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날짜선택
  • 드론센터 가동..고흥, 우주항공 전진기지 '속도'
    【 앵커멘트 】 고흥이 우주항공산업 전진기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차세대 항공 분야인 드론의 연구 개발을 담당할 드론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고,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 최대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을 보유한 고흥. 여기에 차세대 무인 비행체 '드론'을 설계, 제작, 생산할 수 있는 드론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부품 제조시설과 기업 입주시설, 드론전시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뿐 아니라 육군 등 군
    2022-12-17
  • 한반도 닮은 '영산강 느러지' 관광지 집중 육성
    전라남도가 한반도 지형을 닮은 '영산강 느러지'를 관광지로 중점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오늘(17일) 나주 동강면과 무안 몽탄면에 있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전망대를 방문해, 나주시와 무안군의 관광자원 개발 현황을 살피고 명품 관광지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는 유수의 흐름에 따라 형성됐으며 한반도 형사와 매우 비슷해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쉼터와 산책
    2022-12-17
  • 백악관, 김정은에 "조건 없는 대화 촉구"
    미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각 16일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대화를 제안하며 이를 수용할 것을 미스터 김에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터 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칭한 겁니다. 이어 "미스터 김은 역내와 한반도,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단트파텔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고출력
    2022-12-17
  • 민주 "이태원 참사 49재에 활짝 웃으며 술을 사야 했나"
    이태원 참사 49재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오늘(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잠시라도 참석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의 어깨를 두드리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참사 49재가 진행되는 이태원 거리는 눈물로 뒤덮였지만 유가족과 시민의 절절한 절규를 들어야 할 정부와 여당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참사의 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회피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경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도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
    2022-12-17
  • 전 경찰청장 아들 등 3명 마약 자수
    전직 경찰청장 아들이 포함된 3명이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최근 전 경찰청장 아들을 포함한 3명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함에 따라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 모 씨로부터 액상 대마를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씨가 최근 마약 유통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지자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마약사건의 피의자는 남양유업과 범효성가 3세, JB금융지주사 전 회장의 사위 등을
    2022-12-17
  • [자막뉴스]드론센터 가동..고흥, 우주항공 전진기지 '속도'
    【 앵커멘트 】 고흥이 우주항공산업 전진기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차세대 항공 분야인 드론의 연구 개발을 담당할 드론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고,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 최대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을 보유한 고흥. 여기에 차세대 무인 비행체 '드론'을 설계, 제작, 생산할 수 있는 드론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부품 제조시설과 기업 입주시설, 드론전시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뿐 아니라 육군 등 군
    2022-12-17
  • "내 머리와 온몸을 밟아.." 英 공연장 인파 몰려 사고
    영국의 한 인기 가수 공연장에서 인파가 입구로 몰리면서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런던 남부 브릭스턴 O2 아카데미 공연장에서 수 백 명이 닫힌 입구 문으로 몰려들면서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는 갑자기 3000명가량의 사람들이 공연장 건물에 들어가려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나이지리아 아프로팝 가수 아사케가 무대에 오르고 10분 후에 취소됐습니다. BBC는 한 여성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권을 내려고 줄 서 있었는데 사람들이 미친
    2022-12-17
  • 한낮 영하권 강추위..충남·전라 많은 눈
    오늘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에는 많은 눈이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인천과 충남, 전라권 서부, 제주도 일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눈이 최대 50cm 이상 쌓이겠고 전라 서해안의 적설량은 최대 20cm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 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 일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영상 5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오전 9시를 기해 여수와 순천, 목포 등 전남 16곳,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전북 4곳
    2022-12-17
  • 양향자 "이재명은 민주당의 계륵"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민주당의 계륵'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양 의원은 16일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민주당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아니라, 이건 이재명 대표의 리스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의 메시지가 희화화되고 힘이 전혀 실리지 않고 있고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느라 미래 아젠다를 전혀 이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민주당에서 '계륵'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유무죄와 상관없이
    2022-12-17
  • 터널 통과하다 '쾅'..보험사로 책임 미루는 지자체
    【 앵커멘트 】 최근 광양에서 터널 통과 제한 높이보다 낮은 건설차량이 터널을 통과하다가 천장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런 사고는 대부분 지자체가 들어놓은 영조물 보험을 통해 배상 절차가 진행되는데, 문제는 지자체마다 배상 대상과 한도액이 제각각이어서 분쟁이 끊이질 않는다는 겁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0월 선남진 씨는 고소작업차, 이른바 스카이차를 몰고 광양의 한 터널에 진입했습니다. 터널 입구에 붙은 높이 표지판에는 4m가 적혀 있어 3.9m 높이인 자신의 차량은 당연히 통과할 줄 알았습
    2022-12-16
  • 여수서 대형 화물차 정차 중 시내버스 추돌..3명 부상
    여수 도심에서 대형 화물차가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안산동의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시내버스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시내버스 앞 주차 차량들까지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12-15
  • 여수공항 이용객 100만 명 돌파..국내선 공항 전국 2위
    여수공항 연간 이용객 수가 2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수공항은 지난 1972년 개항한 뒤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은 116만 명을, 올해는 이달 초 기준 10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용객 수 규모는 국내 14개 공항 중 7위를 차지했으며, 국제선 없는 국내선 공항으로는 광주공항 다음으로 전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순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여수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 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용객 수 증가가 예상됩니다. 여수
    2022-12-15
  • 대형 화물차,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쾅'..3명 부상
    전남 여수 도심에서 대형 화물차가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안산동의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튕겨나온 차량이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일대 차량 통행이 한동안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시내버스
    2022-12-15
  • 尹 대통령 취임식 연출 한경아, 정원박람회도 맡았다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자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연출한 한경아 씨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출가 한경아 씨는 내년 4월 1일 개막하는 순천만정원박람회 개막식 총연출로 9월 위촉된 뒤 개막식뿐 아니라 순천 일대에서 열릴 각종 박람회 관련 문화행사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 씨는 지난 5월 윤 대통령 취임식 사전행사 총연출을 맡았고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취임식 연출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앞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12여수세계엑스포 등에서 주제공연과 무대연출에도 참여했으며 유네스
    2022-12-15
  • 멸종위기종 양비둘기 고흥서 자연번식 성공
    멸종위기종 양비둘기가 고흥에서 자연번식에 성공했습니다.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지난 8월 구례에서 포획돼 고흥으로 이사한 양비둘기 암수 한 쌍이 10월 해안가 갯바위 절벽에 둥지를 틀고 새끼 두 마리를 낳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외래종 집비둘기와 달리 꼬리 흰띠를 두른 토종 양비둘기는 그동안 구례군과 경기 연천군 지역에서 160마리만 서식하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이번 고흥 자연 번식 사례를 통해 서식지가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2022-12-15
  • '한국관광 100선'에 광주·전남 10곳 선정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광주와 전남 관광지 10곳이 국내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전남은 순천만습지와 죽녹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6곳, 광주는 무등산과 5.18기념공원,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4곳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 볼 만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와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를 통해 홍보됩니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
    2022-12-14
  • 전국 160마리 토종 '양비둘기' 자연번식 성공
    멸종위기종 양비둘기가 전남 고흥에서 자연번식에 성공했습니다.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지난 8월 전남 구례에서 포획돼 고흥으로 이사한 양비둘기 암수 한 쌍이 10월 해안가 갯바위 절벽 굴에 둥지를 틀고 새끼 두 마리를 낳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토종 양비둘기는 외래종 집비둘기와 달리 꼬리 흰띠를 두르고 있으며 지난 2017년 개체 수 급감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습니다. 양비둘기는 그동안 구례군과 경기 연천군 지역에서 160마리만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고흥 자연 번식 사례를 통해 서식지가 넓
    2022-12-14
  • 전남경찰청 "금호석유화학 공장장, 경찰서장 임의 방문"
    가스 누출 사고를 일으킨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이 부적절하게 여수경찰서장과의 만났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공장장이 서장실을 임의로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입장문을 통해 수사가 시작된 이후 "해당 공장장이 3회에 걸쳐 서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했고, 지난 9월 26일 공장장이 서장실에 임의로 방문해 5분가량 정보관과 동석한 상황에서 면담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무상과실치상 조사를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것은 피해자들이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은 점과 의사 소견 등을 종합해 상해라 볼 수 없다고
    2022-12-13
  • '부인 땅에 도로 개설' 혐의 정현복 전 광양시장 기소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인의 땅에 도로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복 전 광양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19년 내부 정보를 이용해 광양시 진상면에 군도 6호선 도로 건설이 추진될 것을 미리 알고 부인 명의로 땅 1084㎡를 구매하게 한 혐의로 정 전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시장의 부인이 토지를 사들인 다음 해인 2020년 광양시가 예산 4억 원을 편성해 도로 개설에 나섰다고 판단하고 부패방지법과 농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으며 땅을 구입한 정 전 시장의 부인은 혐의없음 처분을 내
    2022-12-13
  • 시장이 부인 땅에 도로 개설...검찰 전 광양시장 기소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인의 땅에 도로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복 전 광양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19년 내부 정보를 이용해 광양시 진상면에 군도 6호선 도로 건설이 추진될 것을 미리 알고 부인 명으로 땅 1,084㎡를 구매하게 한 혐의로 정 전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시장의 부인이 토지를 사들인 다음 해인 2020년 광양시가 예산 4억 원을 편성해 도로 개설에 나섰다고 판단하고 부패방지법과 농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땅을 구입한 정 전 시장의 부인에게는 혐의없음
    2022-12-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