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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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람객 600만'..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149일째만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49일째인 27일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8만 순천시 인구의 20배가 넘는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은 셈입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600만 관람객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1시 32분쯤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한 600만 번째 관람객을 축하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호주 멜버른 대학 연구소에 재직 중인 기업분석가 '폴 안도노브'씨. 잠시 순천 고향에 머물고 있는 아내와 호주로 귀국하기 전 박람
    2023-08-28
  • 김환기ㆍ천경자ㆍ이중섭 등..'이건희 컬렉션' 개막
    【 앵커멘트 】 광양시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2년 전 첫번째 전시보다 규모를 3배 이상 늘려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국 추상화의 거장 김환기 화백이 그린 작품 '무제'입니다. 십자 형태의 선과 한국을 대표하는 오방색이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고흥 출신 천경자 화백의 '만선'은 물감을 여러 겹 덧칠해 깊은 색감을 표현했습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물고기와 담백한 색감
    2023-08-27
  • 전남도, '어업인 돕기' 예비비 20억 원 긴급 투입
    전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전남도는 9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쇼핑몰 남도장터 수산물 할인대전'에서 예비비 20억 원을 투입해 어입인들에게 할인 차액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다음 달, 서울과 수도권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10~11월에는 '취약계층 수산물 꾸러미' 지원과 '기업체·유관기관 방문 판촉 활동' 등 어업인 돕기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2023-08-26
  • 전남 제조기업, 미국 생활 소비재 박람회서 수출 계약
    전남 제조기업들이 미국 최대 규모의 생활 소비재 박람회에서 20만 달러 가까운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생활 소비재박람회에서 전남 5개 기업이 천연 염색과 화장품 등을 선보여 18만 달러, 우리 돈 2억 4천만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미국 시장을 노리는 지역 기업을 위해 현지 부스 설치,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2023-08-26
  • 국토부·전남도, '무량판 아파트' 10곳 합동 점검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가 합동으로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전남지역 민간 아파트 10곳에 대해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토부와 전남도는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아파트 지하주차장 여수 3곳, 무안 3곳, 순천 2곳, 광양 1곳, 영광 1곳 등 10곳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다음 달 18일까지 실시하고 결과는 10월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행정 절차상 설계 관련 제반 서류 등을 중점 살펴보게 됩니다. 앞서 전남도는 무량판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선제적으로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나 국
    2023-08-26
  • 강진 학교 동문회서 난투극 3명 다쳐..."말투 지적에"
    강진의 한 학교 동문회에서 난투극이 일어나 3명이 다쳤습니다. 강진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 40분쯤, 강진군 옴천면의 한 동문회 모임에서 술병 등을 휘둘러 서로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후배 간 말투 지적에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입건 대상자를 가려낼 방침입니다.
    2023-08-26
  • 검찰, 흉기 난동 예고 글 올린 40대 구속 기소
    인터넷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흉기 난동 범죄를 예고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협박·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인터넷 게임 회사의 자유게시판에 6차례에 걸쳐 살인 또는 방화 범죄 예고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8-26
  • 여수 앞바다서 50대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
    50대 현직 경찰관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오전 6시 20분쯤, 여수시 우두리 물량장 앞바다에서 여수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현직 경찰관인 50살 A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우두리 물량장에 신발과 핸드폰, 돈이 놓여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26
  • 여수시, 양식 물고기 시료 채취...폐사 원인 분석
    여수시가 집단폐사한 양식 물고기 시료를 채취하고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26일 돌산읍 군내리 양식장을 찾아 폐사한 물고기 시료를 채취해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바다에서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폐사 신고된 양식 물고기는 105만 4천 마리이며 피해 금액은 15억 원에 달합니다.
    2023-08-26
  • 강기정, "철 지난 이념 공세", 국힘, "공산 침략 부역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여당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 반대를 이념 공세로 규정하고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냉전은 이미 30년 전에 끝났는데 철 지난 이념 공세가 광주를 향하고 있다"며 "언제나 그렇듯 광주 정신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성명을 내고 "세금 48억 원을 들여 정율성 공원을 짓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 행위나 다름없다"며 "광주 출신 중국 음악가 정율성은 '공산 침략 부역자'"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8-26
  • 여수 앞바다서 50대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 중
    50대 현직 경찰관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새벽 6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우두리 물량장 앞바다에서 여수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현직 경찰관인 50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우두리 물량장에 신발과 핸드폰, 돈이 놓여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평소 성실한 근무 태도를 지닌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여수 #바다 #해경
    2023-08-26
  • 일본 수산청, "원전 주변 물고기서 삼중수소 안 나와"
    일본 수산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수구 인근에서 잡은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6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수산청은 전날 잡은 물고기의 삼중수소 농도가 전용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인 1㎏당 8㏃가량을 밑돈 것으로 확인돼 '검출되지 않음'이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산청은 오염수 방류 이후 최초로 수산물의 삼중수소 농도 함유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날 오전 6시쯤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5㎞ 떨어진 지점에서 광어와 성대 각 1마리를 잡았습니다.
    2023-08-26
  • 분당 공유 민박집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업주가 112에 신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민박집에서 30∼40대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6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한 공유민박 업주가 "남성 4명이 방안에 죽어 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전날 저녁부터 이 민박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08-26
  • 주중 일본대사관 "큰소리로 일본어로 말하지 말라"...반일 감정 고조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나서면서 주중 일본대사관이 중국 내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26일 보도했습니다. 관찰자망 등 중국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관은 전날 일본어판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중국 내 자국민들에게 "만일의 사태를 배제할 수 없으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외출할 때는 가급적 언행을 삼가고, 불필요하게 큰 소리로 일본어로 말하지 말라"는 행동 수칙을 제시했습니다. 또 "일본대사관을 방문할 때는 주의 깊게 주변을 살필 것"도 주문했습니
    2023-08-26
  • 국방부 검찰단, '항명' 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28일 출석 요구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박 전 단장에게 오는 28일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25일 밤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종료된 직후 검찰단이 출석요구서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수사심의위는 전날 박 전 단장 항명 사건의 수사 계속 여부를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수사심의위는 투표권이 없는 수사심의위원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사 중단 의견이 더 많았지만, 출석 과반수인 6명에는 이르지 못해
    2023-08-26
  • 여수 물고기 114만마리 폐사 신고..."역학조사 착수"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 앞바다에서 양식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산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삼산면과 화정면 등 가두리양식장 47곳에서 우럭과 능성어 등 키우던 물고기 114만 마리가 폐사해 15억 상당의 피해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2일부터 여수 전 해역에 28도가 넘는 고수온경보가 내려졌었던 만큼 고수온으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고 남해수산연구소와 함께 시료를 채취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3-08-25
  • 전남 수산업계, "안전 검사와 피해 지원" 촉구
    【 앵커멘트 】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이틀째를 이어지면서 우리 지역 수산업계도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산인들은 정부에 철저한 안전 검사와 피해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소 손님들로 북적이던 50년 전통의 수산시장이 한적하기만 합니다. 남해안 명물인 갈치가 제철을 맞았지만 매출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 신광희 / 여수수산시장 상인 - "우리도 걱정을 하고 소비자들은 더 걱정을 합니다. 전화로도 문의를 많이 합니다. " 신선한
    2023-08-25
  • [단독]여수 양식장 물고기 114만 마리 떼죽음..고수온 추정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 앞바다에서 양식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산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삼산면과 화정면 등 가두리양식장 47곳에서 우럭과 능성어 등 키우던 물고기 114만 마리가 폐사해 15억 상당의 피해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집계 내역을 보면 돌산 1어가 5만 마리, 화정면 6어가 20만 마리, 남면 18어가 35만 마리, 삼산면 22어가 50만 4천 마리입니다. 가
    2023-08-25
  • 구례 골프장 찬반 논란 확산...지역 갈등 우려
    구례 골프장 조성을 두고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례골프장건설추진위원회는 실내체육관에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갖고 "사업 예정지인 산동면 온천지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완전히 침체됐다"며 "골프장이 들어온다면 이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환경단체로 이뤄진 '골프장 개발 반대 구례사람들'은 대규모 벌목으로 생태계 파괴는 물론 주민 생존권마저 위협을 받는다"며 "골프장 조성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8-25
  • 정인화 광양시장, 철동상 또 추진 의지...시의회 '반발'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의 핵심 공약인 이순신 철동상 재추진 의사를 또다시 드러내면서 시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관광 랜드마크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면서 '이순신 철동상' 사업 당위성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철동상 용역비를 두 차례나 삭감한 광양시의회는 "정 시장이 현실성이 부족하고 시대착오적인 철동상에 집작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비판했습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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