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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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명예훼손 혐의' 여수 간부공무원 2명 조만간 소환
    경찰이 전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현직 공무원 2명을 불러 조사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전 여수시청 기간제 공무원 A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로 조만간 현직 간부공무원 2명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팀 직속 부하였던 A씨를 따돌림 시키는가 하면 과중하게 업무를 부담시키고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공무원들은 여수시청 감사실 감사를 받고 A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간부공무원 2
    2022-12-09
  • 노관규 시장 '지방자치 CEO'…"정원박람회 성공 온 힘"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자치 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으로 전국 30만명 미만 중소도시 시장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노 시장은 14년 전 '대한민국 생태수도' 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지난 2013년 국내 첫 정원박람회 개최해 성공시켰습니다. 또 세계 최초로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 282개를 뽑아 순천만을 글로벌 생태관광지로 만들고, 10년 만에 내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노
    2022-12-08
  • [단독]"도박빚에 쇼핑센터 귀금속 털어"..잡고보니 다른 매장 주인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복합쇼핑센터에서 귀금속 1억 원 어치가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을 잡고보니, 도박빚에 시달리던 쇼핑센터 내 또 다른 매장 주인이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복합쇼핑센터 1층 귀금속 매장에 절도범이 든 건 지난 2일 자정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은 매장 cctv를 끄고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 1억 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 싱크 : 복합쇼핑센터 관계자 - "센터 내 숨어 있다가 나온 겁니다. " 경찰이 주변 cctv를 추적해 잡은
    2022-12-07
  • 현장 외면한 박찬구 회장의 '안전·환경'..금호석유화학, 안전관리 부실 여전
    잇단 사고로 지역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는 여수산단 금호계열사가 안전관리를 여전히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 상반기 여수산단 점검에서 금호 계열 3개 업체에서 위험요인 7건을 적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금호석유화학 1공장 3건, 금호미쓰이화학 2건, 금호석유화학 정밀화학공장에서 2건이 확인됐습니다. 주로 시설 노후로 인한 배관과 설비의 부식, 고정·마감 상태가 부실, 볼트 이음 부실 등이 적발됐습니다. 이같이 안전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면서 지난 10년 사이
    2022-12-07
  • 여수 아트디오션갤러리 3주년, 셀럽 10인 초대전
    전국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인 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셀럽 작가 기획초대전을 진행합니다. 아트디오션갤러리는 여수디오션리조트 로비에서 어제(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가수 김창완과배우 강희 등 셀럽 작가 10명의 작품 60여점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획초대전을 펼칩니다. 아트디오션갤러리는 지난 2019년 개관해 지역에서 만나보기 힘든 국내외 200여명 작가의 작품 1,500여점을 선보였습니다.
    2022-12-07
  • 금호석유 박찬구 회장 '취업제한' 판결 무시..회장직 유지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이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대법원이 지난 10월, 집행유예 기간에는 특정경제범죄법에 따라 취업 제한이 적법하다는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는 등 법 무시 행태가 심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역 노동단체도 "박 회장이 노동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안전은 뒷전인 채 돈벌이에만 혈안이 됐다"며 "여수에서 잇단 사고를 내고 있는 금호석유화학 총책임자인 박 회장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12-06
  • "순천시 무리한 행정이 화 불러"..수천억 민간공원 사업 무산
    【 앵커멘트 】 순천시가 민간자본 수천억 원을 끌어들여 역점적으로 추진한 민간공원 사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무리하게 인허가 행정을 펼치다 법원에 제동이 걸렸는데 순천시는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터파기 과정에서 공사가 중단된 순천 망북지구 민간공원 조성사업 현장입니다. 민간사업자인 이수산업개발이 3,500억 원을 들여 부지의 30%는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70%는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한단 계획이었으나, 법원의 제동으로 사업이 결국 무산
    2022-12-06
  • 런던 사치갤러리에 걸린 배우 작품이 여수에도..아트디오션갤러리 3주년 초대전
    전국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인 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에서 셀럽 작가 기획초대전이 개막했습니다. 아트디오션갤러리는 여수디오션리조트 로비에서 오늘(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가수 김창완과 배우 강희 등 셀럽 작가 10명의 작품 60여 점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획초대전을 진행합니다. 특히 배우 강희는 지난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에 웹툰 작가 기안84, 가수 송민호와 함께 작가로 참여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아트디오션갤러리는 지난 2019년 개관해 지역에서 만나보기
    2022-12-06
  • 법을 우습게 아는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대법원 판결에도 회장직 유지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이 '취업제한'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10월 27일 특정경제범죄법에 따른 '취업제한'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법 무시 행태가 심각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박 회장은 지난달 14일 공시된 금호석유화학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이번 판결 이후에도 상근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논평을 내고 "박 회장이 지금이라도 바
    2022-12-06
  •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이순신 유적지 술판을 찬성한다고?
    이순신 유적지에 포장마차 단지가 추진돼 말썽이 일고 있는 가운데,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찬성 입장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여수선소상가번영회가 내건 '우리는 선소 민속포차를 원합니다' 제목의 플랜카드에 관광단체 등과 함께 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비영리 공익단체인 GS칼텍스 예울마루가 특정 이익집단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울마루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는 GS칼텍스와 여수시도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선소상가번영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익사업에 예울마루가 사
    2022-12-06
  • 여야, 오늘 내년도 예산안 협상 시작
    여야는 일요일인 오늘(4일)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협상을 다시 시작합니다. 내년도 예산은 이미 법정 처리시한(2일)을 넘긴 상태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민의 힘 성일종,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민주당 박정 의원은 오늘 오후 4시 국회에서 2+2 협의체를 열어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예산안을 협의합니다. '2+2 협의체'는 지난 2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민주당의 원내대표의 회동을 거쳐 구성됐고 예산안 관련 증감액 사안과 쟁점 예산부수법안을
    2022-12-04
  • [월드컵] “한국 축구는 드라마 같아요“…FIFA 찬사
    극적인 역전골로 16강 티켓을 거머쥔 우리 축구대표팀에 대한 찬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추가시간 골 전문가로 명성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 FIFA는 한국이 29년 만의 도하의 기적을 재현하는 것을 두고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FIFA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우리 대표팀을 축하하면서 추가 시간에 많은 골을 넣는 한국을 조명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은 최근 월드컵 본선 무대마다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골을 많이 넣은 것으로 나타났습니
    2022-12-03
  • 포스코 더샵, 광양 아파트 분양시점 연기하기로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광양의 한 아파트가 분양시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분양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지난 6월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미분양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2022-12-02
  • "버려지는 미역 줄기가 종이컵으로"...자원화 본격 추진
    【 앵커멘트 】 환경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대체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미역 줄기를 이용해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갓 채취한 미역에서 그윽한 바다향이 감돕니다. 청정해역에서 자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흥 미역은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상율 / 고흥 미역 채취 어민 - "10월에 종묘를 뿌려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채취를 합니다." 전국 미
    2022-12-02
  • 여수 선소상가번영회, 거북선 유적지에 포차 추진 말썽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건조한 여수 선소 유적지에 포장마차 단지가 추진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선소상가번영회는 조만간 민속포차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선소 주차장 부지에 낭만포차와 같은 민속포차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역사적인 공간을 술판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속포차 추진을 통해 부동산 가격 상승 효과를 노리는데다가 정기명 여수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022-12-02
  • 여수시청 공무원들 잇단 '낮술'..공직기강 해이 심각
    여수시청 일부 공무원들이 업무시간 중에 잇단 낮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A팀장은 평소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술을 마시고 근무를 하고 심지어 업무시간 중에 당구장까지 드나든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간부 공무원인 B과장도 자주 술을 마신 상태로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는가 하면 C팀장은 업무시간에 여자 민원인 4명을 불러 술판을 벌이고 갑질과 성희롱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02
  • 여수산단 한국바스프 배관균열로 질산 누출
    여수산단 한국바스프에서 강한 산성을 띄는 화학물질인 질산이 누출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여수산단 한국바스프에서 공장 배관균열로 인해 질산이 누출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바스프는 사고가 나자 긴급 보수작업을 벌여 질산 누출을 막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금호석유화학에서 폭발사고가 나는 등 최근 여수산단에서는 가스누출과 폭발,화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2-12-02
  • 낮에 술판 벌이는 여수시청 공무원..공직기강 해이 '심각'
    여수시청 일부 공무원들이 업무시간 중에 여러차례 낮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A팀장은 평소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술을 마시고 근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업무시간 중 당구장까지 드나든 사실이 확인돼 근무태만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간부 공무원인 B팀장은 점심시간에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여자 민원인 4명을 따로 불러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참석한 민원인은 "당시 공무원이 갑질과 성희롱성 발언까지 일삼아 불쾌했지만
    2022-12-02
  • 여수산단 한국바스프, 배관균열로 질산 7ℓ 누출..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한국바스프에서 강한 산성을 띠는 화학물질인 질산이 누출됐습니다. 오늘(2일) 낮 2시쯤 여수산단 한국바스프에서 공장 배관 균열로 인해 질산 7ℓ(리터)가 누출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바스프는 사고가 나자 긴급 보수작업을 벌여 질산 누출을 막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금호석유화학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4차례나 이어진 폭발음은 300m 떨어진 옆 공장까지 들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10여 명이 가스를 흡입하고 청력에 손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2-12-02
  • 이순신 유적지에 술판을 벌인다고?..여수선소상가, 민속포차 추진 말썽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건조한 장소로 유명한 여수 선소 유적지에 포장마차 단지가 추진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선소상가번영회장 A씨는 지난달 30일 여수 마리나웨딩홀에서 열린, 선소상가번영회 회장 취임식에서 "여수의 대표적 관광콘텐츠인 낭만포차와 같은 민속포차를 원한다"며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시의장, 시·도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민속포차 추진에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여수선소상가번영회는 조만간 민속포차추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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