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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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시간 요양병원 4층서 70대 치매환자 추락
    요양병원에서 70대 치매환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의 한 요양병원 4층에서 70대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층 난간으로 떨어진 A씨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병실에서 혼자 입원 중이었으며,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요양병원 #추락 #입원
    2023-12-15
  • "세상의 빛, 그대는 자원봉사" 광주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2023 광주시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14일) "세상의 빛, 그대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올 한 해 나눔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표창과 함께 봉사 시간에 따른 영예인증을 받았습니다.
    2023-12-14
  • '비속살해' 통계조차 없다..법 개정도 '멈춤'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와 영암에서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는 비속살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비속살해는 가중 처벌을 받는 존속살해와 달리 일반 살인죄로 분류돼, 따로 통계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낡은 법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3일 새벽 6시 반쯤. 광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6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말다툼을 벌이던 배우자가 집을 나서자, 술에 취한 25살 A씨가 홧김에 자신의 딸을 아파트 15층에서 던진 겁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집
    2023-12-14
  • 양계장 '불', 닭 1만 마리 폐사..4억 3천만 원 피해
    한밤중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1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3일 밤 11시 50분쯤 전남 보성군 미력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6개 동 중 1개 동 603㎡가 모두 타고, 닭 1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4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양계장 #닭
    2023-12-14
  • 영광 한빛원전 2호기서 불..자체 진화, 큰 피해 없어
    영광 한빛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오늘(13일) 오후 2시 15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2호기 세탁실에서 불이 나 직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배전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13
  • 여수 학교 급식실 조리원, 고추 분쇄기 끼임 사고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조리원이 고추 분쇄기에 손가락이 절단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8시 반쯤 전남 여수시 수정동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40대 조리원 A씨의 손이 고추 가는 기계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손가락 일부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급식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작업 부주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급식실 #손가락 #절단
    2023-12-13
  • 한빛원전 2호기서 화재..자체 진화로 큰 피해 없어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13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2호기 세탁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하면서 불은 보일러 일부를 태운 뒤 바로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배전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원전 #화재 #보일러
    2023-12-13
  • 자전거 타고 퇴근하던 30대 외국인 승용차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30대 외국인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2일 저녁 6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6살 태국 국적 외국인 A씨가 달리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자전거 #교통사고
    2023-12-13
  • 故정선엽 병장 추모식..'서울의 봄' 열풍으로 추모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12·12 반란군에 맞서 싸우다 숨진 故 정선엽 병장의 추모식이 모교에서 열렸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하면서, 80년 5·18로 이어진 12·12반란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지역민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그윽이 나무를 바라보다, 이내 어루만지며 형을 향한 그리움을 달랩니다. 중대장의 지시 없이 총을 넘겨줄 수 없다며 저항하다 12·12 군사반란군의 총탄을 맞고 숨진 故 정선엽 병장. 의로운 죽음을 맞은 그의
    2023-12-12
  • 전두환 호로 이름 붙인 '일해'공원..합천군, 명칭 재검토
    전두환 씨의 호 '일해'를 딴 경남 합천군 일해 공원의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국민운동본부는 12일 "부정적 역사 평가로 굳어진 일해를 공원이름으로 붙인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면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공론화 논의가 더 진전돼 명칭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해공원은 지난 2004년 전 씨의 고향인 합천군에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2007년 합천군은 전 씨의 업적을 기리고 합천을 알리겠다며 그의 호 '일해'를 따 이름을 바꿨습니다. 지
    2023-12-12
  • 광주 요양병원 화장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새벽시간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12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의 한 요양병원 4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직후 요양병원 직원이 화장실 수돗물로 진화해, 불은 화장실 벽면과 세탁기 일부를 태운 뒤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요양병원 #세탁기
    2023-12-12
  • "광주시, 시립제2요양병원 정상화 책임져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이 폐업 위기에 놓인 가운데, 광주시에 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병원의 적자 책임을 재단과 병원 노동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광주시에 적자 부담과 공공병원 직영 운영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립제2요양병원은 기존 운영자인 전남대병원이 계약 종료 의사를 밝힌 후 위탁 운영 기관을 찾지 못해 내년 운영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오는 15일까지 20여 명의 입원 환자에게 병원을 옮기라고 통보했습니다.
    2023-12-12
  • 광산구 "하남복지관장 채용 취소해야"
    광산구 하남복지관 위탁기관이 관장 채용 과정에서 비위를 저지른 사실이 광산구청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하남복지관 위탁기관인 투게더 광산 나눔문화재단 측이 이사회 심의 없이 관장 채용 공고를 변경하고, 기한을 어기고 채용후보자 서류를 제출받는 등 4가지 비위를 저질렀다며 재단 측에 사무처장 중징계 처분과 복지관장 채용취소를 요구했습니다. 광산구청은 재단이 요구사항을 따르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2-12
  • '따뜻한 겨울'...광주·전남 12월 일 최고기온 경신
    【 앵커멘트 】 올 겨울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초겨울을 맞은 지난달 광주·전남은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지난 주말과 휴일은 12월 중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유를 고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요즘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은 역대 가장 더운 12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9일, 해남 21도, 순천 20.5도, 광양 20.4도 등으로 한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았습니
    2023-12-11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월' 철거 후 지하 이전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 과정에 철거·존치 논란이 일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월이 철거돼 지하로 이전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옛 전남도청 뒤편 전남경찰국 건물에 설치된 미디어월이 5·18 최후 항쟁지인 옛 도청을 가린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2024년 8월부터 ACC 미디어월을 철거해 지하광장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미디어월은 오는 2025년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2023-12-10
  • 광주·전남 10~80mm 비..전남 16곳 강풍 예비특보
    오늘(10일) 저녁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모레(12일)까지 전남 남해안 30~80mm, 그 밖의 광주와 전남 지역은 10~50mm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목포와 순천, 여수 전남 16개 시군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내일(11일)부터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내리면서 월요일인 내일(11일) 낮 최고기온은 14~17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2023-12-10
  • "이익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라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가 선정됐습니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천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응답자의 30.1%가 '견리망의'를 선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논어의 헌문편에는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뜻의 '견리사의'(見利思義)가 등장합니다. 견리망의는 견리사의의 정반대 뜻입니다. '견리망의'는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 추천했습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정치인은 바르게 이끌기보다 자신이 속한 편의 이익을 더 생
    2023-12-10
  • '아궁이 불 때다가' 한밤중 70대 자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송
    구례의 한 주택에서 70대 자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9일 밤 10시 50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의 한 주택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자매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주택 아궁이의 불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일산화탄소 #질식 #자매
    2023-12-10
  • 때아닌 봄 날씨.. 제주 21도ㆍ부산 19도
    일요일인 10일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12월 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부산 12도 등 1~13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5~10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에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 11~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곳곳에 비가 내리며 흐려지겠습니다. 오전부터 강원영동에,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남권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
    2023-12-10
  • 코로나 이전 넘어선 음주운전..연말연시 집중단속
    【 앵커멘트 】 연말이 되면서 술자리가 많은 만큼, 경찰이 음주 단속을 예고한 뒤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어제(7일) 하루에만 광주와 전남에서는 40건에 육박하는 음주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음주 단속 현장을 고영민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보훈병원 앞 도로. 싸이카와 경찰차가 곳곳에 배치되고, 음주운전 단속 안내 표지판이 세워집니다. 곧이어 경찰들이 운전자들의 음주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합니다. 향수로 음주감지기에 빨간불이 들어온 한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나와 재측정을 합니다. ▶ 싱크 : 음주 단속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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