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못 참겠다"..여수산단 주민들 분노 확산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에 대한 인근 마을 주민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을 비난하는 현수막이 여수산단 도로변에 내걸렸습니다. 여수산단 인근 주삼,삼일,묘도동 주민들은 산단 대기업들이 지난 50년 간 함께 해 온 신뢰를 저버렸다며 450여장의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건강에 위협을 가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