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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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 개막..입시·진로 '눈길'
    【 앵커멘트 】 광주·전남권 주요 대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박람회가 올해 처음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학박람회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대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과대 등 광주·전남 지역 15개 대학 홍보관이 수험생 맞이에 나섰습니다. 수험생들에게 각종 상담을 제공하고 학과별 지원 요강이 담긴 홍보물을 한 아름 안겼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교
    2023-08-26
  • "테이저건으로 부산시장 쏘면 돼?" 살인 예고글 올린 군인 검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시장 살인 예고글을 올린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부천원미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이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부산시장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를 26일 오전 부산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3일 오후 2시 2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는 "테이저건으로 저기 부산시장인지 뭔지 쏘면 돼?"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테러 암시 글이 올라오자 경찰은 부산시청 주변에 순찰차 6대와 형사·기동대 등 50여 명을 배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2023-08-26
  • 정율성 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 본선 경연 비공개..논란 의식했나
    광주 출신 중국 혁명음악가 정율성 기념사업을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이는 가운데, '2023 정율성 음악축제 광주 성악 콩쿠르'가 2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본선 경연을 진행한 콩쿠르 주최 측은 최근 논쟁을 의식한 듯 과거와 달리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행사를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앞서 치러진 예선에서 통과한 13명은 1·2부 두 차례 본선 경연을 했는데, 1부에서는 정율성 가곡 12곡 가운데 하나를 골라 불렀습니다. 과제곡들은 대부분 평이한 가사의 노래로 군가나 행진곡은 없었지만, 일제 강
    2023-08-26
  • 흉기협박과 폭행으로 얼룩진 두 연인..8개월 만남 '파국'
    연인을 의심해 위치추적기를 달았다가 들키자 흉기를 휘두른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상대 남성은 해당 여성을 다치게 해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은 위치정보법 위반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27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초, 6월부터 사귀기 시작한 남자친구 32살 B씨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위치추적기를 구입했습니다. A씨는 나흘 뒤 B씨의 차 뒷좌석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놔뒀다가 다음 날 회수했습니다. 문제가
    2023-08-26
  • 유통기한 지난 음식만 '쏙쏙'..협박·공갈 40대 '실형'
    편의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만 골라 먹은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한 40대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26일 대전지법 형사1단독은 공동공갈과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습니다. A씨는 2021년 11월 17일 밤 11시쯤 충남 천안시의 한 편의점에서 공범과 함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골라 먹은 뒤 "돈을 주지 않으면 관공서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0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그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월 7일까지 12차례에 걸쳐
    2023-08-26
  • 성범죄 전과로 신상등록 20대男..10대에 또 성범죄 '구속'
    성범죄 전과로 신상이 등록된 20대 남성이 인터넷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를 상대로 또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성착취물제작 등 혐의로 청구된 이모(28)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21년 1월17일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서 만난 당시 15세 A양을 모텔로 유인해 성관계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해 3월, 여러 차례에 걸쳐 성관
    2023-08-26
  • [우ㆍ정ㆍ초]㉘ 전통놀이·다양한 체험행사 갖춘 한방체험센터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여름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이곳에 한국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박람회장 동원에 위치한 한방체험센터가
    2023-08-25
  •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공연 '청년 김대중' 무대 오른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년을 추모하고 '청년' 김대중의 참모습을 조명하는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와 희망문화컴퍼니는 광주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 연극 '청년 김대중'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연극 '청년 김대중'은 김대중 대통령이 탄탄대로를 걷던 사업가에서 현실 정치에 입문하는 단계까지의 역정을 담았습니다. 1944년 목포상고를 졸업한 청년 김대중은 해운회사를 창업하고 목포일보사를 인수하는 등 '청년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합니다. 하지만 6·25전쟁과 부산정치파
    2023-08-25
  • 음식배달 중 '쥴리 전단' 수십 장 뿌렸다 경범죄로 처벌
    음식 배달을 하려고 간 건물에서 김건희 여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린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 소위 '쥴리' 의혹을 담은 전단 59장을 뿌린 혐의로 기소된 60대 김 모 씨에게 10일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서울시 도봉구 오피스텔 12층에 샐러드를 배달한 뒤 2층까지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층별로 각 세대 현관문 앞 바닥에 해당 의혹을 담은 A4용지 크기 전단을 뿌렸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공소사실이 경범죄처벌법 중 '광
    2023-08-25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이 시립미술관 본관 제 1, 2전시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생태미술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특별전은 자연·도시·인간생태 속 새로운 공존을 제시한다는 의도로 마련됐으며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며, 전시실을 찾은 관람객들은 특별히 이동장이나 유모차에 반려동물을 태우고 함께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023-08-24
  • [영상]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 옥상에 불..8명 대피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14층짜리 호텔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24일 낮 12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 옥상에서 불이 나, 시설 철거 작업 중이던 노동자 8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옥상에 있던 냉각탑과 건축자재 등이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71명과 장비 51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리모델링 공사로 옥상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
    2023-08-24
  • 신림동 반지하 훔쳐보며 음란행위한 30대 男..체포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 반지하 창문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1일 밤 10시 20분쯤 신림동의 한 빌라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담을 넘어 해당 빌라로 들어간 뒤, 반지하 창문 앞에서 집 안을 들여다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여성이 귀가할 때까지 집 주변을 서성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한 시민이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도주하려 했지만 실패
    2023-08-24
  • "저희 이름 지어주세요!"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판다 이름 공모로 짓는다
    에버랜드가 생후 48일 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이름을 공모합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쌍둥이 판다들의 이름은 모두 4단계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먼저 에버랜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공식 계정과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름 공모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법으로 이름을 공모합니다. 다음으로 사육사 등 에버랜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등이 판다의 특성과 이
    2023-08-24
  • [영상]호우 그친 하늘에 뜬 '쌍무지개'
    갑작스런 호우가 지나간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하늘. 크고 둥근 반원 모양의 무지개가 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고 하늘이 모습을 드러낸 23일 저녁. 뉘엿뉘엿 지는 해가 물들인 하늘 한복판에 오색 빛깔이 선명한 무지개가 걸렸습니다. 무지개의 상층부를 보세요. 살짝 흐리지만 하나의 무지개가 더 떠 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보기 드문 쌍무지개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주성식) #쌍무지개 #광주 #무등산
    2023-08-23
  •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살 최윤종 머그샷 공개
    신림동 등산로에서 대낮에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때려 숨지게 한 피의자 30살 최윤종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23일 서울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비공개로 연 뒤, 최 씨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신상공개위는 "피의자가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시도해 사망하게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이은 범죄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과 유사 범행에 관한 예방 효
    2023-08-23
  • "제가 살게요" 중고거래 판매자 롤렉스 뺏고 때린 30대 징역 7년
    중고거래를 하자고 속여 고가의 시계를 빼앗고 판매자를 폭행한 3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8일 저녁 7시쯤 대전 서구 한 음식점에서 테이블 위에 있던 시가 1,2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훔쳐 달아나려 했습니다. A씨는 중고거래 장터인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판매자 46살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
    2023-08-23
  •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2급→4급 전환"
    방역당국이 오는 31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합니다. 코로나19를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인데,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며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를) 관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 본부장은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
    2023-08-23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에 지석진 위촉
    다음달 7일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명예 홍보대사로 지석진 씨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최근 SNS에서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젊은 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MC 겸 개그맨, 가수 지석진 씨를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알렉사, 유해진, 안성기, 임형주, 기보배, 유노윤호, 보아 씨 등이 선정돼 활동한 바 있습니다.
    2023-08-22
  • 초전도체주 폭락에 "죽창 들고 모이자"..잡고보니 공무원
    주식 투자 실패에 화가 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 기업에 대한 협박 글을 올린 공무원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1일 낮 2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체 찾아갈 분 구한다. 죽창을 들고 모이자"는 글을 올린 혐의로 부천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서울 소재의 초전도체 기업입니다. 경찰은 해당 글을 본 네티즌의 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경기도 자택 인근에서 발견,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 업체와 관련된 초
    2023-08-22
  • '첫날밤 강간' 20대 태국인 아내로부터 고소당한 50대 韓 남편 '무죄'
    태국 국적의 20대 아내로부터 강간 혐의로 고소를 당한 50대 남편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남편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9일 부산 북구의 자택에서 아내 B씨의 거부에도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국제결혼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두 사람은 당일이 결혼 이후 첫날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당일 강간을 당했다며 신고했고, A씨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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