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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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 내일(3일)까지 열려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을 세계화하기 위한 행사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어제(1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개막한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는 내일(3일)까지 김과 소금을 주제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GS리테일, 얌샘김밥과 함께 전남 특화 김밥과 소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2024-11-02
  • 전남에서 가을 축제 잇따라..관광객 발길 이어져
    전남에서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조금 전인, 밤 8시부터 20만 명이 모인 가운데 밤바다불꽃축제가 진행됐고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는 가수 김경호와 솔지 등이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OST주제곡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해남두륜산과 보성벌교에서는 '미남축제'와 '꼬막축제'가 각각 어제(1일) 개막해 내일까지 열리며 다음 주에는 고흥유자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4-11-02
  • 조국 대표, 대구에서 첫 '탄핵다방'.."윤 정권 조기 종식돼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조기 종식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일) 대구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주창하는 첫 '탄핵다방' 행사에 참석해 "보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보수를 부끄럽게 하는 무능정권을 끝장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생생하게 공개된 윤석열·김건희 부부 목소리와 문자에서 품위가 느껴지느냐. 부끄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 조기 종식·퇴진·탄핵은 혁신당이 선도적으로 주장해 왔고 시민들과
    2024-11-02
  • 국민의힘, "민주당 집회는 이재명 대표 방탄과 대통령 탄핵이 목적"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에 반발해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민생과 안보가 모두 위중한 시기에 다시 정쟁에 고삐를 죄고 있다"며 "이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 맞춤형 방탄 집회임을 국민이 모두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장외 투쟁은 민생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며 "산적한 민생 현안을 조속히 처리하라는 국민 명령을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
    2024-11-02
  • 민주당, "국정농단 게이트 타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국정농단 게이트 타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개입,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게이트와 악화하는 민생경제 등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려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황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전쟁 획책을 궁리할 시간에 국정기조를 전환하고, 민생경제 대책을 먼저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익과 안보에 하등 도움 되지도 않는 모험주의를 일삼는 이유가 도
    2024-11-02
  • 숨진 70대 아버지, 1년간 냉동고 보관한 40대 아들 '자수'
    지난해 사망한 70대 아버지를 발견하고도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집안 냉동고에 보관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일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망한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B씨 집에 방문했다가 아버지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나 사망 사실을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전날 오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B씨는 친척
    2024-11-02
  • 미국 올랜도 핼러윈 거리 축제서 총격..사상사 속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현지시간 1일 열린 핼러윈 거리 축제에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올랜도의 술집과 식당가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코스튬을 입은 수천 명의 인파가 거리를 메운 상황에서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고,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발에 밟힌 피해자도 생겨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7세 용의자를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지만, 아직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는 총기를 사용한 1급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 등
    2024-11-02
  • 법원, 동료 수형자 폭행한 20대에 벌금 500만 원.."양말도 물리게 해"
    교도소 내에서 동료 수형자를 상대로 폭행과 함께 입에 양말을 물리는 등의 고통을 안긴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특수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주교도소에서 감방을 함께 쓰는 수형자 20대 B씨의 스트레칭을 도와주겠다며 B씨의 팔 등을 잡아당기거나 눌러 괴롭히고, B씨가 고통을 호소하자 그의 입에 양말을 물린 뒤 난폭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2024-11-02
  •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 지원" 중국 뤼량시 정책에 조롱
    중국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35세 이전 결혼하는 여성에게 약 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하자 중국 네티즌들이 조롱하고 있습니다. 2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북부 산시성 뤼량시 정부는 여성이 35세 이하인 경우 처음 혼인 등록하는 부부에게 보조금 1천 500위안, 우리 돈 29만 원을 내년 1월 1일부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첫째와 둘째, 셋째 자녀를 낳을 경우 각각 2천 위안, 약 38만 6천 원과 5천 위안 약 96만 6천 원, 8천 위안 약 155만 원을 별도로 줍니다.
    2024-11-02
  • 김해서 음주운전 차가 차량 3대 잇따라 '쾅'..생후 100일 아기도 다쳐
    김해에서 음주운전 차가 차량 3대 들이받아 아기를 포함해 3명이 다쳤습니다. 1일 밤 8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도로에서 한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차량 2대를 잇달아 추돌한 뒤 정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인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와 생후 100일·3살 아기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를 낸 승합차는 리틀야구단 운행차량으로 당시 운전자 50대 A씨 외에 탑승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인근에서 술을 먹고 귀가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4-11-02
  • WSJ, "미국, 북한의 러시아 지원에 대응 선택지 거의 없어"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미국이 쓸 만한 카드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싸우는 것에 대해 대응할 만한 선택지가 거의 없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파병으로 러시아가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쓸 수 있는 옵션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달 31일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를 열고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심화를 규탄하며 국
    2024-11-02
  • 미국 대선 사흘 앞으로..초박빙 대결에 판세 안갯속
    미국 대선이 현지시간 2일로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승패를 결정하는 7개 경합 주에서 초박빙 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NYT의 1일 기준 여론조사 종합 분석에 따르면 경합 주별로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 약 1%포인트, 위스콘신 1%포인트 미만에서 우위에 있으며 네바다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동률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1%포인트 미만, 노스캐롤라이나 1%포인트, 조지아 2%포인트, 애리조나 3%포인트 등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만약 현재 여론조사가 그대로 대선 결과로 이어질 경우 트럼프 전
    2024-11-02
  • 행안부,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안전관리 현장점검
    매년 20만 명이 찾는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내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축제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합니다. 행안부는 내일(2일), 밤바다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살피고 CCTV 종합관제, 응급 환자 이송 등 상황 관리 체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해마다 20만 명이 찾는 여수밤바다불꽃축제는 내일(2일) 밤 8시부터 35분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2024-11-01
  •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열립니다"..행안부, 현장 안전점검
    행정안전부가 오는 2일 불꽃축제가 열리는 전남 여수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행안부는 밤바다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대책과 CCTV 종합관제, 응급환자 이송 등 상황 관리 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여수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상황을 관리합니다. 해마다 20만 명이 찾는 여수밤바다불꽃축제는 1일 밤 8시부터 35분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됩니
    2024-11-01
  • 트럼프-해리스, '쓰레기'에 이어 '여성' 관련 발언 두고 설전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쓰레기' 발언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한 가운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난 여성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현지시간 31일 쟁점화를 시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위스콘신주의 그린베이 유세에서 불법 이민자에 의한 성폭력 등 강력 범죄 문제를 거론하면서 자신은 여성을 보호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기 스태프들이 '여성 보호' 등과 같은 표현이 부적절하다면서 사용을 자제할
    2024-11-01
  • 광주·전남 강한 바람에 비 내려..최대 100mm
    금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엔 10~40㎜, 전남 남부엔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2m 높이로 일겠습니다.
    2024-11-01
  • 최고가 달리던 비트코인 하락세...7만 달러 초반까지 내려와
    사상 최고가를 향해 질주하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지시간 31일 하락하며 7만 달러선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2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39% 하락한 7만 13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9일 7만 3천 달러선을 넘어서며 올해 3월 1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뒀으나, 전날 상승세가 멈춘 데 이어 이날에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7만 달러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도 5.
    2024-11-01
  • 젤렌스키, "북한국 전투 참여 준비...한국에 무기 지원요청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며칠 안에 교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KBS와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북한 병력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고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며칠 내로 교전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이 첫 교전을 벌여 북한군 전사자가 나왔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통과했다는 미국 CNN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
    2024-11-01
  • 체코 당국, 경쟁업체의 '한국 원전 계약' 이의제기 기각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한 프랑스와 미국 경쟁업체의 이의제기를 기각했습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현지시간 31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전력공사의 이의제기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두 회사의 제안에 대한 절차는 대부분 종결됐고 나머지는 기각됐다"며 두 업체가 이 결정에 항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UOHS는 체코 공공조달법상 이른바 '보안 예외'를 근거로 입찰 절차가 위법하다는 웨스팅하우스의 주장은 이의제기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관련
    2024-11-01
  • 제주·남해안에 강한 비 내려...최대 100mm 이상
    금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에는 80∼15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전남 남부는 30∼80㎜, 부산·울산·경남은 20∼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경우 전남 남부 서해안과 남해안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80㎜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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