨는 지난 1월 9일 오후 8시쯤 음주운전을 하다 대전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10대 2명을 차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최
    2024-04-30
  • 전국 구름 많고 남부 중심 곳곳 비
    화요일인 30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아침에 곳곳에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동해안에 비 소식이 예보됐으며 전남 동부와 경상권 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상권과 충북 남부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30일∼다음달 1일 예상 강수량은 충북 남부와 전남 동부가 5㎜ 미만, 경상권이 5㎜ 내외입니다. 같은 기간 제주도는 5∼10㎜로 예보됐으며 강원
    2024-04-30
  •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서 근로자 숨져..경찰 수사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오후 5시 30분쯤 전남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 씨가 성형 기계에 끼었습니다. A 씨는 자체 구급대에 의해 119로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금호타이어 #사망 #중대재해처벌법
    2024-04-30
  • 전 서울청장 "이태원 참사 예측 못해"..재판장 "경찰 직무 1호가 무엇인가" 질책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정에서 이태원 참사를 예측하거나 사전에 대비하기 어려웠다는 주장을 거듭하다 재판장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김 전 청장은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 심리로 열린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 5명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의 사전 대비와 대응이 미흡했다는 데 대해 "압사와 같은 충격적인 사고는 예측하지 못했다"며 이 전 서장 등과 같은 주장을 했습니다. 그는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재난 주무부처는 소방이지 경찰이 아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
    2024-04-29
  •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개통 "시너지 기대"
    공중 보행로인 광주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가 개통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사업비 107억 9천여 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푸른길 브릿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늘(29일)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총길이 350m의 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는 인근 스트리트 푸드존, 미디어월과 함께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4-29
  • 박지원 "혹시나? 역시나로 끝난 영수회담..이러면 투쟁 밖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끝났다"고 혹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년만의 첫만남, 135분간의 평행선 회담"이라며 "이재명 대표께서는 총선민심을 여과없이 다 말씀했고 대통령께서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도 다 들으신 것이 그나마 유일한 성과라면 성과"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답변을 볼 때 총선에서 회초리를 맞으시고도 역시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것도 이번 회담의 성과?"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원장은
    2024-04-29
  • "연간 2천여 건" 악성민원 시달리는 공무원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5개 구청 공무원들이 2천 건에 육박하는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욕설과 폭언은 물론 성희롱과 협박까지 당했는데요. 광주시가 단호한 대응과 함께 직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공무원인 A 씨는 지난해 9월, 1명의 민원인으로부터 하루 동안 10분 간격으로 44통의 민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민원내용은 비행기 소음이었지만 반말과 욕설로 시작했고, 해결해 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단 말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심각한 정
    2024-04-28
  • 6개월 딸 창밖에 던진 친모 징역 7년..검찰 '항소'
    생후 6개월 된 딸을 아파트 15층에서 던져 살해한 20대 친모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된 데 대해 검찰이 항소를 결정했습니다. 광주지검 공판부는 1심 선고 징역형보다 더 무거운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며 엄중한 처벌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6살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3일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딸을 창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9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4-04-24
  • 직원 음주사고 문책성..동부서 교통과장 대기발령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의 상급자에게 문책성 인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동부경찰서 교통과 직원의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교통과장 A 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광주 서부경찰서 서장과 형사과장도 직원들의 음주운전으로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2024-04-24
  • 승용차 카페 돌진 사고 40대 중상자 숨져
    승용차 카페 돌진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가 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돌진한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6일 만인 오늘(24일)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고, 차량 급발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4
  •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 지적장애인 살인·방조 3명 기소
    장애인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2월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지적장애인 18살 피해자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살 A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14살 C양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면 입수하기로 했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억지로 바다에 빠트린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2024-04-24
  • 모레까지 오락가락 비..안개 주의
    월요일인 오늘(2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저녁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저녁 다시 시작돼 모레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04-22
  • 회사원에서 '마약 지게꾼', 관리자까지..30대 징역 12년
    고액 아르바이트를 찾아 마약을 밀수하는 이른바 '지게꾼' 노릇으로 범죄에 발을 디뎠다가 관리자까지 된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문모(3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4억 5천 400만 원 추징도 명령했습니다. 문씨는 지난해 8∼10월 5차례에 걸쳐 필로폰 3㎏(소매가 9억 원)과 케타민 2㎏(소매가 5억 원)을 동남아 국가로부터 밀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죄 전력 없는 회사원
    2024-04-22
  • 성형외과 의사에 '똥손'..병원 이름 알려준 50대 '모욕죄'
    성형외과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자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의사를 '똥손'이라고 표현하고 다른 회원들에게 병원 실명을 알려준 50대에게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인터넷 커뮤니티 여러 곳에 자신의 얼굴 성형을 담당한 의사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자신이 게시한 글에 '저런 똥손으로 무슨 성형외과 의사를 하고 있는지 의아스럽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2024-04-22
  • 경찰,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도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도 고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보수 성향 단체는 최 목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몰래 촬영한 장면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대표와 기자 1명도 함께 고발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고발인 조사를 했습니다. 앞서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최 목사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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