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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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피해 보상 현실화해야"..농민단체, 논 갈아엎어
    잇따른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논을 갈아 엎으며 정부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이은 태풍으로 벼가 썩거나 싹이 나는 등 큰 피해를 봤지만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없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며 나주시 공산면의 논 4천여 제곱미터를 갈아 엎었습니다. 농민회는 정부가 벼 등급을 세분화해 수매하고, 전남 지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2019-10-15
  • "고용 유지해야"..한국노총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 나서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고공농성이 해결된 지 나흘만에 한국노총 건설노조가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에 나섰습니다. 한국노총 건설노조는 오늘(15일) 새벽 5시 20분부터 광주시 임동의 한 건설 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계속 고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민주노총이 회사를 압박해 건설 현장에서 한국노총 조합원들을 쫓아냈다고 비판했습니다.
    2019-10-15
  • 함께 벼 수확하던 60대 부부..남편 차에 치여 아내 숨져
    어제(14일) 오후 2시 40분쯤 곡성군의 한 농로에서 벼 수확 작업을 하던 62살 여성이 남편이 몰던 1톤 트럭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안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19-10-15
  • 술에 취해 치료해준 경찰 때린 50대 붙잡혀
    술에 취해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4일) 새벽 4시 50분쯤 광주시 신가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59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다쳤고,이를 도와주던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0-14
  •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시청 1층 로비 점거 농성
    지역민 우선 고용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광주시청 로비를 점거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11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23일째 고공농성에도 건설사와 시공업체는 여전히 방관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이어 오후 2시부터 광주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대신 지역민 우선 고용을 촉구했습니다.
    2019-10-11
  • 외국인 학생 소방안전교육 체험.."119 신고할 수 있어요"
    굉주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응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늘(11일) 조선대학교에서 중국, 베트남 유학생 등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119에 신고하는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외국인이라도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전체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2019-10-11
  • 여자친구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 경찰 붙잡혀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1일) 새벽 1시 40분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원룸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집기류를 던지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26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여자친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0-11
  • 철도노조 파업 돌입..KTX 평소의 72% 운행
    철도노조가 72시간 파업에 들어가면서 KTX 운행차질로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전국철도노조는 오전 9시부터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 인건비 정상화와 안전인력 충원, 자회사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KTX는 평소의 72% 수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은 60% 정도로 운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코레일은 운행이 취소된 열차의 예약고객에게 1년 안에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해 줄 예정입니다.
    2019-10-11
  • 가을이 성큼..가을 맞아 다양한 축제
    【 앵커멘트 】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남도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은빛 억새는 영산강변을 물들였고, 10억 송이 노란꽃들은 황룡강을 수놓으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은빛 억새가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한들거립니다. 분홍빛과 자줏빛이 어우러진 코스모스는 가을 정취를 더합니다. 광주 서창들녘에서 오늘(11일)부터 억새축제가 열립니다. 강을 따라 펼쳐진 은빛 억새의 정취를 느끼기엔 바로 옆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
    2019-10-11
  • 가을이 성큼..가을 맞아 다양한 축제
    【 앵커멘트 】 강을 따라 펼쳐진 억새 물결이 바람에 일렁입니다. 황룡강은 샛노란 가을꽃들로 물들었습니다.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가 광주 전남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은빛 억새가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한들거립니다. 분홍빛과 자줏빛이 어우러진 코스모스는 가을 정취를 더합니다. 광주 서창들녘에서 내일(11일)부터 억새축제가 열립니다. 강을 따라 펼쳐진 은빛 억새의 정취를 느끼기엔 바로 옆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무
    2019-10-10
  • 5.18 북한 개입설 주장 지만원 씨 2번째 손해배상금 납부
    5.18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한 지만원 씨가 두 번째 손해배상금을 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1일 5.18민주화운동이 북한 특수부대가 조종해 일어났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 지만원 씨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손해배상금과 이자 등 1억 천4백만 원을 피해 당사자들에게 냈다고 밝혔습니다. 지 씨가 북한군으로 지목한 5명과 5.18기념재단 등은 지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지 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형사 재판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2019-10-10
  • 일반음식점에서 춤ㆍ노래 위반 적발..광주 4번째로 많아
    최근 5년 동안 일반음식점에서 춤이나 노래 영업을 하다 적발된 사례가 광주ㆍ전남에서만 58건에 달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부터 일반음식점 등 춤이나 노래를 금지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위반한 사례는 광주에서만 45건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13건이 적발돼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적었습니다.
    2019-10-10
  • 광양서 온몸에 화상 입은 70대 발견..경찰 수사
    7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어제(9일) 오후 5시 20분쯤 광양시 광영동의 한 주택에서 72살 A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다는 부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은 집 안의 의자만 불에 그을려 있었던 점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0-10
  • 이웃집 침입해 흉기 위협한 30대 남성 붙잡혀
    이웃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제(7일) 오후 5시 25분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에 침입해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33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돈을 훔치기 위해 이웃집에 침입했다 비명소리에 놀라 곧바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0-08
  • 장성군, 내장산국립공원 명칭에 백암산 포함 추진
    장성군이 '내장산국립공원'이란 명칭을 '내장산백암산국립공원'으로 바꾸는 의견을 놓고 설문조사를 시작합니다. 장성군은 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위해 이번주부터 각 읍과 면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주민들에게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장성과 정읍, 순창에 걸쳐 있으며 전체 면적 82㎢의 절반 정도인 35㎢가 장성에 속해 있습니다.
    2019-10-08
  • 한국노총 건설노조, 민주노총 고공농성 중단 요구 대규모 집회
    한국노총 건설노조가 민주노총에 고공농성 중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는 어제(7) 광주시 임동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집회를 열고 민주노총의 타워크레인 점거로 공사가 중단돼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민주노총이 농성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3천 2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19일부터 지역민 우선 고용을 요구하며 공사 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을 점거하고 있습니다.
    2019-10-08
  • 전국 한국노총 건설노조원 광주 모여
    【 앵커멘트 】 전국의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원 3천여 명이 광주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의 고공농성으로 한 달 가까이 공사가 중단돼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민주노총에 시위를 멈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effect) 우리 현장 지켜내자! 투쟁!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조합원 3천 2백여 명이 광주의 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 모였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타워크레인을 점거해 공사가 중단된
    2019-10-08
  • 전국 한국노총 건설노조원 광주 모여
    【 앵커멘트 】 오늘 오전 광주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 앞을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원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민주노총의 고공농성으로 한 달 가까이 공사가 중단돼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민주노총에게 시위를 멈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effect) 우리 현장 지켜내자! 투쟁!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조합원 3천 2백여 명이 광주의 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 모였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타워크레인을 점거해 공사가 중단된 현장입
    2019-10-07
  • "성적 표현 담긴 메시지 보내"..또래 폭행한 일당 붙잡혀
    성적인 표현이 들어간 메시지를 보냈다며 또래 남학생을 집단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9시 50분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건물에서 18살 A양에게 성적인 표현이 들어간 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또래 남학생을 집단 폭행한 A양의 남자친구 등 1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채팅앱에서 알게 됐으며 경찰은 나머지 일당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0-07
  • 다음주 지리산 첫 단풍 예정..단풍 절정 언제?
    【 앵커멘트 】 잦은 태풍으로 아직 가을이라는 게 잘 실감나지 않았는데요. 어느덧 단풍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단풍이 언제 올 지 고우리 기자가 자세하게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단풍처럼 곱게 차려입은 나들이객들이 고즈넉한 산사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전라북도 정읍시 -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만나서 가을도 오는 느낌도 들고, 바람도 날씨도 너무 좋아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붉은 단풍 장관을 기대하게 합니다.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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