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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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괴롭힐게, 상품권 달라" 간호사 '태움' 여전
    【 앵커멘트 】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간호사들의 '태움' 문화, 요즘 자주 듣게 되는데요. 광주의 한 병원에서도 후배들을 괴롭히며 금품까지 받아챙긴 간호사가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후배 간호사들에게 '태움'을 일삼던 광주보훈병원의 한 간호과장이 파면된건 지난해 5월. 해당 간호과장은 "자존심이 뭔지나 아냐, 밥맛이 떨어진다"는 등의 폭언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술 더 떠 태움을 무기로 후배들
    2019-01-17
  • 장애인요양시설 창고서 화재, 40여 명 대피
    장애인요양시설에서 불이 나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광주시 덕림동의 한 장애인 요양시설의 쓰레기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나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설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16
  • '홍역' 유행..광주·전남 '긴장'
    【 앵커멘트 】 때아닌 홍역이 유행인데요.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도 홍역환자가 잇달아 발생해 광주전남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31일, 구례의 한 병원에서 9개월 아기에게 홍역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직 홍역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아기가 고열이 나고 피부에 발진이 돋는 증상을 보인 겁니다. 역학조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 싱크 : 구례군의료원 관계자 - "의사 증상이었는데 (검사 결과
    2019-01-15
  • 크레인서 1톤 파이프 더미 추락..근로자 2명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신축공사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재 파이프 더미가 쏟아져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60대 환자가 떨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오룡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54살 김 모 씨 등 2명이 떨어져 숨진 건 어제(14일) 오전 10시 20분쯤. 무인 타워크레인으로 옮겨지던 1톤 무게의 철근자재들이 중심을 잃고 쏟아지며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 스탠딩 : 고우리 -
    2019-01-15
  • 타워크레인서 파이프 '와르르'..근로자 2명 추락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신축공사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재 파이프 더미가 쏟아져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60대 환자가 떨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오룡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54살 김 모 씨 등 2명이 떨어져 숨진 건 오늘(14일) 오전 10시 20분쯤. 무인 타워크레인으로 옮겨지던 1톤 무게의 철근자재들이 중심을 잃고 쏟아지며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 스탠딩 : 고우리 -
    2019-01-14
  • 광주ㆍ전남 서부권 올해 첫 초미세먼지주의보
    광주와 전남 서부권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정체현상으로 광주는 지난 12일 밤 11시, 목포와 나주, 해남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는 오늘(14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해 공공기관에 대해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만 운행하는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2019-01-14
  • 천혜향ㆍ레드향 등 열대과일 내륙 재배 본격화
    【 앵커멘트 】 향기가 천리를 간다는 천혜향부터 레드향까지. 모두 바다건너 제주 특산물로 많이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이제 광주 인근에서도 몇년 전부터 재배를 시작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주홍빛으로 물든 장성의 한 시설하우스. 가지가 부러질 듯 주먹만한 천혜향이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부추를 기르던 이 비닐하우스에선 지난해부터 천혜향이 자라고 있습니다. 제주도보다 일조량이 많고, 수확시기 일교차가 큰 덕분에
    2019-01-12
  • 기아차 협력업체 근로자 후진하던 화물차 끼여 중상
    기아차공장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근로자가 후진하던 화물차에 끼어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오후 4시 반쯤 광주시 내방동 기아차공장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61살 김 모 씨가 후진하던 화물차와 기계 사이에 끼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19-01-11
  • 시민사회단체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하라"
    시민단체들이 사법농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법농단 광주공동행동 등 광주ㆍ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강제징용 재판 등 박근혜 정부의 입장에 맞춰 재판에 간섭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양 전 대법원장을 속히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양 전 대법원장을 엄중하게 처벌하는 것이 추락한 사법부 신뢰를 되찾는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2019-01-11
  • 광주 택시요금 3300원으로 인상, 반응 엇갈려
    【 앵커멘트 】 오늘부터 광주 시내 택시 요금이 올랐습니다. 지난 2013년 이후 첫 요금 인상인데, 시민들부터 택시기사들까지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택시 수십대가 주차장을 빼곡하게 메웠습니다. 기사들이 줄을 지어 요금계를 업데이트하고, 확인합니다. 2천 8백원이던 택시 기본요금이 6년 만에 3천 3백원으로 올랐습니다. 운행에 따라 부과되는 주행 요금 역시 134미터마다, 시간 요금은 32초당 백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2019-01-10
  • 비탈길서 화물차 굴러 시내버스와 '꽝'..9명 사상
    【 앵커멘트 】 비탈길 주차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화물차가 언덕에서 100미터를 구르면서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근처엔 차들이 줄지어 있었고, 행인들도 많아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목재를 실은 트럭 한 대가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도로를 가로질러 시내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 있던 승객이 굴러 떨어지고, 코피를 흘리는 승객도 있습니다. 어제(9일) 낮
    2019-01-10
  • 비탈길서 미끄러진 화물차-버스 충돌..9명 사상
    【 앵커멘트 】 비탈길 주차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화물차가 언덕에서 100미터를 구르면서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근처엔 차들이 줄지어 있었고, 행인들도 많아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목재를 실은 트럭 한 대가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도로를 가로질러 시내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 있던 승객이 굴러 떨어지고, 코피를 흘리는 승객도 있습니다. 오늘(9일) 낮 2시
    2019-01-09
  • 태양광 시설 설치하던 베트남 국적 근로자 추락사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던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지붕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40분쯤 장성군 삼계면의 한 공장 지붕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던 55살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지붕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08
  • 아궁이 불씨 옮겨붙어 주택 화재..2천만 원 피해
    아궁이 불씨가 옮겨 붙어 주택이 모두 탔습니다. 어제(7일) 저녁 7시 50분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장작을 때던 아궁이에서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08
  •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 공장 점거 농성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가 공장 점거 농성에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부 노조원 70여 명은 신규 용역업체가 기존 청소담당 직원대신에 내일부터 새로 뽑은 직원들을 투입하겠다고 밝히자 오늘 오후 2시부터 광주공장 일부 공정 점거에 나섰습니다. 노조원들은 원청업체인 금호타이어가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19-01-07
  • 택배노조 "파업참여 노동자 고소, CJ대한통운 규탄"
    택배노조가 파업 참여 택배 노동자들을 고소한 CJ대한통운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전국택배노조 광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이 파업에 참여한 택배 노조원 170여 명 중 7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며 사측의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파업 기간 중 발생한 손해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약속과 달리, 파업 참여 근로자에게 사고 금액을 부과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2019-01-07
  • 조선대, 학과 통폐합..8일 공청회
    조선대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학과 통폐합 등 학사구조 개편에 들어갑니다. 조선대학교 혁신위원회는 오는 8일 공청회를 열고 현재 85개 학과 가운데 15개 학과를 통폐합하는 방침을 설명한 뒤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한편 교수평의회는 기존 중장기발전계획이 정부의 대학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만큼 새로운 발전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2019-01-06
  • 전남학숙 2019년 신규 입사생 모집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19년 신규 입사생 146명을 모집합니다. 광주시와 인접한 시·군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거나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신입생 중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전남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원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19-01-06
  • 정신질환자 5대 범죄, 광주서 해마다 2백여 건 발생
    광주지역에서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5대 범죄가 해마다 2백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피의자가 저지른 폭력, 절도 등 5대 범죄는 2016년 194건, 2017년 214건 등 모두 617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유형으로는 폭력이 3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와 성범죄가 뒤를 이었습니다.
    2019-01-06
  • 자동차 부품 대리점서 불, 4천 8백만 원 피해
    자동차부품 대리점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6일) 새벽 1시 20분쯤 나주시 송월동의 한 차량부품 대리점에서 불이 나 건물 3층에 살던 주민 6명이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4천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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