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여수시, 배출조작 소극대응.."지역사회 혼란 커져"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과 관련해 여수시가 사태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뒤늦게 대책을 내놨지만 지역사회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환경부가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사실을 발표한 건 지난 17일. 이후 주민들의 분노가 확산되며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쳤지만 여수시는 환경부의 추가 조사를 지켜본다는 이유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넘게
    2019-04-26
  • 20년째 헛바퀴 여수~남해 해저터널 이번에는?
    【 앵커멘트 】 그동안 경제성에 발목이 잡혀 번번이 무산됐던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될 지 관심입니다. 전남도와 경남도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사업 추진 20년만에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998년 시작된 여수와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사업. 여수와 남해가 5.9km 해저터널로 연결되면 기존 1시간 2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10분 안팎으로 크게 앞당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낙후된
    2019-04-25
  • 고흥에서 무인기 인공강우 실험 진행
    무인기를 이용해 인공강우를 만드는 실험이 고흥에서 진행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흥항공센터에서 수직이착륙무인기를 날려 고도 800m에서 인공강우 연소탄을 살포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인공강우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기상과학원은 실험 결과를 분석해 다음달 안에 실험 성공 여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019-04-25
  • 시민단체, 여수산단 대기오염 배출조작 규탄대회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여수산단 대기오염 배출조작을 규탄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여수산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G화학에 대해서는 생산시설 폐쇄와 영향평가 약속을 신속하게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고 한화케미칼에 대해서는 공모 정황이 드러날 경우 사업주 구속수사와 공장 폐쇄 이상의 조치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다른 여수산단 대기업들도 먼저 사실을 밝히고 회사가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4-25
  • 서울 광화문광장서 '웰니스 보성' 행사
    보성군이 서울에서 통합축제와 건강한 지역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웰니스 보성' 행사를 가졌습니다. 보성군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다향대축제와 서편제소리축제 등 다음달 열리는 5대 통합축제를 홍보하고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녹차의 효능을 알리기 위한 '웰니스 보성'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보성에서는 다음달 1일 다향대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까지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2019-04-24
  • 고흥군-서울 노원구,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고흥군과 서울시 노원구가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 발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흥군과 노원구는 송귀근 군수와 오승록 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경제와 관광,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자매결연은 고흥 금산 출신인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노원구 기관, 사회단체 행사를 고흥에서 잇따라 개최하면서 이뤄졌습니다.
    2019-04-24
  • "더 이상은 못 참겠다"..여수산단 주민들 분노 확산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에 대한 인근 마을 주민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을 비난하는 현수막이 여수산단 도로변에 내걸렸습니다. 여수산단 인근 주삼,삼일,묘도동 주민들은 산단 대기업들이 지난 50년 간 함께 해 온 신뢰를 저버렸다며 450여장의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건강에 위협을 가
    2019-04-23
  • 제58회 전남체전 폐막..보성군 종합우승
    지난 나흘동안 보성에서 열린 제58회 전남도민체전에서 보성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보성군은 전남체전 사상 최고 점수인 4만 천점을 획득해 군 개청 이후 처음 종합우승을, 여수와 순천시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13년 만에 보성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역대급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2만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몰리는 등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2019-04-23
  • 여순사건 유족회, '추모','위령' 대신 '3용어'제안
    '추모'냐 '위령'이냐의 명칭 논란을 빚고 있는 여순사건 관련 조례에 대해 여순사건 유족회가 대안을 제안했습니다. 유족회는 국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앞둔 시점에서 조례 명칭 논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제3의 용어를 사용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순사건 관련 조례를 '추모' 대신 '위령'으로 수정해 결정했지만, 시가 수용할 수 없다며 재의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2019-04-23
  • 여수시의장, 아파트 주민회장 후보 지지 문자 논란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이 특정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문자를 보내 논란입니다. 여수시 신월동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 4명은 서 의장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를 무작위로 발송했다며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완석 의장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좋은 분이 나와 주민의 한 사람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19-04-23
  • 여수산단, 불법배출 사과..“오염도 전수조사“
    【 앵커멘트 】 대기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해 파문을 일으킨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산단에 있는 모든 굴뚝의 대기오염도에 대한 전면조사도 이뤄집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해 불법 배출한 여수산단 5개 대기업이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이 기업들은 여수시청에서 산단공장장협의회 차원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경관리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형준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
    2019-04-22
  • 도민체전 개최.."싸이도 온다"
    【 앵커멘트 】 전남도민의 한마당 축제인 전남도민체육대회가 녹차의 고장 보성에서 내일(20) 열립니다. 월드스타 싸이의 화려한 개막식 공연도 예정돼 있어 구름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민체전을 환하게 밝힐 성화가 보성 봉화산에서 채화됩니다. 체전 성공의 염원을 담은 성화는 하루동안 달려 보성군청 앞마당에 안치됩니다. 전남도민의 한마당 잔치인 도민체전이 보성에서 내일(20) 개막합니다.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2019-04-19
  • "대기업이 안전 나 몰라라"..공사현장 수로에 빠져 숨져
    【 앵커멘트 】 국내 한 대기업이 시행하는 도로 공사현장 수로에 70대 남성에 빠져 숨졌습니다. 평소 마을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안전 시설은 제대로 갖추지 못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화양면과 소라면을 잇는 22호선 국도 확장 공사현장입니다. 지난달 말 새벽 운동에 나섰던 70살 김모씨가 높이 2m에 가까운 공사현장 수로에 빠져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숨졌습니다.
    2019-04-19
  • 보성 조성농공단지 활력..기업 잇따라 유치
    보성 조성농공단지에 기업 유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조성농공단지에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기사업 회사가 공장을 짓고 공기,수질 정화기 대량생산에 들어간데 이어 내년에는 보성 친환경 쌀을 이용해 즉석밥을 생산하는 밥 제조업체가 들어선다고 밝혔습니다. 보성군은 지난 2011년 1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농공단지를 조성했지만 그동안 저조한 분양률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2019-04-19
  • 여수시,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다짐
    여수시가 기후보호주간 행사에서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를 다짐했습니다. 여수시는 미평공원에서 기후보호주간행사를 갖고 남해안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에 온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환경 선진국으로서 브랜드 확보를 위해 2026년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9-04-19
  • 영산강환경청, "오염물질 배출치 일부 잘못 발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발표한 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수치에 일부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LG화학 여수공장이 조작한 염화비닐 배출량은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던 '기준치의 173배'가 아닌 15배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여수산단 다른 대기업의 수치를 LG화화학의 배출량으로 착각하면서 잘못 발표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19-04-19
  • 제58회 전남도체육대회 보성서 내일 개막
    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 잔치인 전남도체육대회가 녹차수도 보성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58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내일(20)부터 나흘 동안 보성군 일원에서 전남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7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과 축구 등 22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일 계획입니다. 내일 오후 6시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싸이를 비롯해 거미와 남진,우주소녀 등 인기가수 11명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2019-04-18
  • "측정 조작 대기업 더 있다"..지역사회는 '발칵'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어제(17)여수산단 일부 대기업이 수치를 조작해 대기오염 물질을 불법 배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여기에 가담한 대기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지역사회는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측정업체와 짜고 측정값을 조작해 대기오염물질을 불법배출하다 적발된 여수산단 대기업은 'LG화학과
    2019-04-18
  • 여수시, 여수산단 대기오염도 특별점검
    여수시가 여수산단 대기오염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여수시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수산단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도 측정에 나서며 기준치를 초과한 기업에 대해서는 고발조치와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환경부에는 현재 수도권에서만 시행 중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제를 여수산단까지 확대해 줄 것을/전남도에는 악취관리지역 지정고시를 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2019-04-18
  • 여수진남장학회, 학생 65명에게 4천만 원 전달
    여수진남장학회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여수진남장학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여수지역 초,중,고,대학생 70여명에게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여수진남장학회는 지금까지 학생 400여명에게 모두 5억 7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19-04-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