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흥이 우주항공산업 전진기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차세대 항공 분야인 드론의 연구 개발을 담당할 드론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고,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 최대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을 보유한 고흥.
여기에 차세대 무인 비행체 '드론'을 설계, 제작, 생산할 수 있는 드론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부품 제조시설과 기업 입주시설, 드론전시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뿐 아니라 육군 등 군 기관들도 드론센터에서 연구, 개발 사업 등을 진행합니다.
▶ 인터뷰 : 공영민 / 고흥군수
- "드론의 설계, 제작, 생산까지 여기서 모두 이뤄지는데 입주기업들이 지금 15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잖아요. 22개까지 들어오는데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겁니다"
국내 유일의 우주 발사대가 있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는 우주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차세대 미래 우주항공 분야인 드론과 우주발사체 산업이 고흥을 중심으로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현웅 / 조선대 우주항공공학과 교수
- "고흥 발사장이라고 하는 걸출한 인프라를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자율주행이나 자율비행이나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위성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연계했을 때 굉장히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전진기지를 꿈꾸는 고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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