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로 중단됐던 신년 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전국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울산광역시는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에서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 날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감상과 소망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 준비돼있고 새해 당일 아침에는 따뜻한 떡국이 제공됩니다.
제주에서는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이 허용됩니다.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에는 안전 요원이 배치되고 기상 악화시 등산을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용두산 공원에서는 시민의종 타종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강원도는 국내 대표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과 경포해변에서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등의 행사를 엽니다.
밀집 사고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행사를 취소한 곳도 있습니다.
포항시는 호미곶에서 열리는 한민족 해맞이 추전 행사를 취소했고, 해남군도 땅끝마을에서 열 예정이었던 해넘이ㆍ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혹시 모를 인파 운집에 대비해 안전 요원 등을 미리 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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