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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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선에서 불?..주행 중 차량 화재로 2명 대피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2명이 몸을 피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경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탑승자 2명이 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조수석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동차 열선 화재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자동차
    2023-11-24
  • '고액 알바인 줄'...20대 보이스피싱 수금책 경찰 자수
    고액 알바로 착각해 보이스피싱 수금책으로 일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거리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9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건네받은 뒤 이를 이상하게 여겨 부모에게 아르바이트 사실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부모는 경찰서에 자수를 권유했고, A씨는 피해자에게 건네받은 돈을 입금하지 않고 곧장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부동산 계약금을 직접 받아 지정 계좌로
    2023-11-24
  • "지하철 2호선 반복되는 상수도관 파열 대책 마련해라"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도시철도 2호선 공사의 반복 되는 상수도관 파열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건설기계연합회 광주연합회는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금호지구 상수도관 파열 당시 누수 현상을 상수도사업본부에 알렸지만, 늦은 대응으로 피해가 커졌다"며 상수도사업본부의 늦장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노후 수도관 파열 때도 굴삭기 9대가 완전히 침수되고 노동자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수도관 교체 등 안전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2023-11-23
  • 목포서 '묻지마 흉기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진압
    【 앵커멘트 】 목포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벌여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던 이 남성은,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는데요. 평소 자신이 다니는 길에 차량이 주차된 데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량 앞을 지나가는 한 남성의 손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들려있습니다. 길이 50cm가 넘는 쇠톱입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는 시민을 향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르더니,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내리치기도 합니다. 신고를 받
    2023-11-23
  • [영상]목포서 60대 남성 흉기 난동, 1명 다쳐..테이저건 맞고 검거
    새벽시간 목포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3일 새벽 3시 반쯤 전남 목포시 상동 목포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휘둘러 파손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면서,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쇠톱 #흉기
    2023-11-23
  • 편도 5차로에서 음주운전'쿨쿨'..잡고보니 지명수배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든 지명수배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편도 5차로 중 2차로에서 잠이 들었으며, 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벌금을 납부하지 않아 지명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지명수배
    2023-11-22
  • 가드레일 들이받은 화물차에서 불..4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가드레일 충돌로 불이 난 차량에서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새벽 5시 10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의 한 편도 2차로에서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온몸을 크게 다친 4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교통사고 #사망
    2023-11-22
  • 부양가족 있으면 추가로 받던 국민연금 줄어드나
    정부가 부양가족이 있는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추가로 지급하던 연금액을 개정합니다. 보건복지부는 '5차 국민연금 종합계획'을 통해 부양가족 연금제도를 수정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부양가족 연금은 노령·장애·유족연금 등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배우자, 미성년·장애 자녀, 60세 이상 고령·장애 부모가 있는 경우 기본연금액 이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지난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때부터 도입돼,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정액으로 지급됩니다. 해마다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2023-11-22
  • 나주서 양계장 화재로 닭 5만 마리 폐사
    한밤중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5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어제(21일) 밤 11시 40분쯤 나주시 봉황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양계장 5개 동 중 1개 동이 모두 타고, 닭 5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3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부 기계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2
  • 광주·전남 맑고 따뜻한 날씨..출근길 안개 주의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22일)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도, 나주 2도, 광주와 순천 5도, 목포 7도로 어제보다 1~2가량 높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7도, 광주와 나주·순천 18도, 광양 19도로 17~91도 사이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3-11-22
  • 경찰관 연말까지 초과근무 축소, 이유는.."예산부족"
    경찰청이 올해 연말까지 경찰관 초과근무 허용 기준을 축소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6일 시·도 경찰청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초과근무 신청을 제한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연말까지 초과근무는 기존 평일 4회에서 3회까지로 축소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상반기 초과근무 수당 예산 집행이 많았다"며 "일·가정 양립을 위해 연말까지 초과근무 기준을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교대와 외근이 빈번한 부서의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 #초과근무 #예산
    2023-11-22
  • [영상]한밤중 양계장 화재...닭 5만 마리 폐사
    한밤중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5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22일 밤 11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봉황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양계장 5개 동 가운데 1개 동, 닭 5만 마리를 모두 태운 뒤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양계장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양계장 #닭
    2023-11-22
  •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2차발사 실패 89일만
    합동참모본부가 21일 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오는 22일과 다음 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전례를 볼 때 이번에도 첫날인 22일 새벽 발사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예고보다 빨리 발사한 겁니다. 앞서 1,2차 발사에는 실패했었는데, 이번 발사 결과는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북한 #합참 #미사일
    2023-11-21
  • 아궁이에서 불 때던 70대 숨져
    전남 여수의 한 주택 부엌에서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한 주택 부엌에서 7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아궁이 인근에 쓰러져 있었으며, 옷과 몸이 일부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궁이에서 불을 피우고 있었다는 아내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불
    2023-11-21
  • 검찰, '사건브로커' 관련 골프 의류점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경찰 가족의 골프 의류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10일 검경 브로커 성모씨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 인사 청탁 관련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광주경찰청 소속 A 경정의 아내가 운영하는 골프 의류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과거 A 경정은 광주경찰청 소속 경감의 인사청탁이 이뤄졌을 의혹의 시점 주무 부서 과장이었으며, 검찰은 청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압수 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21
  • 광주서도 빈대 첫 발견..단독주택 반지하
    광주에서 빈대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구의 한 단독주택 반지하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빈대를 확인한 뒤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다음 달 8일까지 숙박업과 목욕탕 등 빈대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합니다.
    2023-11-21
  • 골프장 캐디 추행한 전직 은행장 검찰 송치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전직 은행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전남 곡성의 한 골프장에서 30대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로 전직 은행장 8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A씨는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음담패설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골프 #성추행
    2023-11-21
  • 가짜 경매로 1천억 원대 범죄수익 돈세탁한 조직 붙잡혀
    1천억 원대 범죄수익을 돈세탁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는 21일 범죄단체조직과 도박 공간개설 등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캄보디아에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1,136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짜 미술품 경매사이트를 운영하고 대포 계좌를 통해 범죄수익을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도주 중인 공범 6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하고, 범죄수익 몰수와 추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11-21
  • "땅 내놔" 재산 다툼하다 형수 살해한 70대 긴급체포
    형수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형수를 살해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피해자는 퇴근하고 돌아온 아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숨진 형이 남긴 재산을 두고 형수와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
    2023-11-21
  • 전남 화재·폭발 사고 잇따라...3명 중상
    전남에서 화재와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20일 밤 11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80대 남편과 70대 아내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집 내부 71㎡를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2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앞선 20일 저녁 7시 20분쯤엔 전남 함평군 대동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노동자가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노동자가 우레탄 기계를 열던 중 기계가 폭발한 것으로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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