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 호남 지역 최초로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입점합니다.
익산시는 전북도,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와 함께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모두 800억 원이 투입되는 코스트코 익산점은 익산시 왕궁면 일대 3만 7천㎡ 부지에 오는 2026년 들어섭니다.
현재 국내 18개 매장을 갖춘 코스트코는 대부분 수도권에 입점해 있고 호남 지역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가 들어오게 되면, 일자리 창출에 이어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달 코스트코 예정 부지의 원활한 진입을 돕기 위해 도로를 확장하는 등 연내 착공을 목표로 각종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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