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택시요금 3300원으로 인상, 반응 엇갈려
【 앵커멘트 】 오늘부터 광주 시내 택시 요금이 올랐습니다. 지난 2013년 이후 첫 요금 인상인데, 시민들부터 택시기사들까지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택시 수십대가 주차장을 빼곡하게 메웠습니다. 기사들이 줄을 지어 요금계를 업데이트하고, 확인합니다. 2천 8백원이던 택시 기본요금이 6년 만에 3천 3백원으로 올랐습니다. 운행에 따라 부과되는 주행 요금 역시 134미터마다, 시간 요금은 32초당 백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