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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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닐하우스 폐비닐 수거하다가'..비닐에 감겨 숨진 40대
    폐비닐을 수거하던 40대 남성이 비닐에 감겨 숨졌습니다. 6일 저녁 7시 50분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한 당근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씨는 비닐하우스 주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상반신은 비닐에 감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비닐 감는 기계로 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던 중 몸이 끼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비닐 #비닐하우스
    2024-03-07
  • 전남대·조선대 의대, 동맹 휴학에 학사일정 '차질'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에 돌입하면서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가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오늘(6일) 의대 재학생 732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하면서, 지난달 개강한 의대가 오는 25일까지 한 달 넘게 학사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학교 의대도 80% 넘는 학생들이 휴학계를 제출한 가운데, 학교 측은 대규모 유급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학사 일정을 계속해서 늦출 방침입니다.
    2024-03-06
  • 3천 명 넘긴 의대 증원 신청..전남대·조선대는?
    【 앵커멘트 】 정부의 의대 정원 수요 조사 결과 전국 40개 대학에서 모두 3천4백여 명을 늘려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전남대와 조선대는 두 학교 합쳐 100명 정도를 증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른 지역 대학과 견줘 증원 규모가 너무 작아 지역 의대가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무시한 안이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수요 조사에 맞춰 전남대와 조선대가 의대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선대는 의대 정원을 기
    2024-03-06
  • 전국 곳곳 봄비 내려..강원·제주 눈 소식도
    목요일인 7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5~15mm, 충북과 경상·제주도 5mm 안팎입니다. 강원 지역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3~8cm, 제주도 1~5cm, 충청권·경북·경남 내륙은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영하 1도, 부산 5도 등 영하 3도에서 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8도, 춘천 7도, 부산 11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전남도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
    2024-03-06
  • "변기 뚫고 어린이집 픽업"..제약사 영업맨 '의사 갑질' 폭로
    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의사들로부터 반복적으로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자신을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한 A씨는 "제약회사 영업맨의 일상 알려줄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A씨는 한 의사와 2018, 2019년쯤 나눴다는 SNS 메신저를 함께 올리며, 의사의 갑질을 주장했습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해당 의사는 A씨에게 "한글 프로그램을 깔아달라", "액자 2개를 제작해 달라", "원무과 직원 채용 이력서를 확인해 달라"는 등의 제약 업무와 무관한 잡일을 반복적으로 요청했습니다
    2024-03-06
  • 광주·전북 의대, '동맹 휴학'에 학사일정 '차질'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에 돌입하면서 광주와 전북 지역 의대가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 재학생 732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동맹 휴학으로 지난달 19일 개강 이후 2주간 미뤄진 학사 일정은 오는 25일까지 또 한 번 연기됐습니다. 조선대 의대 역시 지난 4일 개강했지만 전공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727명 중 80%가 넘는 590명이 휴학계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재학생 대부분을 차지하는 1학년생들도 모든
    2024-03-06
  • 전남서 해양사고 '하루 3건' 발생..전국 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 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 재난연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남 지역의 해양사고는 1,041건 발생해 전체 3,779건 중 2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한 경남 505건의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전복과 좌초 등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9명으로 제주에 이어 2번째로 많았습니다. 화재는 전년 대비 18.3% 증가한 2,925건 발생했고, 사망자는 30명이었습니다.
    2024-03-06
  • 미래 인재 양성 광주 AI교육원 착공 2026년 개관
    광주시교육청이 AI 관련 체험과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광주 AI 교육원을 착공했습니다. 오는 2026년 1월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들어설 교육원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한 AI테마관과 자율주행 연습장, 야외 드론 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AI교육원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점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05
  • 완도서 길고양이 36마리 '집단 폐사', 무슨 일?..경찰 수사
    수십 마리의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완도군 완도읍의 한 산책로에서 고양이 36마리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모두 군에서 운영하는 고양이급식소와 인접한 산책로로 확인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에서 외관상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음식물 감식과 함께 사체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5
  • 광주대학교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광주대학교가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 광주대는 어제(4일)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오리엔테이션과, 신입생 장기자랑, 총장과 교수들이 참여한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동진 총장은 "기업가정신의 광주대학교에서 다양한 실무를 통해 회사의 대리급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4-03-05
  • 전남대·조선대 의대 증원 신청 100명 안팎 예상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의과대학 정원 수요조사에서 광주 지역의 의과대학이 100명 안팎으로 정원 증원을 신청할 전망입니다. 조선대학교는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 125명에서 170명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기존보다 45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학교도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 않았지만, 기존 정원 125명에서 40~50명가량을 증원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는 3·1절 연휴 기간 의대 교수 등을 중심으로 증원 규모를 논의했지만, 아직 인원을
    2024-03-04
  • '전청조의 그녀' 남현희, 사기 공범 혐의 벗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 전청조와의 사기 공범 혐의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방조 혐의를 받아온 남 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대질 조사를 세 차례 진행하는 등 공모 정황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갔지만, 남 씨의 혐의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최종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남 씨는 전 씨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공범 의혹으로 고소당했고, 전 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 남 씨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알고 있었으며 공모했다고 진
    2024-03-04
  • "결혼? 굳이 왜 하죠?"..광주 혼인, 10년 새 40% 줄었다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혼인 건수가 10년 전과 비교해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 지역의 혼인 건수도 38.3% 감소했습니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의 연간 혼인 건수는 5,16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 8,820건과 비교해 41.3%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남의 혼인 건수도 10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9,995건으로 1만 건에 육박했던 전남 지역의 혼인 건수는 지난해 6,157건을 기록하며, 5천 건대를 눈앞
    2024-03-04
  • 양궁 스타 기보배, 모교 광주여대 교수로 '금의환향'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모교에서 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4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를 스포츠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2016년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한국 양궁 간판으로 떠올랐습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한 기보배는 2022년에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에서 양궁 강의를 맡아왔습니다. 기보배는 "모교인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교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
    2024-03-04
  • '조폭 저격 유튜버'에 보복 폭행 지시한 조폭, 숨진 채 발견
    조직폭력배를 저격하는 유튜버에 대해 보복폭행을 사주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폭력조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은 수원남문파 소속 30대 조직원 A씨가 경기도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미 영장실질심사를 한차례 불출석했으며, 사망 전 가족에게 "이번에 구속되면 못 나올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조직원들이 너클을 착용한 채 40대 유튜버를 폭행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
    2024-03-04
  • 3·1절 연휴 '꽃샘추위', 기온 '뚝'..'영하 12도'
    3·1절 연휴,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1도를,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낮부터는 2일까지 비 또는 눈 소식도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1~7cm, 전북 1cm, 울릉도 1~5cm 등입니다. 눈 대신 5mm 안팎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연휴 둘째 날인 2일엔 매서운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10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 분
    2024-02-29
  • 단톡방서 女동기 음담패설, 예비 소방관 9명 '자격상실'
    동기 여성 교육생에 대한 음담패설로 논란을 빚은 예비 소방관 9명이 임용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8일 임용심사위원회를 열고 여성 동기를 성적 대상화해 논란을 빚은 경남소방본부 소속 남성 교육생 9명에 대해 '자격 상실'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앙소방학교에 입소해 교육을 받던 중 온라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동기 여성 교육생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수차례 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생 9명은 지난 19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졸업 부적격자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2
    2024-02-29
  • 시내버스, 교통표지판에 '쾅'..70대 승객 숨져
    시내버스가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아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29일 오전 9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편도 1차로를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세워진 교통표지판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승객 1명과 운전기사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모두 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내버스 #사망 #교통사고
    2024-02-29
  • '1원 인증' 10만 번 반복..10만 원 빼간 황당 '짠테크'
    계좌로 '1원'을 송금받아 본인을 인증하는 제도를 10만 번 반복해 10만 원을 빼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한 은행은 자사 고객 계좌에서 '1원 인증'이 1주일 만에 10만 번 이뤄진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본인 인증만으로 10만 원을 빼간 겁니다. 이 고객이 악용한 '1원 송금 인증'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 쓰는 방식으로, 금융사가 가입 신청자의 계좌로 1원을 보내주며 남긴 메시지를 확인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은행은 본인 인증의 물리적인 시간상 사람이 인증하지 않고
    2024-02-29
  • 일곱째 낳은 20대 부부 "16평 집 좁다"..1억 원 쏜 기업 어디?
    일곱째를 낳아 화제가 된 20대 동갑내기 부부에게 금호석유화학그룹이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지난 5일 서울시 중구에 사는 1995년생 부부 조용석·전혜희 씨는 일곱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아이 키우는 데 어려움이 없냐는 질문에 "지금 사는 집이 52㎡(16평)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6일 중구청에 후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7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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