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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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동료 때려 숨지게 한 40대 붙잡혀
    직장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일) 낮 한 시 40분쯤 광주시 산월동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31살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2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과 여성이 연인 사이였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01
  • 복층 구조물 무너진 클럽 전 업주와 건물주 추가 입건
    지난 주말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며 27명의 사상자를 낸 클럽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광주클럽안전사고수사본부는 앞서 입건된 업주와 무자격 용접업자 등 6명에 이어 사고가 난 클럽을 처음 운영했던 업주와 당시 건물주를 업무상과실치사상의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2015년 6월 클럽이 처음 영업할 당시부터 불법증축이 이뤄졌고, 건물주가 이를 관리*감독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춤 허용 조례가 통과될 당시 조례를 발의한 구의원을 불러 조례 제정
    2019-07-31
  • 무너진 복층 구조물 무자격자가 불법 시공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의 한 클럽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2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는 불법과 부실이 뒤엉켜 있었습니다. 불법 증축이 이뤄진 것도 모자라, 증축하는 과정에서 자격증도 없는 업주의 지인이 엉터리로 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CG 지난 주말 복층이 무너진 클럽 내부 구조입니다. 지난해 6월, 오른쪽 2층에 서있던 25살 여성이 강화유리가 빠지며 추락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일년 뒤인 지난 27일
    2019-07-31
  • 무너진 복층 구조물 무자격자가 불법 시공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무너진 광주의 한 클럽 복층 구조물입니다. 이 복층 구조물, 경찰이 왜 무너졌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불법인 것도 모자라 처음부터 허술하게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접 자격증이 없는 업주의 지인이 아무렇게나 만들었던 겁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CG 지난 주말 복층이 무너진 클럽 내부 구조입니다. 지난해 6월, 오른쪽 2층에 서있던 25살 여성이 강화유리가 빠지며 추락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2019-07-30
  •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불법 눈 감은 지자체"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붕괴사고로 2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클럽에 대해 관리 관청의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은 뒤 손님들이 춤을 추다가 영업정지를 받자 조례를 바꿨고, 안전 점검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기 직전 클럽 내부입니다. 현란한 조명과 시끄러운 음악 아래 춤을 추는 사람들, 유흥주점과 차이점을 찾기 힘듭니다. 당초 일반음식점이었던 이 클럽은 2016년 조례가 통과되면
    2019-07-30
  •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불법 눈 감은 지자체"
    【 앵커멘트 】 붕괴사고 당시 클럽 내부에서는 수백 명이 현란한 조명 아래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이 클럽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됐지만 조례에 따라 춤을 출 수 있는‘감성주점’으로 영업 해왔습니다. 여기에 불법으로 복층을 만들었다가 결국 대형사고가 났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안전점검이나 관리 감독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기 직전 클럽 내부입니다. 현란한 조명과 시끄러운 음악 아래 춤을 추는 사람들
    2019-07-29
  • 세계수영대회 출전 외국 선수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외국인 선수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8일) 광주시 치평동의 한 클럽에서 한국인 여성의 신체 일부를 수 차례 만진 혐의로 수영대회에 참가했던 외국인 선수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출국금지 처분을 받은 A씨는 예상 벌금액을 법원에 맡겨두고 본국으로 돌아가길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7-29
  • 불법으로 만들어진 객석 붕괴..관할 구청 지금껏 몰랐다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2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의 한 클럽의 구조물 붕괴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무너진 구조물은 수 년 전 불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관할 구청은 이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려한 조명 아래 몸을 흔드는 사람들위로 갑자기 나무 패널이 내려 앉습니다. 두 팔로 받쳐보지만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위에 있던 사람들은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광주시 치평동의 한 클럽 복
    2019-07-29
  • 불법으로 만들어진 객석 붕괴..관할 구청 지금껏 몰랐다
    【 앵커멘트 】 어제 새벽,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한 클럽의 붕괴 사고 당시 CCTV입니다. 화면 왼쪽 상단을 자세히 보시면 무너진 구조물이 춤 추던 남자 손님을 때리는 모습이 보이고, 붕괴된 무대 위에 있던 여자 손님은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 클럽은 3년 전부터 불법으로 증축과 개축을 이어왔지만 관할 구청은 단 한 번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려한 조명 아래 몸을 흔드는 사람들위로 갑자기 나무 패널이
    2019-07-28
  • 광주 시내 클럽 구조물 붕괴..27명 사상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의 한 클럽 내부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2 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4미터 높이의 거대한 철재 구조물이 처참하게 붕괴돼 있습니다. 클럽 안에는 세계수영대회에 참가 중인 외국인 선수 등 주말을 맞아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복층 구조인 클럽 내부 구조물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새벽 2시 4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클럽 내부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
    2019-07-27
  • 돈 벌게 해주겠다며 미성년자 성매매 시킨 20대 붙잡혀
    【 앵커멘트 】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며 10대 청소년을 유인한 뒤 성매매를 시킨 20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미성년자인 피해자에게 채팅앱을 이용해 성매수 남성을 구하게 했는데요. 이 채팅앱, 실명 인증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데다 마땅한 감시망이 없어 청소년을 이용한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쌍촌동의 한 모텔입니다 어제(26일) 오후 5시 40분쯤, 15살 A양을 이곳에 감금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22살 남성과 그의 여자친
    2019-07-26
  • 용산-목포 KTX 4년 만에 다시 장성역 정차
    KTX가 4년 만에 다시 장성역에 정차합니다. 장성군과 코레일은 용산역에서 출발해 서대전을 거쳐 목포에 도착하는 KTX 노선을 상행과 하행 각각 2번씩, 하루에 총 4번 장성역에 정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레일은 현재 시기를 검토 중에 있으며 빠르면 추석 이전에 장성역 정차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2019-07-26
  • 무더위에 밭일하던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무더위에 밭일을 하던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4일) 낮 1시쯤 광주시 송치동의 밭에서 일을 하던 80대 노인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더운 날씨에 밭에서 일을 하던 이 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7-25
  • 세계수영대회 취재용 등록카드 위조한 중국인 붙잡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취재용 카드를 위조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4일) 저녁 6시쯤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중국 기자 신분의 취재용 카드를 위조해 경기장에 들어가려 한 혐의로 25살 중국인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지난 21일부터 수영대회 경기장을 드나들며 휴대전화로 중국 선수단을 촬영했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7-25
  • 달리던 승용차 위로 중장비 덮쳐.. "하마터면 큰일날뻔"
    【 앵커멘트 】 운전 중에 갑자기 중장비가 차 위를 덮치면 어떠시겠습니까? 실제로 광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요.. 골목길을 달리던 승용차 위로 중장비가 넘어지는 이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좁은 골목길을 달리는 승용차 위로, 갑자기 중장비가 넘어지더니 그대로 승용차를 덮칩니다. 순식간에 휴지조각처럼 구겨진 승용차. 놀란 시민이 달려와 힘겹게 차 문을 열어 운전자를 구조
    2019-07-24
  • 달리던 승용차 위로 중장비 덮쳐.."하마터면 큰일날뻔"
    【 앵커멘트 】 승용차 한 대가 한적한 골목길을 달리는데, 갑자기 뭔가가 쓰러지면서 승용차를 그대로 덮칩니다. 도로 옆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중장비가 넘어진 건데, 차는 휴지조각처럼 구겨졌지만 천만 다행으로 승용차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말 그대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좁은 골목길을 달리는 승용차 위로, 갑자기 중장비가 넘어지더니 그대로 승용차를 덮칩니다. 순식간에 휴지조각처럼 구겨진 승용차. 놀란
    2019-07-23
  • 신축 공사장서 중장비 넘어지며 승용차 덮쳐..2명 부상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중장비가 넘어지면서 옆 도로를 지나가고 있던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반쯤 광주시 운암동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장비가 쓰러지면서 공사장 옆을 지나던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중장비 기사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이 큰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또 중장비와 함께 전신주도 쓰러지면서 인근 27개 가구가 정전됐는데,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19-07-23
  • 태풍 지나가자 본격 무더위 시작
    【 앵커멘트 】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덥고 습한 찜통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주에도 한두 차례 소나기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열대야와 함께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푹푹 찌는 더위에도 불 앞을 지키며 갖은 약재로 삶아낸 닭고기와 야채를 넣습니다. 삼복더위의 중반, 중복을 맞아 먹는 여름 보양식 닭죽입니다. 정성스레 담아낸 닭죽 한 그릇에 동네 어르신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 인터뷰 : 주매화 / 광주
    2019-07-23
  • 삼복더위 중반 '중복'..무더위 시작
    【 앵커멘트 】 오늘이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더위의 한 가운데인 중복이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더위를 물리치려는 사람들로 삼계탕 등 보양 음식점마다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오늘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더위가 찾아왔는데요.. 이번주 중반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고나면 올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푹푹 찌는 더위에도 불 앞을 지키며 갖은 약재로 삶아낸 닭고기와 야채를 넣습니다
    2019-07-22
  • "60대 여성 성적 수치심 크지 않아".."시대 역행 판결"
    여성단체가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초등학교 교감을 해임한 것은 부당하다는 광주고법의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오늘(22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택시 안에서 성추행을 저질렀다 해임된 A 교감의 해임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법원이 '해임이 부당하다'고 판결한데 대해 성인지 감수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흐름을 거스르는 판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사회경험이 풍부한 60대 여성이라 성적 수치심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판결문은 피해자다운 행동을 해야한다는 재판부의 잘못된 인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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