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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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엔JOY]"노랗게 빨갛게 물들었네"..알록달록 가을 단풍 명소로 떠나자!
    푸른빛 가득하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길가의 나무들이 노란빛과 빨간빛으로 물드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은 이번 주말부터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감성 한가득 느낄 수 있는 광주·전남의 '단풍 명소'를 소개합니다. -차 없어도 괜찮아! 버스타고 갈 수 있는 단풍 명소! 사당을 둘러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이곳은 무등산 '충장사'입니다. 충장사는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켜 무공을 세운 김덕령 장군의 충정을 기리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광주의 가을 단풍
    2022-10-28
  • "원래 우리것" 주장하는 부석사..일본 간논지와 7년째 불상 다툼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을 둘러싼 한국의 부석사와 일본 사찰 간논지 간의 소유권 다툼이 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유권 다툼의 대상이 된 불상은 지난 2012년 한국인 절도범들이 일본 나가스키현 쓰시마시에서 훔쳐 한국으로 반입한 불상 2점 중 1점입니다. 불상을 소유하고 있던 간논지에서 반환을 요구했지만 한국 불교계와 서산 부석사 측이 '왜구의 침략에 의해 불법 반출된 문화재'라며 일본 사찰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자 반환 집행이 정지됐습니다. 부석사는 '1330년경 서주(서산의 고려시대 명칭)에 있는 사찰에 봉안하려
    2022-10-26
  • 우크라 전쟁에 돌고래도 '비명'..수만 마리 떼죽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흑해의 돌고래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의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과 과학계는 지난 2월 개전 이후 민간인이 접근 가능한 흑해 해안에서 폐사한 돌고래 95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자 이반 루셰프에 따르면, 돌고래 부검 결과 사체에서 그물에 걸렸거나 지느러미가 잘린 흔적 등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 검찰총장 세르히 코스텐코는 "선행 연구에 따르면 돌고래 집단 폐사의 원인은 러시아 흑해 함대가 사용하는
    2022-10-26
  • 러시아의 '더티밤' 여론전..서방, '거짓 깃발 작전' 의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더티밤(dirty-bomb) 사용 가능성을 잇따라 제기하는 가운데, 서방국가들이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을 위한 '거짓 깃발 작전'을 펼치는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영국, 프랑스, 튀르키예 국방장관 간 연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가 분쟁지에 더티밤을 쓸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크렘린궁과 러시아 외교부도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사용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25일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2022-10-25
  • 美정부, '北 정권교체 논의' 볼턴 발언에 대해 "대화 제안 유지"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과거 미국 정부에서 북한 정권교체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민간인의 발언'이라며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의 대화 및 외교에 개방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근무했던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 22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교체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량 국가가 가장 끔찍한 무기로 한국, 일본, 미국을 협박하려는 상황에서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북핵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정권교체밖에 방법이 없다"고
    2022-10-25
  • "사룟값이 금값"..펫플레이션에 전 세계 반려동물 '비명'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면서 반려동물 유기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BBC방송의 2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의 동물보호소 '길 잃은 개들의 집'을 운영하는 수전 텔렙스키는 "보호소에 맡겨지는 동물이 나날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물가난에 따라 반려동물 용품 및 사료 가격 역시 치솟는 '펫플레이션(펫+인플레이션)' 이후 빚어진 현상입니다. 지난 6월 호주의 반려용품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12% 가까이 올랐고, 같은 기간 미국(10.3%)과 영국
    2022-10-24
  • 마약과의 전쟁 실패한 콜롬비아..코카 재배면적 43%↑
    콜롬비아에서 코카인의 원료인 코카 재배 면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이 20일(현지시각)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코카 재배농가 면적이 지난 2020년 1,430㎢에서 2021년 2,040㎢로 약 43%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코카인 생산량도 1,010t에서 1,400t으로 40% 증가했습니다. 늘어난 재배면적은 제주도(1,848㎢)보다 넓으며, UNODC가 콜롬비아 코카인 생산 추이를 살피기 시작한 이래 가장 넓은 면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이라는
    2022-10-21
  • [주말엔JOY]도심 속 낭만 가득한 '백스푸'에서 버스킹과 먹거리를!
    푸드트럭 하나 없이도 푸드트럭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백스푸)'인데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난달 새로 태어난 이곳은 어떻게 2달 만에 광주 시민들이 사랑하는 곳으로 자리잡았을까요? 오늘은 어느덧 광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백스푸'를 소개합니다. - '스트리트 푸드존'이지만 즐길거리도 가득하잖아? 백스푸는 푸드존이지만 10개의 문화예술 부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품샵과 꽃집, 사진관 등이 있고, 가죽공예 등 여러 가지 체험도 가능합니다. 문화예술 부
    2022-10-21
  • "성 정체성에 따른 박해도 난민 사유"..서울고법서 첫 인정
    서울고등법원이 '트렌스젠더' 외국인의 난민 지위를 인정했습니다. 서울고법 행정1-2부(김종호 이승한 심준보 부장판사)는 트렌스젠더인 말레이시아인 A씨가 '난민 불인정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생물학적으로 남성이지만 10세 무렵부터 여성의 성 정체성이 형성된 '트렌스젠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의 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여성처럼 보이게 하고 그런 옷을 입은 혐의'로 체포돼 법원에서 벌금과 구금 7일형을 선
    2022-10-20
  • "2030년까지 5억 명 질병 걸릴 것"..이유는 운동 부족?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인구 중 5억 명이 운동 부족 등을 이유로 질병에 걸릴 것이라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현지시각) 발간된 '2022 세계 신체활동 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0년 이후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5억 명 정도가 비전염성 질병(NCD)에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HO는 이 같은 질병의 발병 이유로 운동 부족을 꼽았습니다. WHO는 "코로나19 대유행은 정신적·신체적 건강 모두를 위한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줬으나, 동시에 신체활동의 기회와
    2022-10-19
  • 그리스 12세 소녀 성폭행·성매매 강요 당해.."213명이 성관계 신청"
    그리스 12세 소녀의 성착취 스캔들에 모두가 경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국영 AMNA통신은 18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53살 일리아스 미초스가 지난 4월 부터 8월까지 12세 소녀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데 이어 성매매를 강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초스는 이 소녀의 사진과 동영상을 몇몇 포르노 사이트에 올려 성매수 남성을 모집했고, 자신이 성경험이 많은 16세 소녀인 것처럼 속여 접근했습니다. 피해 소녀는 16명의 남성을 상대했으며, 미초스는 중간에서 돈을 챙겼습니다. 그리스 수사당국은 소녀의 사진
    2022-10-19
  • 서울 클라이밍대회서 히잡 미착용 이란 女선수 실종?..이란 대사관은 부인
    서울에서 열린 국제클라이밍 대회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고 출전한 이란 여성 선수가 실종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10~16일 서울 잠원 한강공원 스포츠클라이밍 특설경기장에서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2 ISF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각) BBC 페르시아어 서비스를 인용해 이 대회에 참가했던 이란 국적 선수인 엘나즈 레카비가 지난 16일부터 연락이 끊겼으며 여권과 휴대전화를 압수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BBC는 레카비가 이번
    2022-10-18
  • 해맑은 미소 잃어가는 '미소천사' 상괭이
    '미소천사'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아시나요? 상괭이는 소형 돌고래의 일종으로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머리가 둥글게 생겼는데요. 2~3마리씩 가족 단위로 다니며 수심이 얕은 연안에 서식해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에서 가장 많이 출현합니다. 고래라고 하기엔 아담한 2m 체구에 빛에 예민하고 인간을 심하게 경계하는 특성이 있어 상괭이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일 여수 화태도 해안가에서는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는데요. 여수 지역에서만 올해 벌써 37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는 등 해마
    2022-10-18
  • 日 후쿠시마 오염수서 키운 광어 공개..'오염수 안전하다' 주장
    도쿄전력이 1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희석한 물에서 키운 광어를 공개했습니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안에 있는 광어 사육 시험장으로 취재진을 초청했습니다. 시험장에는 일반 해수가 들어 있는 파란색 수조와 오염수가 섞인 노란색 수조가 설치됐으며, 도쿄전력은 수조에서 광어 수백마리를 양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희석된 수조의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는 해양 방출 시의 수치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10-18
  • K팝 스타들 '노쇼'에 반쪽 행사된 LA K팝 공연..현지 팬들 불만 쏟아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15일과 16일(현지시각) 열린 K팝 콘서트가 일부 스타들의 공연 비자 발급 문제로 인해 반쪽 행사가 돼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체 KAMP 글로벌이 마련한 'KAMP LA 2022' 공연에서 전체 출연진 15팀 중 7팀이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KAMP는 출연진 비자 발급이 거부되자 공연 직전 온라인 성명을 내고 7팀 불참을 공지했습니다. 자이언티와 태연, 카이, 몬스타엑스, 전소미 등이 공연 비자를 받지 못해 출연이 취소됐습니다. 태연과 카이의 소속사인 SM엔
    2022-10-17
  • '세계 2번째 장수 고릴라' 헬렌..64세로 생 마감
    세계에서 2번째로 나이가 많은 고릴라 '헬렌'이 64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CBS방송의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의 루이빌 동물원은 전날 '귀부인'이라 불리던 암컷 고릴라 헬렌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고릴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40살~50살이고, 그중에서도 동물원에 사는 암컷 고릴라의 기대수명은 39살 정도입니다. 루이빌 동물원은 "헬렌은 노령으로 생긴 관절염과 치주질환 정도만 빼면 일생을 매우 건강하게 지냈다"고 전했습니다. 헬렌은 최근 몸이 바들바들 떨리는 증상을 보이다 추락사고로 부상을 입었고
    2022-10-17
  • [주말엔JOY]아직도 안 타봤어? 가을에 가장 예쁜 무등산 모노레일
    광주에서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무등산국립공원인데요. 굳이 등산을 하지 않아도 무등산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지산유원지입니다. 광주 최초의 유원지인 지산유원지는 1970년대와 80년대를 아우르는 광주의 관광명소로, 1994년 이후 사업자 부도로 20년이 넘게 방치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모노레일 정비 후 재개장과 함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는데요.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지산유원지를 소개합니다. -광주 유일의 '모노레일' 타고 광
    2022-10-14
  • 10달 간 사람 13명 죽인 '식인 호랑이'..인도서 포획
    인도에서 주민 13명을 죽인 식인 호랑이가 포획됐습니다. 14일(현지시각) PTI통신 등 인도 매체는 인도 야생동물 보호당국이 전날 오전 서부 마하슈트라주 가드치롤리 지역에서 호랑이를 생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충돌 호랑이(Conflict Tiger·CT-1)라고 불리는 식인 호랑이는 5세 수컷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13명을 해쳤습니다. 희생된 주민들은 모두 외딴 숲 속에서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지난달 또 희생자가 발생하자 호랑이 포획을 결정했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여러 전문가가 전시(
    2022-10-14
  • 50대 한국인, 책 속에 코카인 숨겼다 적발..시드니서 체포
    50대 한국인 남성이 7억 원 상당의 마약을 가방과 책에 숨겨 밀반입하다가 호주 시드니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호주 연방 경찰(AFP)은 국경수비대(ABF)가 지난 8일(현지시각) 시드니공항에서 7억 원 상당의 코카인을 밀반입하던 57세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도쿄에서 출발해 시드니공항에 도착했으며, ABF는 짐 수색을 통해 배낭과 책에서 코카인 약 2.5kg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체포 후 재판에 넘겨졌으며, 보석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호주에서는 대규모 마약 사건이 이어지고
    2022-10-13
  • 괌, 태평양 도서국 모임 가입 추진..미국의 중국 견제?
    미국의 자치령인 괌이 태평양 섬나라 국가의 외교 모임인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에 정식 회원국 가입을 추진합니다. 호주 ABC방송은 12일(현지시각) 괌 정부가 PIF에 정식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시 테노리오 괌 부지사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태평양의 핵심 플레이어"라며 이 지역의 기후 변화와 안보에 관한 공동 의사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괌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간접적인 군사적 위협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PIF 가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습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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