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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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조용한 행보, 영부인 철학..윤 대통령 약속 지키는 중”[여의도초대석]
    ‘한부모 가족 한마당 행사’ 등 김건희 여사의 일련의 행사 참석을 대통령실에서 사후에 사진과 함께 언론에 공개하는 것과 관련해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좀 조용하게 움직이시는 것이 대통령 배우자의 철학이라고 저는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행 비대위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지금 공식적으로는 제2부속실이 없다”며 “그것을 만들 생각도 없으시고”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행사를
    2022-12-23
  • 김행 “尹, 왜 청와대 쓰냐고? 민주당 때문..총선 이겨 새 영빈관 지을 것”[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과제점검회의 국민과의 대화와 기획재정부 신년 업무보고 및 비상경제민생회의 등을 용산 대통령실이 아닌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것과 관련한 야당의 지적과 비판에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그럴 수뿐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럴 거면 왜 대통령실을 이전했냐”는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 등 야권 일각의 비판에 대해 김행 비대위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저희가 국회에 영빈관 건축비 제출했는데 다 거부 당하지 않
    2022-12-23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권고"..병원ㆍ대중교통은 제외
    정부가 오늘(23일)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지 여부를 확정합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관련 내용을 조율하고 요양병원ㆍ시설, 병원 등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 대중교통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우선 일부 시설을 제외한 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먼저 풀고, 유행 상황을 보며 추후에 의무를 전면 해제하는 단계적 방안을 채택할 전망입니다. 이르면 설 연휴 전후로 1단계 해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날짜를 구체적으로 특정하기보다는
    2022-12-23
  • 전북 임실 강진 53.6cm..충청ㆍ호남ㆍ제주 눈폭탄
    충청과 전라, 제주 지역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아침 6시 기준 적설량은 충남 서천 37cm, 전남 화순 이양면 20.9cm, 담양 23.4cm 전북 임실 강진면 53.6cm, 정읍 28.5cm 등입니다. 충청과 전라, 제주 지역에는 오늘 저녁까지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24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제주도 산지 많은 곳에는 30cm 이상, 전북과 전남 서부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호남 5~15cm, 충청내륙과 제주도 2~8cm
    2022-12-23
  • 이재명 “문제 있었다면 벌써 죽었을 것”..김행 “박지원 비대위원장 얘기 돌아”[여의도초대석]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소환을 통보받은 데 대해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정치탄압’이라며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버티기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행 비대위원은 오늘(22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지난번에도 한 번 응하지 않으셨다. 현직 국회의원이고 체포동의안이 와도 부결시킬 수 있는 의석수를 가지고
    2022-12-22
  • MB ‘쿨’ 했다?..“尹, 이명박에 호감..‘죄수’에 꽃과 케이크, 사면 신호”[여의도초대석]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여부를 결정할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호감’이 사면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21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MB정부 시절 검찰 운영에 대해 ‘상당히 쿨 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윤 대통령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2022-12-22
  • 전국 해맞이 명소 곳곳 3년 만에 일출 행사 개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중단됐던 신년 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전국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울산광역시는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에서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 날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감상과 소망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 준비돼있고 새해 당일 아침에는 따뜻한 떡국이 제공됩니다. 제주에서는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이 허용됩니다.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에는 안전 요원이 배치되고 기상 악화시 등산을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가
    2022-12-22
  • 美, 젤렌스키 방문에 2조 3천억 원 군사 지원 결정
    미국 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대규모 군사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 1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조 3천억 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300일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도상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이제 겨울을 무기화해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추위와 굶주림에 내몰고 있다"며 군사 지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규모는
    2022-12-22
  • “이상민·한동훈 5억 예산에 발목잡힌 639조..‘윤석열 대결주의’ 때문”[여의도초대석]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이견을 좀처럼 좁히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협상 교착 장기화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결주의’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치평론가인 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오늘(21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상대를 제압하고 이겨야 된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에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배종호 교수는 먼저, “쟁점이었던 법인세율 인하 문제는 어느 정도 여야가 접점을 본
    2022-12-21
  • ‘통계조작’ 감사에 고민정 “윤석열 배포 그것밖에..열등감 안타깝다”[여의도초대석]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가격 등 통계조작 논란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 정권 정책을 지우고자 하는 정치 보복성 감사라고밖에는 말 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감사원법에 의해서도 감사 내용들이 바깥에 알려져서는 안 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감사원은 스스로 불법 행위도 거리낌 없이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l
    2022-12-21
  • 14년 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서울에 내집 마련한다
    지난해 기준, 14년 간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서울에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표본 5만 1천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021년 주거실태조사'를 20일 발표했습니다.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중위수 기준 10.1배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을 장만하는 데 10.1년 동안 월급을 쓰지 않고 꼬박 모아야 한다는 의미입
    2022-12-21
  •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잠정 중단..오세훈 휴전 제안 '수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국회 예산안 처리 때까지 출근시간대 지하철 선전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인 겁니다. 전장연은 20일 성명을 내고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253일차 지하철 선전전을 멈추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에 대해 "최근 제정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내실있게 진행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휴전을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올
    2022-12-21
  • 고민정 “내가 천박?..‘尹 존재 사회적 위협’ 발언, 아픈 곳 찔려 발끈”[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의 존재가 사회적 위협이 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가 국민의힘으로부터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받았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그랬던 이유는 아픈 곳을 찔렸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오늘(20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서 정말 융단폭격이라는 말이 걸맞을 정도의 말씀들을 하시던데"라며 "말씀드린 것처럼 아픈 곳을 찔렸구나"라고 거듭 '아픈 곳을 찔렸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에서 '고민 좀 하고 얘기해라', '천박하다'는 표현까지 나왔는데
    2022-12-20
  • 한국 5G 다운로드 속도 2년 연속 세계 1위
    한국이 세계에서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Ookla)는 올해 3분기 한국의 5G 다운로드 속도 중앙값이 516.15Mbps(초당 메가비트)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세계 128개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한국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2위는 511.70Mbps를 기록한 아랍에미리트(UAE)였으며, 불가리아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의 순이었습니다. 5G 접속 시간 비율은 미국이 54
    2022-12-20
  • 설 연휴 기차 승차권 예매 오늘부터 시작
    내년 설 연휴 기간 기차 승차권 예매가 오늘(20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등록 장애인에 대해 전화와 온라인으로 설 연휴 승차권을 예매합니다. 오늘 예매분은 전체 좌석의 10%입니다. 21~22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 모바일앱 '코레일톡'을 통해 전 구간 예매가 진행됩니다. 21일에는 경부선과 경전선·동해선·충북선·중부내륙선·경북선에 대한 예매가 실시되고 22일에는 호남선
    2022-12-20
  • 박지원 “대한민국 검찰 모두 달려드는데..이재명 대단, 살아남을 것”[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와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금 현재 검찰에서 이재명 대표한테 ‘구체적으로 뭐가 있다’ 이렇게 진술하는 사람이 없다”며 “이재명 대표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9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아무리 야당을 탄압했던 박정희 전두환 때도 김대중 대통령은 살아남았다. 혐의가 사실이 아니면 살아남죠”라며 “이
    2022-12-19
  • ‘민주당 복당’ 박지원 “이재명 탄압 이기고 총선 승리, 정권교체에 역할”[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복당 결정이 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결정해 주신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 의원과 당직자, 당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당면한 문제인 이재명 대표의 탄압을 이길 수 있도록 저도 노력을 하겠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9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저에게 염려하는 일이 없도록 민주당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결국 내후년 총선과 다음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박지원의 모든 것을 바치도록 노력하겠다&r
    2022-12-19
  • 與, '당원 투표 100%' 전대 룰 개정 본격화..친윤ㆍ비윤 갈등 고조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심' 반영 비율을 100%로 올리는 룰(규정) 개정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늘(19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ㆍ당규 개정 안건을 의결하고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에서 이를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당 지도부는 내부적으로 오는 20일 상임전국위, 23일 전국위 소집이라는 초단기 목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 7대 3(당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인 대표 선출 규정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100%로 끌어올리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2022-12-19
  • [월드컵]아르헨티나,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의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986년 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입니다. 월드컵에선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 뒤 줄곧 유럽(2006년 이탈리아, 2010년 스페인, 2014년 독일, 2018년 프랑스)이 패권을 지켜오다 20년 만에 남미 팀에게
    2022-12-19
  • 김만배 측근 2명 구속...'대장동 수익 260억 은닉혐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사업에서 범죄로 얻은 수익을 숨기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 측근들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씨(쌍방울그룹 전 부회장)와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김씨 지시로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해 숨겨 보관하거나 허위 회계처리를 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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