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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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마트 건물서 불..천 4백여 제곱미터 태워
    고흥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8일) 새벽 4시 45분쯤 고흥군 고흥읍의 한 마트 건물에서 불이 나 천 4백여 제곱미터 면적의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경찰 추산 6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8
  • 광주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60% 감소..감소율 전국 1위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광주 지역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올들어 지난 4월까지 광주 지역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천 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줄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2019-05-28
  • "국제특별형사재판소 설치해 전두환 신군부 처벌해야"..국민청원
    5.18 당시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 신군부를 국제형사법정에 기소해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청원자는 전두환 신군부가 1980년 5월 자행한 학살은 반인도적 범죄라며 정부가 유엔과 국제형사재판소의 협력을 받아 국제특별형사재판소를 설치해 전두환 신군부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형법상 반인도범죄는 전두환 일당이 처벌 받은 내란목적살인죄 등과 다르다며, 일사부재리 원칙에 위반되지 않고 공소시효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5-28
  • 동네 식당서 상습적으로 행패 부린 30대ㆍ50대 잇따라 구속
    동네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과 도산동 일대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값을 치르지 않거나 가게 안에서 소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36살 김 모 씨와 52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업무방해와 폭행 등으로 수십 차례 처벌받았던 점을 고려해 구속했습니다.
    2019-05-28
  • "5.18 진실 담긴 美 문서 확보해야"..국민청원 진행
    5.18과 관련된 미국 기밀문서를 한국 정부가 나서 확보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됩니다. 제39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국내 5.18 관련 자료가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왜곡되고 삭제된 만큼 5.18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부가 나서 미국이 수집하고 기록한 기밀자료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행사위원회는 또 미국 정부가 이미 공개했던 문서 중에서 가려진 부분이 있다며 이를 원본대로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05-27
  • 광주세계수영대회, 일회용품 최소화 위한 토론회 열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시의회는 오늘(27일)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동안 페트병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시는 플라스틱병에 담은 수돗물인 대신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차량을 경기장,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19-05-27
  • 남해고속도로 동광양나들목 빗길 사고..4명 부상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4중 충돌사고가 나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동광양나들목 인근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뚫고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한 뒤 화물차를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45살 조 모 씨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7
  •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방에서도 부르게 해주세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노래방에서도 부를 수 있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청원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기념식 제창곡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받친 이들을 위한 노래인만큼 노래방에서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작사가 백기완 선생이 지병으로 저작권 등록을 하지 못해 노래방 기계에 등록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5-27
  • 오월민주여성회 "5.18조사위원 교체는 반민주적 정치거래"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몫으로 5.18진상조사위원에 추천한 이윤정 조선대 교수를 교체하자 5월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월민주여성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피해 당사자를 배제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윤정 교수를 여당 추천 인사에서 배제한 것은 반민주주의적 정치거래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성회는 진실규명을 위해 피해 당사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인이 참여해야 한다며 이윤정 교수에 대해 조사위원 자격을 즉각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5-27
  • 장흥서 군내버스-승용차 충돌..4명 사상
    교차로에서 군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아침 8시 15분쯤 장흥군 안양면의 한 교차로에서 군내버스와 27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90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이 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4
  • 50대 부동산업자 조직폭력배에게 살해..경찰 수사 나서
    경기도 양주에서 50대 부동산 업자가 광주지역 조직폭력배에게 살해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밤 10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공터에서 부동산업자 56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광주 지역 폭력 조직 부두목 60살 B 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수십억을 투자한 뒤 손해를 본 B 씨가 A 씨를 납치한 뒤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9-05-23
  • 주차타워 작업중 이산화탄소 유출..근로자 3명 부상
    주차타워 보수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새어나온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주차타워에서 승강기 정비 작업 중이던 49살 양 모 씨 등 3명이 화재진압시설에서 새어나온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3
  • 광주 도심서 북한 '삐라' 표방 전단 150여 장 발견
    북한이 보낸 것처럼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지가 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아침 6시 50분쯤 광주시 치평동에서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지 150여 장이 발견돼 경찰이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전단지를 뿌린 사람을 뒤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말 전국 대학가에 게시됐던 '북한 김정은 서신' 대자보와 형식이 유사해 같은 단체가 뿌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3
  • 사고 계속되는 한빛원전.."불안해서 못 살겠다"
    【 앵커멘트 】 인재로 드러난 한빛 원전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고'의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폭발 위험에 노출되고도 12시간 동안 원자로 가동을 멈추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한빛 1호기의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불안해서 못 살겠다. 제어봉 조작실패 한빛 1호기를 즉각 폐쇄하라." 원자로 열출력이 치솟으며 멈춰선 한빛원전 1호기를 폐쇄해야 한다는 요
    2019-05-22
  • 달리던 승합차 전복..대학생 7명 크게 다쳐
    달리던 승합차가 전복돼 실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대학생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반쯤 곡성군의 한 교차로에서 21살 오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전복돼 차에 타고 있던 20살 박 모 씨 등 대학생 7명이 크게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의 한 대학교 학생들인 이들은 실습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1
  • 美 정보요원 김용장 씨, 검찰 출석해 증언
    5.18 당시 전두환 씨가 광주에 방문했다고 증언한 미 육군 정보요원 김용장 씨가 검찰에 출석해 헬기사격과 전두환 씨의 광주 방문을 증언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7일과 20일 광주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1980년 5월 21일 전두환 씨가 광주에 내려와 회의를 주재했고, 21일과 27일 계엄군의 헬기사격이 있었다는 내용 등을 소속부대에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검찰에 미 육군 501정보여단에서 군사정보관으로 20년 동안 근무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했습니다.
    2019-05-21
  • 환경단체 "장록습지 국가습지로 지정해야"
    환경단체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장록습지의 국가습지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광주전남 지역 13개 환경단체는 오늘(21일) 성명서를 내고 장록습지는 멸종위기종 등 8백여 생물이 살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장록습지를 국가습지로 지정해 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시와 광산구, 영산강환경청이 나서 장록습지를 건강하게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5-21
  • 전남대병원 파견ㆍ용역직 파업 선언.."정규직화하라"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8개 국립대병원 파견, 용역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1일) 파업 출정식을 열고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올해 안으로 정규직화 해줄 것을 요구하며 전남대병원 본원과 분원 등 4개 병원 비정규직 중 미화직을 중심으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화 한다는 정책이 2년 전에 발표됐지만 아직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19-05-21
  • 산업재해 잇따라..2명 사상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0일) 낮 12시쯤 광주시 광산구 등임동의 한 창고 입구에 50살 근로자가 1톤 화물차와 지게차 사이에 끼어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시 옥동 평동산단의 한 공장에서는 25살 근로자가 금속판을 굽히는 기계에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19-05-21
  • 산책하던 40대 남성 진돗개에 물려
    산책을 하던 40대 남성이 개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일) 저녁 8시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공원 산책로에서 55살 유 모 씨가 키우는 진돗개가 40살 최 모 씨의 다리를 물어 최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목줄을 놓친 사이 입마개를 하지 않은 반려견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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