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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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농로 개설 특혜 의혹' 여수시의원 수사 착수
    경찰이 농로 개설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도비 특별교부금을 받아 주민숙원사업 명목으로 자신의 땅에 농로와 석축 공사를 진행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 A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돼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원은 "문제가 된 돌산 땅이 향후 개발이 가능해지고 이익이 발생할 경우 차익분을 사회에 환원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2023-06-16
  • "오폐수로 오염된 하천물 농경지로 흘러가"...여수시, 하천 정비 '뒷짐'
    생활 오폐수에 오염된 전남 여수 도심의 하천물이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남환경운동본부는 "지난 5일부터 지금까지 생활 오폐수에 오염돼 물고기 떼죽음까지 일으킨 여수 쌍봉천 물이 인근 농경지로 흘러들어 가면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폐수가 유입돼 환경이 오염된 지, 2주가 넘었지만 하천 정비는 지금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원을 접수받고도 부서 간 협조 미흡으로 닷새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데 이어 부유물 제거와 하천 준설도 형식
    2023-06-16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고흥을 찾은 까닭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역사와 문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늘(16일) 고흥군청에서 불굴의 제주인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제주와 고흥의 역사적 인연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과거 제주도청 기획관리실장과 제주발전 연구원장을 지내 제주도와 인연이 깊은 공영민 군수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고흥군과 제주도는 고흥쌀과 제주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녹동신항의 제주도 물류 기지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3-06-16
  • '여수에코음악제' 15~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려
    남해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제로 성장하고 있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에코음악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이나 서울대 교수인 김민지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오늘(15일)부터 나흘 동안,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4차례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여수에코음악제에는 바이올린 프레데릭 모로 등 국내외로 저명한 연주자들이 참석합니다.
    2023-06-15
  • 여수에코음악제, 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서 만나요
    남해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제로 발돋움하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여수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에코음악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김민지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오늘(15)부터 나흘간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4차례 걸쳐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여수에코음악제에는 바이올린 프레데릭 모로, 백주영과 비올라 김상진, 에르완 리샤, 하프시코드 아렌트 흐로스펠트,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그리고 여수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이 참석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2023-06-15
  • 정인화 광양시장 '임기 내 1천만 관광객' 공언.."실현 가능성은 글쎄"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임기 내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 아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임기 내에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관광 전문가들은 "관광 인프라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관광객은 늘겠지만 정 시장이 생각한 만큼 1천만 시대를 열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 2019년 역대 최대인 관광객 443만
    2023-06-15
  • 포항시민단체, 정인화 광양시장 지역갈등 발언 비판..."민심만 들쑤셔"
    포스코그룹 행사장에서 지역갈등 발언을 한 정인화 광양시장에 대해 포항지역 시민단체가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포스코지주사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KBC와 통화에서 "광양이 포항보다 제철소 설립이 늦었는데도 규모는 현재 2배 가까이 된다"며 "포항쪽 기업과 연구소를 광양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한 정 시장의 발언은 지역갈등만 유발시킨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을 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이 포항에 개원을 했지만 실질적인 조직과
    2023-06-14
  • 고흥군체육회 A감독, 10대 선수 성추행 혐의 수사 받아
    고흥군체육회의 한 감독이 10대 여학생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도민체전 개막을 하루 지난 11일, 자신이 머물고 있는 완도의 한 숙소로 10대 여학생 B선수를 불러 술을 강요하고 강제로 안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고흥군체육회 60대 A감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감독은 이후 B선수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으며 B선수는 도민체전 출전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감독을 불러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2023-06-13
  • 정인화 광양시장, 공개석상에서 지역갈등 유발 발언 망신
    정인화 광양시장이 포스코그룹이 마련한 공개적인 자리에서 지역갈등 유발 발언을 해 망신을 사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13일) 광양만권 율촌1산단에서 열린 포스코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자로 나서,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10배 이상 상승하면서 포스코그룹 내 2위까지 성장할 것이란 분석 나왔다"며 "포항에 집중된 기업과 연구소를 광양으로 옮겨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깜짝 요청했습니다. 이에 참석자들은 민감한 사안인 기업 이전 문제를 공개석상에서 발언한 것은 지역 갈등만 유발시킬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23-06-13
  • 노관규 순천시장, "미래도시 산림청이 이끌 것..위상 높여야"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대한민국 미래 도시를 이끌어 갈 핵심 부서는 산림청이라며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시장은 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서 정원박람회를 통해 회색 도시를 녹색 도시로 바꿔낸 순천시의 사례를 소개하며 "15년 전 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중앙부처를 찾을 때 이를 받아들여 준 곳이 산림청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처해 나갈 산림청을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부처로 승격시킬 필요
    2023-06-13
  • 군체육회 감독이 10대 선수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받아
    고흥군체육회의 한 감독이 10대 여학생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도민체전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11일, 자신이 머물고 있는 완도의 한 숙소로 10대 여학생 B선수를 불러 술을 강요하고 강제로 안는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로 고흥군체육회 60대 A감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감독은 이후 B선수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지만 B선수는 도민체전 출전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감독을 불러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고흥군체육회는
    2023-06-13
  • 광양시의회 "정인화시장 이순신 철동상 건립 집착 비판"
    정인화 광양시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동상 건립 사업에만 집착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3억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이후, 최근 사업명을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로 바꿔 용역비 2억 원을 편성했지만 역시 전액 삭감됐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정 시장이 유독 철동상에 대해 집착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6-12
  • 여수 도심 하천 오폐수 유입 일주일 넘겨..시는 책임 떠넘기기 '급급'
    전남 여수 도심 하천에 오폐수가 일주일 넘게 유입되는데도 여수시는 부서 간 떠넘기기에 급급해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일주일 넘게 오폐수가 지방 하천인 쌍봉천으로 유입되면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폐사하는 등 환경 오염 피해가 나타나는데도, 여수시는 오염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시 하수도과와 기후생태과가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부서 간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민원 늑장 대처를 두고도 부서 간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어 시민들의 불
    2023-06-12
  • '통학로 보수 예산도 없다면서' 정인화 광양시장, 철동상 집착 이유는?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민원 해결은 뒷전으로 미루고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동상 건립 사업에만 집착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3억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자 최근 사업명을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로 바꿔 용역비 2억원을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전액 삭감 처리됐습니다. 정 시장은 세계 최대 제철소가 가동 중인 점과 역사성을 내세워, 거대한 이순신 철동상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철을 사용해 이순신 철
    2023-06-12
  • "고흥군 드론 메카로 거듭난다"...드론 실증도시 구축
    고흥군이 대한항공 등과 함께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대한항공, 전남테크노파크, 드론업체 등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11월까지 12억 원을 들여 3개 마을에서 드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유해조수 퇴치 실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8월부터는 전국 유일의 도심항공교통 UAM 시범비행장이 조성돼 국내외 대기업들이 개발한 UAM 기체 등을 실증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대한항공과 SKT, 한화시스템,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해 고흥군 드론 메카 육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6-12
  • 광주 동구 옛도심, 지역 거점 스마트시티로 구축
    광주 옛 도심을 스마트 시티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동구 옛 도심에서 추진하는 '지역 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실시계획이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도시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공동으로 내년까지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4개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2023-06-12
  • 고흥서 갯바위 낚시하다 바다 빠진 60대 숨져
    고흥지역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오전 5시 20분쯤 고흥군 영남면 용굴마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A씨가 갯바위에서 낚시 물품을 주우려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6-11
  • 전남대병원 3동 리모델링…의료 서비스 개선
    전남대학교병원이 진료공간인 3동을 리모델링하고 의료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의 3동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모두 마치고 피부과, 비뇨의학과, 전공의 당직실, 식당을 기존보다 확대해 배치했습니다. 특히 과도하게 밀집됐던 안과 검사실과 수면 검사센터를 넓혀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6-11
  • 광주 그린카 진흥원, 빛그린 산단으로 조만간 이전
    광주 그린카 진흥원이 진곡 산단 시대를 마감하고 자동차 산업시설이 집적한 빛그린 산단으로 옮겨갑니다. 광주시 출연기관인 그린카 진흥원은 다음달 말이나 8월 초, 빛그린산단 글로벌비즈니스동으로 이전해 입주 기업들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을 함께 쓸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그린카 진흥원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핵심 기술 확보와 지원을 주도하는 기관입니다.
    2023-06-11
  • 노관규 순천시장, 습지보전 위한 람사르 국제연대 제안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초대 의장을 맡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국제도시 간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노관규 시장은 프랑스 아미엥시에서 열린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석해 순천만 습지 복원 과정과 정원박람회에 대해 설명하며 습지 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제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전 세계 10개국 24개 습지도시 시장단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한 습지보전을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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