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날짜선택
  • '감소세' 코로나19, 명절 기간 재확산 우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명절 이후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어제(8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1,949명이, 전남에서 2,3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은 첫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2-09-09
  • 태풍 '무이파' 내일 우리나라 영향 여부 윤곽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내일(10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이파'는 오늘(9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88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며 내일 새벽 오키나와 인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무이파'의 경로가 아직은 유동적이며 내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2-09-09
  • [영상]연휴 첫 날, 광주·전남 귀성객 북적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9일) 광주·전남지역 곳곳이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을 맞아, 광주·전남의 여객선터미널과 버스터미널 등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속도로 평균 통행량도 지난 연휴보다 10% 이상 늘어나 오전 한 때 서울-광주 구간 소요시간이 8시간 20분을 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5시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 4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10분,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3시간 50분,
    2022-09-09
  • [17시]서울→광주 4시간 10분, 서울→부산 5시간 10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9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정체 구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후 5시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 4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10분,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3시간 50분, 서울-강릉 2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만큼 귀성 방향의 도
    2022-09-09
  • 전남 남해안 적조 비상...황토 살포 등 긴급 방제
    전남 남동해안 적조 차단을 위해 지자체가 긴급 방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어업지도선과 정화선, 철부선 등 24척을 동원해 지죽도 앞 해상에 황토 140톤을 살포하고 수류방제 등의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전남 남동부해안 적도는 고흥군 지죽도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해당 해역은 적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7일 기준 여수와 고흥, 완도, 장흥 해역에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최고 8,500/ml까지 검출되고 있습니다.
    2022-09-09
  • 경찰·소방관 직장협의회 가입자 4배 증가, 왜?
    직장협의회에 가입한 소방관과 경찰관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2분기 기준 직장협의회 가입자는 636개 단체 9만 7천6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같은 시기 136개 단체 2만 3천9백 명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노동조합 가입이 금지되어 있었던 공무원들의 고충 사항 처리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단체 활동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6급 이하 공무원이 가입 대상입니다. 국
    2022-09-09
  • 윤 대통령 "희망의 보름달 품는 연휴 되시길"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인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 때 더 고통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9일 페이스북에 추석 인사 영상 메지시를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가위입니다.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라고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소명을
    2022-09-09
  • [15시]서울→광주 4시간 40분, 서울→부산 5시간 50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9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정체 구간이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후 3시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 4시간 40분, 서울-목포 5시간 30분, 서울-부산 5시간 50분, 서울-대구 4시간 50분, 서울-강릉 3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만큼 귀성 방향
    2022-09-09
  • 전남 와룡 산지습지..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전남 순천의 와룡 산지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순천시는 와룡동 산277번지 일원에 있는 와룡 산지습지 생태 조사를 마무리하고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와룡 산지습지는 해발고도 약 500m에 자리 잡고 있는 산지형 저층 습원이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지질학적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주땅귀개·꼬마잠자리·팔색조·삵 등 멸종위기종 7종과 소쩍새·솔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2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 식물 2
    2022-09-09
  • 일제 강제 동원 담은 연극, 일본에서 공연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사연을 담은 연극이 일본 무대에 오릅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0일과 11일 일본 나고야 공연장에서 연극 '봉선화 2022'를 상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극 봉선화는 지난 2003년 공연 이후 19년 만에 다시 일본 무대에 오릅니다. 봉선화는 강제 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씨 등이 어린 나이에 일본 전범 기업 등에 강제 동원된 사연과 일본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일본에서 강제 동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
    2022-09-09
  • 무안국제공항 운항 재개 42일 만에 국제선 '제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이 운항 재개 42일 만에 다시 중단됐습니다. 전남도와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측에 따르면 무안공항 국제선이 지난 8월 24일을 끝으로 운항 중단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중단된 지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 7월 14일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지만 불과 42일 만에 중단된 겁니다. 이는 7-8월 방학과 휴가철 수요가 끝난 뒤 항공사들이 운항 스케줄을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42일 동안 무안공항에서는 다낭과 방콕 등 3개국 5개 지역에 98편의 항공기가 운항해 1만 4천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
    2022-09-09
  • 문재인 "무거운 짐 내려놓고 힘 얻는 추석 되시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위로 받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추석 연휴 첫날 페이스북을 통해 "끝을 모르는 코로나와 민생 경제의 어려움에 태풍 힌남노까지, 힘겨운 분들이 많습니다"라면서 "잠시 무거운 짐 내려놓고 위로 받고 힘을 얻는 시간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모처럼 사랑하는 가족과 웃음꽃 가득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다함께 행복한 추석을 소원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전문> 청
    2022-09-09
  • 김정은 "절대로 핵 포기할 수 없다" 선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우리의 핵 그 자체를 제거해버리자는데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핵을 내려놓게 하고 자위권 행사력까지 포기 또는 렬세하게 만들어 우리 정권을 어느 때든 붕괴시켜버리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적들의 오판이고 오산"이라면서 "백날, 천날, 십 년, 백 년을 제재를 가해보라 하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나라의 생존권과 국가와 인민의 미
    2022-09-09
  • 순천시 신청사 건립 속도..2025년 완공 예정
    순천시 신청사 건립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 사업의 설계용역을 마치고 조달청에 시설 공사 계약을 의뢰했으며 조달청은 이번 달(9월) 입찰 공고를 내고 내년 1월 시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신청사는 현재 시청 옆 부지에 건립되며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23년 착공해 2025년 완공 예정입니다.
    2022-09-08
  • 여수 국가산단 10곳 중 7곳 추석 상여금 지급
    이번 추석을 맞아 여수 국가산단 기업 10곳 중 7곳이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산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기업의 72%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고, 지급액은 100% 이상을 준다는 곳이 36.4%로 가장 많았으며 50% 미만과 50~100%가 각각 31.8%로 같았습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자금 부족이 35.7%로 가장 많았고 선물 대체 지급 35.7%, 연봉제 시행 21.4% 순이었습니다.
    2022-09-07
  • 교육부, 전남대 여수캠 한의대 설치 미이행 책임 인정
    교육부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한의대 설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책임을 인정하고 구체적 설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2021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교육부는, 지난 2005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과정에서 교육부와 전남대-여수대 총장이 약속한 여수캠퍼스 한의대 설치 사항이 17년 동안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제를 지적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를 믿고 여수대와 여수시장은 캠퍼스 통합에 이의 제기 없이 동의서
    2022-09-07
  • KBC-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국회의원 의정 활동 평가
    KBC광주방송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 평가에 본격 나섭니다. 두 기관은 어제(5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KBC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회의원 의정 평가 기준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C는 광주·전남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보다 더 충실히 보장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과 도덕성 등을 심층적,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도할 계획입니다.
    2022-09-06
  • 풍랑주의보 속 패들보드 탄 30대 2명 적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한 2명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1시간 동안 패들보드를 탄 혐의로 30대 2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상레저안전법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해서는 안 되며 운항이 필요할 경우 해경서장이나 자치단체장에게 운항 신고 또는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2-09-05
  • 태풍 오는데..특보 속 패들보드 탄 30대 2명 적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한 2명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전남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1시간 동안 패들보드를 탄 혐의로 30대 2명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은 해상에서 위험하게 보드를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함정을 급파해 이들을 적발하고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상레저안전법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해서는 안 되며 운항이 필요할 경우 해경서장이나 자치단체장에게 운항 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하도록 규정하고 있
    2022-09-05
  • 조정지역 해제됐지만..전남 중소도시 부동산 '꽁꽁'
    【 앵커멘트 】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들도 마찬가지인데요. 2달 전 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됐던 여수, 순천, 광양 이른바 여순광 지역도 거래 절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해 8월 매매가 4억 4천만 원이었던 84m²아파트가 최근 3억 7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1년 만에 7천4백만 원이나 떨어진 겁니다. 최근 급매물을 제외하고는 문의조차
    2022-09-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