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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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FC, 수원 4-0 대파..3위로 점프
    광주FC가 2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4-0으로 대파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주FC는 전반 이희균과 아사니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에는 엄지성의 멀티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광주FC는 어제 승리로 6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지난달 7일 강원FC와 경기부터 한 번도 지지 않는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023-08-28
  • 흐린 가운데 가끔 비..내일 강한 비
    월요일인 2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30~80mm, 광주와 전남 나머지 지역에 10~60mm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전남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고흥·여수 29도, 강진·장흥 30도, 광주 31도 등 29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8-28
  • 성병 진료환자 5년간 269만 명...70%는 여성
    전 세계적으로 성병(성매개감염병)이 증가세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성병진료 환자가 최근 5년간 269 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성매개 감염병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성병 진료환자는 269만 2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남성은 789,138명, 여성은 1,901,089 명으로 여성 성병진료환자가 70.6%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성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 자체를 시도
    2023-08-28
  • 억대 환불·반품 사기...30대 주부 징역 1년 2개월
    인터넷으로 물건을 샀다가 반품하기를 반복하며 1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주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위모(37)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위씨는 인터넷 쇼핑몰 2곳에서 환불금만 받고 반품은 제대로 안 하는 수법으로 2021년 1∼10월 모두 71차례에 걸쳐 1억 3천9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위씨는 반품 택배 송장번호만 확인되면 사흘 안에 자동으로 환불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
    2023-08-28
  • "사람 죽이겠다" 신고에 벽돌 난동까지..20대 집행유예
    '시비 거는 사람을 죽여버리고 싶다'며 112에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향해 벽돌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최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5월 18일 새벽 3시께 신림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술 먹기 게임'을 하다 말다툼을 한 끝에 "상대방이 시비를 걸어 죽여 버리고 싶다"며
    2023-08-28
  • "청량리역 살인 예고" 112 허위신고 30대 구속기소
    서울 청량리역 살인 예고를 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이영화 부장검사)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청량리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예고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10분께 "청량리역이다.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이겠다"고 112에 허위신고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전화로 경찰과 소방당국 인력 59명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출동했습니다. 청량리역 인근에서 붙잡힌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흉기를 갖고 있지는 않
    2023-08-25
  • 민주당 비명계 토론회 "비호감 고착되면 불리"
    【 앵커멘트 】 비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당의 길'이 4개월 만에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의 9월 영장설과 혁신안을 놓고 당 내부가 뒤숭숭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광주·전남 국회의원 중에서는 송갑석 의원 1명만 참석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의 길'이 지난 4월 20일 토론회를 갖은 지 4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김종민, 조응천, 이원욱, 박용진 등 비명계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회
    2023-08-24
  • "친일식민사관 '전라도 천년사' 폐기해야"
    친일식민사관 논란을 빚고 있는 역사서 '전라도천년사'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도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바른역사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전라도천년사'의 학술적, 행정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권 폐기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라도천년사편찬위원회'는 5년여에 걸친 편찬사업을 종결하려고 했으나 '전라도천년사' 곳곳에 친일식민사관이 배어 있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폐기 운동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08-24
  • 8월 임시국회 조기 종료...이재명 구속영장은 언제?
    8월 임시국회 회기를 25일 조기 종료하는 안건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지난 16일 시작된 8월 임시국회 회기를 25일로 앞당겨 종료하는 내용으로 민주당이 제출한 '제409회 국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오는 31일 회기를 종료하자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올린 원안에 대해 민주당이 수정안을 제출해 표결한 결과, 재석 251명 중 찬성 158명, 반대 91명, 기권 2명으로 수정안이 가결됐습니다. 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를 조기 종료하
    2023-08-24
  • "오염수 찬성하며 바다 지키기? 거짓선동"vs"과학적 팩트..선동은 민주당"[박영환의 시사1번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시작하기로 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이날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민들의 정당한 우려에 대해 국민의힘 뭐하고 있느냐. 괴담이다, 선동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바다지키기' TF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우리바다지키기' TF 하려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해야지, 우리 바다를 지키는 것인데 오염수 찬성하면서 '우리바다지키기'라고 주장하니까 이런 것이야말로
    2023-08-24
  • 당정, 광주 물체험관·전남 AI 내년 예산안 반영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23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광주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과 전남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예산 등 지역별 주요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은 영산강을 통한 도시 형성과 문명의 교류 변천사를 디지털 기술로 체험하는 시설이며, 전남 인공지능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은 최첨단 디지털 농업기술의 선도 모델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2023-08-23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국회의원 261명 동참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헌정 사상 가장 많은 의원들의 동참 속에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은 오늘(22일) 261명의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안을 발의했다며 21대 국회 임기 내에 특별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과 서대구역을 잇는 총 길이 198.8km의 고속철도로 특별법안에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추진단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3-08-22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안 발의...최다 의원 동참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2일 발의됐습니다. 특별법안 공동 발의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헌정 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 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은 이날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안을 발의했다며 법안 내용과 함께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특별법안은 달빛고속철도 건설과 주변 개발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추진단 신설, 민간자본 유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광주송정역과
    2023-08-22
  • 이재명 비회기 영장 요구에 "특권 요구...오만한 발상"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비회기 때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요구하는 데 대해 "또 다른 특권을 요구하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불체포특권 포기를 운운하며 뭔가 대단한 약속을 하는 척하고 있지만 검찰의 정당한 영장 청구니, 비회기 구속영장 청구니 하며 계속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더구나 검찰이 정기국회 기간 영장을 청구한다면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는데 8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바로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10
    2023-08-22
  • '코인 논란' 김남국 "징계 결과와 관계없이 총선 불출마"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및 국회 상임위 도중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제 징계안에 대해 현재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심의 중에 있다"며 "저는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 신인에 불과했던 청년 정치인에게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 안산 단원을 유권자 여러분께 은혜를 갚고 성과로 보답하고자 했으나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제 간절한 바람이 있다면 저를 믿고 응원해 준
    2023-08-22
  • 이재명 '9월 영장설'..민주당 또 '내홍'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을 키우고 있는 모양샙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다음 달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체포동의안 표결을 놓고 당내 이견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에 대한 '9월 영장설'이 가시화되면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친명계에서는 '정당한' 영장 청구가 아니기 때문에 반대 표결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부터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부하자는 '보이콧'
    2023-08-21
  • 한동훈, 民 체포동의안 논란에 "결국 방탄 포기 않겠다는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일각에서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시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데 대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그냥 하기 싫으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출석을 위해 찾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매번 자기들끼리 이랬다가 저랬다가, 갑자기 심각해서 화냈다가 결국은 남 탓하고 결론은 항상 방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민주당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2023-08-21
  • '채 상병' 수사 외압설에 "참모의 판단 실수..이태원참사 트라우마 때문"[박영환의 시사1번지]
    고(故)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대통령실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암묵적 지시가 있을 것"이란 추측과 함께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2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채 상병 수사는) 용산과 깊은 관련이 있다. 국방부 장관이 결재를 한 것이 '빠꾸'가 돼 가지고 다시 결재가 이뤄지는 이런 순서는 용산의 암묵적 지시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대통령이 이런 지시를 했을까? 저는 대통령이 산적한 현안 때문에 이런 군 사건에
    2023-08-21
  • 명량대첩축제에 '다나카' 섭외했던 집행위 "송구"
    일본인 컨셉의 부캐릭터 '다나카'를 명량대첩축제에 섭외해 논란을 빚은 축제 집행위원회가 결국 재검토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명량대첩축제 집행위원장은 오늘(20일) 축제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즐겁고 유쾌해야 할 축제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하다"며 "반전 기획을 통해 애국을 표현하자는 취지였으나 논란의 소지가 있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명량대첩축제 집행위원회는 개그맨 김경욱 씨의 부캐릭터 '다나카'가 출연하는 축하쇼를 기획했지만 부적절하단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12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부순 이순신장
    2023-08-20
  • 영암군 비위 공무원, 해임 취소 소송 '패소'
    비위 행위로 해임됐던 영암군 전 공무원이 해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부하 공무원에게 부적절한 발언과 2차 가해로 해임된 A씨가 영암군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비위 행위가 1회에 그친 점 등을 들어 해임 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해임 징계가 재량권을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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