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소병철 의원,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상대와 경선 못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이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상대(신성식 예비후보)와 경선할 수 없다"며 총선 불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 의원은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 지켜온 자존심이 모멸감으로 산산조각이 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순천 선거구 정상화를 위해 4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그 결과 분구가 긍정적인 상황이라서 할 일은 다했다는 생각에 어제를 불출마 선언 시점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
    2024-02-27
  • 여수경찰-여수시, '치매노인·실종자' 신속 대응 협약
    여수경찰서가 치매노인이나 실종자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모범운전자회, 드론동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노인이나 실종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연계 수색에 나서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는 GPS위치 알림 단말기도 보급할 계획입니다.
    2024-02-27
  • 김창주 중소기업 대표, 여수상의 회장 선거 출마
    김창주 여수산단 중소기업 대표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26),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로 상공인들이 양분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며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28일 제25대 여수상의 회장 선거는 여수산단 에너지기업 한문선 대표인 김창주 대표 간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2024-02-27
  • 광주·전남 지자체, 유튜브 활용 홍보 경쟁 치열
    광주·전남 일선 지자체들을 유튜브를 활용한 정책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유튜브가 지역 관광과 정책을 알리는데 효율적이라고 보고 구정 유튜브 영상 조회수 10만 뷰를 달성한 직원에 대해 특진을 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도 공식 SNS 계정에 기존 딱딱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난 영상을 올려 조회수 100만회를 달성했고, 영암군도 TV프로그램을 본 따서 '영암시그널'4부작을 제작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4-02-26
  • 전공의 집단행동 일주일 넘어...의료대란 우려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진료 이탈이 일주일이 넘으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본원에서는 전공의 319명 가운데 114명이 근무하지 않고 있고, 조선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42명 가운데 113명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공의의 빈 자리를 지켰던 신임 수련의의 이탈까지 이어지면서 각급 병원의 과부하에 따른 '의료대란'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전라남도는 의료기관 진료 공백
    2024-02-26
  • 자전거 앞지르다 사망 사고 낸 70대 운전자 집행유예
    자전거를 앞지르려다 부딪혀 라이더를 숨지게 한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1살 A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유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곡성경찰서 앞 1차선 도로에서 B씨가 타고 있던 자전거 왼쪽 손잡이를 화물차로 충격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4-02-25
  • 법원, 범죄전력 전직 교장에 "퇴직수당 반납하라"
    법원이 범죄전력이 드러난 전직 교장에게 퇴직수당을 반납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광주시가 전직 초등학교 교장 A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익금 소송에서 원고인 광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퇴직수당에 이자까지 더해 1억 1천200만 원을 광주시에 반납하라고 A씨에게 주문했습니다. 광주시는 A씨가 1997년 교사 재직 시절 사기 범행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판결 받은 전력을 뒤늦게 확인하고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4-02-25
  • 여수-제주 여객선 운항 현실화...대책 촉구 목소리
    여수-제주를 운항하는 여객선 운항 중단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가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여수-제주 노선이 중단될 경우 전남 관광 활성화와 대규모 물류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2026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시가 해수부와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5년 여수-제주 항로에 투입된 한일골드스텔라호는 누적 적자가 260억 원에 달해 면허 반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2-25
  • 천연기념물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열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가 다음달까지 열립니다. 구례 화엄사는 오늘(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라는 주제로 프로와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으로 나눠 제4회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화엄사는 다음달 9일 각황전 앞에서 홍매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02-25
  • 순천대, 글로컬 사업 본격 추진..."지산학 캠퍼스 구축"
    【 앵커멘트 】 정부 지원의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순천대학교가 지자체와 산업계·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우선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특성화 캠퍼스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 5년 동안 천억 원을 지원받게 된 순천대학교. 두 달 동안 조직개편과 방향설정을 마치고 전라남도와 함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우선 특성화 캠퍼스를 구
    2024-02-25
  • 광주·전남 전공의 집단행동 일주일째...의료대란 우려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진료 이탈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본원에서는 전공의 319명 가운데 114명이 근무하지 않고 있고, 조선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42명 가운데 113명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공의의 빈 자리를 지켰던 신임 수련의의 이탈까지 이어지면서 각급 병원의 과부하에 따른 '의료대란'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전라남도는 의료기관 진료 공백
    2024-02-25
  • "진짜 용인가?...용 연상시키는 파충류 화석 중국서 발견
    청룡의 해인 올해 전설 속 상상의 동물인 용을 연상시키는 2억 4천만 년 전 파충류의 화석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BBC·CNN 방송에 따르면 2억 4천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시대에 살았던 수생 파충류인 '디노케팔로사우루스 오리엔탈리스'(Dinocephalosaurus orientalis)의 화석이 중국 남부의 석회암층에서 발견됐습니다. 화석으로 남은 이 생물은 몸길이가 5m이고, 특히 목이 몸통과 꼬리를 합친 것보다 더 길어 전설 속 동물인 용과 흡사한 모습입니다. 연구진 중 한명인
    2024-02-25
  • 코로나19 지원금 수천만원 부정 수급...회사 대표 징역 1년
    정부의 코로나19 고용유지지원금 수천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 대표가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상준 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프로그램 제작업체 대표 42살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같은 회사 직원 41살 B씨 등 2명에게 각 벌금 500만 원과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거짓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 받아낸 사안으로 범행의 수법, 피해 규모 등에 비추어 죄책이 결코
    2024-02-25
  •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 2명 숨져"...70대 운전자 항소심도 금고 4년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8살 A씨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금고 4년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음성군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인도를 걷던 중학생 B양과 고등학생 C양을 잇달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숨진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2024-02-25
  • 총선 대진표 속속 확정...'한강·낙동강 벨트' 관심
    여야의 4·10 총선 공천 전쟁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전국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10개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고, 민주당은 113개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서울에서는 '한강 벨트' 대진표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진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4년 전 총선에서 오세훈 당시 후보를 꺽은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대결합니다. 강서갑에선 국민의힘 구상찬 전 의원과 민주당 강선우 의원, 강서병에선 국민의힘 김일호
    2024-02-25
  • 여수시의회, "GS칼텍스 빼고 여수산단 사회공헌 없어"
    여수국가산단 대기업들이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산단 지역상생 간담회를 갖고 GS칼텍스가 1,300억 원을 들여, 예울마루 공연장을 건립한 것을 제외하고는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이후 5년이 지났지만 어떠한 책임 있는 조치도 보이지 않는다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충분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2-23
  • "보성군이 '보이차 고장' 중국 윈남성을 찾은 까닭은?"
    전남 보성군이 중국 운남농업대학교와 차 산업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성군은 보이차 주산지인 중국 윈남성 운남농업대를 찾아 업무 협약을 맺고 두 나라의 차 재배와 가공 등에 대한 기술 교육을 공유하고 제품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리융허 운남농업대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두 나라에서 열리는 차 축제와 박람회에 서로 참여해 차 문화를 소개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보성군과 운남농업대 협약은 지난해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2024-02-23
  • "사회공헌 대기업 찾아볼 수가 없네"..여수산단 비판 목소리
    여수국가산단 대기업들이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산단 지역상생 간담회를 갖고 GS칼텍스가 1,300억 원을 들여, 예울마루 공연장을 건립한 것을 제외하고는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이후 5년이 지났지만 어떠한 책임 있는 조치도 보이지 않는다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충분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산단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등 지난 50년 동안 크고 작은
    2024-02-23
  • "전기차 배터리 메카로"..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착공
    【 앵커멘트 】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철의 도시 광양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소재 집적화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광양 율촌산단입니다. 이 산단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양극재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한 해 5만 2,500톤, 전기차 58만대분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생
    2024-02-22
  • 노관규 순천시장, 관권선거 의혹제기에 "근거 없어"
    노관규 순천시장이 관권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근거 없는 관권선거 주장과 고발은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2천 명의 공직자 명예를 훼손한 중대한 사건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후보들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면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혀 달라고 말한 뒤 만약 사실로 드러나면 절차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의 소병철
    2024-02-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