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광양서 SUV-트레일러 충돌..1명 숨져
    전남 광양에서 SUV 차량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SUV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광양시 초남대교에서 트레일러과 충돌한 SUV 차량에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지만 SUV에서 운전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역주행해 트레일러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9
  • '함정 비리 의혹' 전 해경청장 등 2명 구속영장
    경비함정 도입 과정에서 고의로 성능을 낮춰 발주하고 뇌물을 챙긴 의혹을 받는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청장과 전 장비기획과장 A씨에 대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전 청장에게는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김 전 청장이 2020∼2021년 해양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경비함정 입찰 과정에서 한 엔진 발주 업체로부터 약 3천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4-19
  • '경찰 3명 중경상' 흉기 난동 50대 테이저건 쏴 검거
    행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가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폭행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광주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일면식 없는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행인을 폭행한 후 자신의 주거지로 이동한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습니다. 경찰은 공포탄 2발, 실탄 3발을 쏜 뒤 테이저건으로 A씨를 제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4-04-19
  • 홍준표 "황교안 대표 놀이, 한동훈 대권 놀이..용산만 보는 해바라기 정당"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총선 패배로 실의에 빠진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시장은 12일 SNS를 통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이당은 명줄을 이어간 것"이라고 분
    2024-04-12
  • 일교차 큰 날씨..아침 안개 주의
    금요일인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의 분포를 보이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4도 높은 19~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모레까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광주·전남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교통안전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04-12
  • 부산서 수술병원 찾던 급성 심장질환자 울산 이송 후 숨져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에서 응급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하고 4시간여 만에 울산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전공의 집단사직 영향이 있는지 밝혀달라며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한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를 태운 구급차는 응급실이 있는 부산 주요 대형 병원 10여 곳에 문의했지만, "의사가 없다", "진료가 불가능하다" 등 응급실 이용이 불가능
    2024-04-11
  • 이준석 "尹 정부 가장 큰 문제는 뭉개는 것..후임 총리부터 화끈하게"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날 선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적어도 국민 앞에 털털하고 솔직하고 과단성 있을 줄 알았던 대통령이 무슨 일이 생기면 하릴없이 숨어서 시간만 보내면서 뭉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정권에 그나마 젊은 층이 관심 가지려면 한덕수 총리의 후임 총리부터 화끈하게 위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 층에게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
    2024-04-11
  • 득표율 1~4위 싹쓸이..총선 이모저모
    【 앵커멘트 】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당선인은 22대 총선에서 5선 고지를 밟으며 '최고 득표율'과 역대 '최고령 국회의원'이란 타이틀을 모두 거머 줬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당선인도 4선 의원이 되며 호남 정치 선봉장이 됐고,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당선인은 선거구가 쪼개질 위기를 이겨내고 3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관심을 받았던 당선인을 이상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5선 고지를 밟게 된 박지원 당선인은 역시 '정치 9단'이었습니다. 81살의 나이에 '올드보이'라
    2024-04-11
  • 의협 비대위원장 의사면허 정지..법원 집행정지 '기각'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했다는 이유로 의사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기각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1일 김 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신청인(김 위원장)은 의사면허자격이 정지된 기간 의료행위를 할 수 없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면허정지 처분의 집행이 정지될 경우 복지부의 집단행동 중단 명령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과 그에 대한 일반
    2024-04-11
  • 46년 만에 여성·돌아온 비서실장..이색 당선자
    【 앵커멘트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남에서 46년 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 국회의원입니다. 영암무안신안의 서삼석 의원은 선거구가 쪼개질 위기 속에서 3선에 성공했고,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후보는 81살의 나이에 5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번 총선 지역 이색 당선자들을 이상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992년 국회에 처음 입성한 뒤 목포에서 내리 3번 당선된 박지원 후보는 역시 '정치 9단'이었습니다. 81살의 나이에 '올드보이'라는 일부 비판을 '스마트
    2024-04-11
  • 총선 선거운동 막바지..여야 '총력전'
    4월 10일 총선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여야 주요 정당과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광주의 8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어제(7일) 이른 아침부터 교회와 성당, 전통시장 등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며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도 증심사 입구와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를 깨뜨리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산을 후보는 기아타이거즈 경기가 열린 챔피언스필드에서, 진보당과 녹색정의당 후보들도 광주
    2024-04-08
  • 전남도, 예비마을기업 16곳 신규 지정
    전라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마을기업 16곳을 신규 지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예비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공공성, 지역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16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되면 인건비와 운영비, 자신취득비 등 2천만원의 보조금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4-04-07
  • 광주광역시, 대표 맛집 밀키트 상품화 추진
    광주의 맛집 메뉴를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광주시는 지역 대표 맛집 10곳을 선정해 주요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하고,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밀키트 상품화 지원 대상은 김치, 반찬, 전통시장 상품, 광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품 등으로 오는 24일까지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합니다.
    2024-04-07
  • 광주광역시, 5·18 청년강연대회 참가자 모집
    광주시가 5·18에 대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음달 25일 5·18교육관에서 청년강연대회를 개최합니다. 19~39세 대한민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구글폼링크를 통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광주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15명을 선발한 뒤 강연 시연을 심사해 최종 본선에 오를 5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2024-04-07
  • 풍영정천 초등생 익사사고 항소심 "광주시 책임 50%"
    2021년 6월 광주 풍영정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2명 익사 사고의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광주광역시의 책임이 50%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3부는 풍영정천 익사사고 초등생 2명의 유족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광주시와 부모의 책임을 6대 4로 판단한 1심과 달리 광주시의 책임을 50%로 보고 유족 4명에게 3억 3천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부모들에게도 아이들이 위험한 곳에 놀지 않도록 보호, 감독할 의무가 있다"며 "부모의 과실도 사고 발생과 손해 발생에 상당한 영향
    2024-04-07
  • 총선 전 마지막 휴일, 여야 총력 유세전
    4월 10일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여야 주요 정당과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광주의 8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오늘(7일) 이른 아침부터 교회와 성당, 전통시장 등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며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도 증심사 입구와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를 깨뜨리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산을 후보는 기아타이거즈 경기가 열린 챔피언스필드에서, 진보당과 녹색정의당 후보들도 광주 곳
    2024-04-07
  • "80대 숨진 채 발견"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인 7일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쓰레기 소각, 등산객 실화 등이 산불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낮 12시 23분쯤 횡성군 횡성은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시작된 곳으로부터 2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산불 피
    2024-04-07
  • "피 토해야 귀신 나간다" 유사 종교시설 신도들 감금·폭행·갈취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을 감금하고 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공갈, 강요,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 5월부터 9년여 동안 경기도 파주 등지에서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신도 4명을 543회에 걸쳐 폭행·감금·모욕한 뒤 6억1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집회를 연
    2024-04-07
  • "7번째 음주운전" 피해자 선처에도 실형
    음주운전으로 6번이나 처벌받고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60대가 피해자의 거듭된 선처 요구에도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A(60)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원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4%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정차 중이던 B(63)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B씨에게 약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4-04-07
  • 제설작업 중 장교 얼굴에 눈 비볐다고 상관폭행?..법원 "무죄"
    군대에서 제설작업 중 장교의 얼굴에 눈을 비볐다가 상관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사관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김재호 김경애 서전교 부장판사)는 상관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하사인 A씨는 2022년 12월 23일 경기도의 한 군부대에서 '제설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크리스마스 이틀 전 눈을 치우게 된 A씨 등 부대원들은 곧 계급을 불문한 눈싸움을 벌였습니다. A씨는 부대에 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급 장교 B씨에게 눈 뭉치를 던졌고,
    2024-04-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