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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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 "문재인 간첩이란 걸 국민이 몰라"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인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박인환 위원장이 2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과 국가정보원 퇴직자 모임 '양지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최근 간첩사건의 특징과 국가안보'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간첩단 사건이 나오는데 문재인 비호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 대공 수사권 폐지를 비판하면서 "대공 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되기까지 6개월이 남았다
    2023-06-26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 기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했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여수소방서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앞서 캐딜락코리아도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했습니다.
    2023-06-26
  • 여수시, "생활하수 아니다" 해명.. 의회 "납득 어렵다"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한 여수시의 해명에 여수시의회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섞여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시의 해명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6-26
  • 프리고진 러시아에서 종적 감춰..."안전 확보될 때까지 은신 가능성"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을 이끌고 수도 모스크바 코앞까지 진격했다가 무장반란을 멈춘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틀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의 행방을 둘러싸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이날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서 "프리고진이 24일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난 이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SW에 따르면 러시아 매체 RTVI는 프리고진측 공보기관이 이 매체에 "프리고진이 안부를 전했다"면서 그가 정상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면 모든 질문에 답할 것이라
    2023-06-26
  • 아사히신문, "한미일 정상, 8월말 워싱턴서 회담 조율중"
    한미일 정상이 미국에서 회담을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6일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3개국 정상이 오는 8월 말 미국에서 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3개국 정상은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2분 동안 약식 회담을 했습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적인 한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DC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2023-06-26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1억 5천만원 상당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 기부
    여수산단공장협의회가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했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오늘(26일) 여수소방서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과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장갑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은 차량 후면 상단에 설치돼 양방향 유도등과 안전 경고등 시그널을 통해 출동 중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비입니다.
    2023-06-26
  • 여수시, "호수 유입수, 생활하수 아니다" 거짓 해명 말썽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해 여수시가 거짓 해명을 내놔 말썽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그렇지만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수와 오수 관로가 어떻게 분
    2023-06-26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84일 만에 500만 관람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84일 만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늘(23일)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500만 번째로 입장한 이경옥 씨 가족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갖고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전달했습니다. 조직위는 다음 달 1일 저녁 7시, 오천그린광장에서 5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대형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6-23
  • 여천NCC 대표 2명 '중대재해법' 기소의견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가 여천NCC 대표이사 2명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고 지난 1월,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여수산단 여천NCC 3공장에서는 지난해 2월 11일 열교환기 테스트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노동자 3명과 여천NCC 작업 감독자 1명 등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023-06-23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 여름에도 흥행 돌풍...84일 만에 500만 명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석 달여 만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3정원박람회 때는 개장 84일 만에 44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늘(23)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500만 번째로 입장한 이경옥 씨 가족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갖고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전달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휴가지로 가장 멋진 정원을 보여드리겠다"며 "빙하정원과 그린아일랜드에서 더위도 날리고 새로운 에너지도 얻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6-23
  • 광주노동청, 여천NCC 대표 2명 중처법 기소의견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가 여천NCC 대표이사 2명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고 지난 1월,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 경영 책임자의 의무인 위험요인을 파악해 제거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여천NCC 폭발 사고가 30년 된
    2023-06-23
  • 공원 호수로 생활하수 '콸콸'..."여수시는 20년 넘게 방치"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여수 도심 하천이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시 도심 공원으로 생활 하수의 유입도 잦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20년 넘게 이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성산공원'입니다. 축구장 크기 만한 호수에 거품이 둥둥 떠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기름띠도 눈에 띕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
    2023-06-22
  • 광양시, 두 차례 부결 철동상 사업 또 추진 논란
    시의회가 두 차례나 부결한 이순신 철동상 사업을 광양시가 또다시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광양시가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또는 내년도 본예산에 '광양을 빛낼 랜드마크' 용역비 2억 원을 세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6월 잇따라 관련 예산을 편성했지만 시의회는 실효성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2023-06-22
  • 광양시, 정인화 시장 공약 '철동상' 또 추진...반대 여론에도 왜?
    현실성이 없어 광양시의회가 두 차례나 부결한 이순신 철동상 사업을 광양시가 또다시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또는 내년도 본예산에 '광양을 빛낼 랜드마크' 용역비 2억 원을 세워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3억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자, 지난 6월 사업명을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로 바꿔 2억 원을 편성했지만 이 역시 삭감됐습니다.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따라 이름만 랜드마크로 바꾼 사실상 철동상
    2023-06-21
  • 여수 도심 하천 환경오염 '몸살'.."농작물 피해 우려도"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여수 도심 하천이 2주가 넘도록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손을 놓는 사이, 오염된 하천물이 인근 농경지로 유입되면서 농작물 피해마저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뒤 2주 넘게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여수 쌍봉천입니다. 환경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맑은 물이 흘러야 할 도심 하천이 푸르스름하게 썩어있습니다. 주변은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 인터뷰 : 김권호 / 전
    2023-06-20
  • 아동 성범죄·묻지마 폭력 범죄자도 신상 공개한다
    중대범죄와 아동 대상 성범죄, 묻지마 폭력 등의 범죄자에 대해서도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안이 추진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대 범죄자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최근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또래 살인사건' 등 흉악범죄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중대 범죄자에 대한 신상공개를 확대하는 특별법 제정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란·외환·테러&mi
    2023-06-18
  • 계곡서 물놀이하던 7세 여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숨져
    계곡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7살 여자아이가 숨졌습니다. 토요일인 17일 오후 4시 27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7살 A양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족들과 물놀이를 왔던 A양은 언니와 놀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수면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양이 물놀이를 하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8
  •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대한항공 동결·아시아나 소폭 인하됐다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대한항공은 동결됐고, 아시아나항공은 소폭 인하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6월과 같은 '7단계'가 적용됩니다. 대한항공은 7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이달과 동일한 1만 4,000∼10만 7,800원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구간별로 1만 4,400원∼8만 4,000원입니다. 단계는 동일하지만, 유류 소모량과 운항 규모 등을 고려해 지난달 1만 4,700원∼8만 5,300원에서
    2023-06-18
  • 고흥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청 특강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고흥군청에서 진행된 '제주 역사와 문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주제로 한 특강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제주와 고흥의 역사적 인연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고흥군과 제주도는 고흥쌀과 제주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녹동신항의 제주도 물류 기지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3-06-16
  • 생활 오폐수에 오염된 여수 하천물 농업용수로 사용
    생활 오폐수에 오염된 여수 도심 하천물을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남환경운동본부는 "지난 5일부터 지금까지 생활 오폐수에 오염돼 물고기 떼죽음까지 일으킨 여수 쌍봉천 물이 인근 농경지로 흘러들어가면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폐수 오염이 발생한 지 2주가 다 되도록 하천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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