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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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방에서 마약·판매 투약한 외국인 일당 붙잡혀
    노래방에서 마약을 팔고 투약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여수시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인 엑스터시(MDMA)를 판매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 A씨와 불법체류자 B씨 등 2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했던 다른 베트남인 2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래방 내부에서는 마약을 소분하기 위한 비닐봉지와 엑스터시 5알, 마약 흡입용 빨대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하는 한편, 현재 이들의 마약 입수 경로와 추가 투약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
    2023-08-16
  • 공사 현장서 콘크리트 액 튀어..차량 20여 대 피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튀면서 인근에 있던 차량 2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16일 정오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39층 규모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 도로로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 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콘크리트 액 일부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사 측은 피해 차량에 대해 변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아파트 #콘크리트
    2023-08-16
  • 고속도로서 차량 7대 잇따라 '쾅쾅쾅'..3명 다쳐
    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저녁 7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편도 2차로에서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승용차가 앞 차와 부딪치면서 7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속도로 #추돌
    2023-08-16
  • 한밤중 송아지 탈출 소동..수로에서 붙잡혀
    한밤중 축사에서 송아지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밤 10시쯤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한 축사에서 송아지가 탈출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도로를 달리던 송아지를 수로로 몰아 25분 만에 붙잡았습니다. 탈출한 송아지는 농장주에게 인계됐습니다. #사건사고 #송아지 #탈출
    2023-08-16
  • 독일 잼버리 대원 "무단으로 객실 침입", 모텔 업주 신고
    독일 잼버리 대원이 객실을 무단으로 침입했다며 모텔 업주를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13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모텔에 머물던 독일 잼버리 대원 2명이 객실을 비운 사이 무단으로 방에 들어간 혐의로 60대 업주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청소를 위해 객실에 들어갔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15
  • 휴가철 물놀이 사망 사고 잇따라.."주의하세요"
    【 앵커멘트 】 주말 사이에만 전국에서 물놀이를 하다 7명이 숨지는 등 요즘 수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8월 사망 사고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물놀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강 한가운데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다슬기를 잡다 물에 빠진 70대 여성을 찾기 위해섭니다. 결국 이 여성은 수색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화순에 거주하시는데 다슬기를 잡으러 오셨다가
    2023-08-14
  • "뱀 때문에"..무더위 속 아파트 678세대 정전
    뱀 때문에 아파트 수백 세대의 전력이 끊기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에 따르면 13일 밤 10시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력 공급은 즉시 재개됐지만, 인근 아파트 2개 단지에서 자체 관리하는 전압장치 작동이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678세대가 40여 분 동안 정전돼 무더위 속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뱀이 전봇대를 기어오르다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뱀
    2023-08-14
  • 광주·전남 폭염주의보..광주 광산 33.7도
    일요일인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전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광주 광산과 신안 지도 33.7도를 최고로, 영암 학산 33.6도, 곡성 석곡 33.5도 등 33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월요일인 내일(14일)도 낮 최고기온이 화순과 광양 34도, 광주 33도 등 31도~34도까지 올라 무덥겠고, 일부 내륙지역에 5~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맑은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2023-08-13
  • '향초 때문에?' 아파트에서 불...50대 집주인 추락해 부상
    아파트에서 불이나 대피하던 집주인이 3층에서 추락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모두 진화됐지만, 불길을 피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있던 50대 집주인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10여 명도 대피했지만 다행히 부상당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 피운 향초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부상 #아파트 #추
    2023-08-13
  •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진심으로 사과..직급 내세운 적은 없어"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며,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해 논란을 산 교육부 사무관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다만, 해당 표현이 아동 치료기관 자료의 일부이며 담임교사에게 직장과 직급을 내세운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사무관 A씨는 13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사과문에서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담임선생님에게 드린 자료는 제가 임의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치료기관의 자료 중 일부"였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발달이 느리고 학교 적응이 어려운 아이가
    2023-08-13
  • 완도 해상서 해녀 숨져..익사 추정
    전남 완도 해상에서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 오전 9시 20분쯤 완도군 신지면 월양리 해상에 해녀가 의식을 잃은 채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나가던 어선이 발견해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해녀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물질을 하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사 #바다 #해녀
    2023-08-13
  • 드론쇼 보다가 '날벼락'..부산 광안리서 드론 추락해 2명 다쳐
    드론쇼 도중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저녁 8시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드론 M 라이트쇼'에서 촬영용 드론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람객 1명이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1명도 발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추락한 드론의 무게는 500g 정도로, 해당 행사를 촬영하다 통신 오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행사엔 드론 1,000대가 투입됐습니다. #드론쇼 #추락 #부산 #광안리
    2023-08-13
  • "광주광역시, 요양원에 235억원 지원..회계감사는 0건" 감사 청구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가 감사원에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나주 빛고을정신요양원 등에 235억 5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했으나, 회계감사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광주시민 1,058명의 연서를 받아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시는 지금이라도 당장 회계감사와 지도·감독을 성실히 하고 국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2023-08-11
  • [날씨]진도·보성 폭염특보..태풍 물러가자 '무더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11일 낮 최고 기온, 진도 의신 32.8도를 최고로 보성 벌교 32.7, 곡성 석곡 32.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진도와 보성, 완도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주말과 휴일 사이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될 전망입니다. 주말인 12일 낮 최고기온 33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순천과 광양, 구례 32도, 광주 30도 등으로 30~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8-11
  • 자전거 타고 무단횡단하던 70대...승용차에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승용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자전거 #사망
    2023-08-11
  •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지역민은 '안도'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역대급 피해가 예보되면서 가장 마음 졸였던 건,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이재민들일 텐데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한시름은 덜은 모습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에 가득한 초록빛 방울토마토. 한 달간 이어진 장마로 망친 농작물을 갈아엎고 새로 심은 건데, 태풍으로 추가 피해를 우려했던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방울토마토 재배 농민 - "카눈이 너무 세다고 해서 겁도 많이 먹어 조금만 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사히
    2023-08-11
  •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지역민은 '안도'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역대급 피해가 예보되면서 가장 마음 졸였던 건,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이재민들일 텐데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한시름은 덜은 모습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에 가득한 초록빛 방울토마토. 한 달간 이어진 장마로 망친 농작물을 갈아엎고 새로 심은 건데, 태풍으로 추가 피해를 우려했던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방울토마토 재배 농민 - "카눈이 너무 세다고 해서 겁도 많이 먹어 조금만 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사히
    2023-08-10
  • [날씨]'구조물 추락·정전'..광주·전남 태풍 피해 잇따라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광주·전남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전남 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일 오전 9시 기준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69.5mm를 최고로 구례 성삼재 139mm, 여수 돌산 129.5mm, 무등산 101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도 여수 간여함 초속 26.5m, 신안 가거도 21.8m, 무등산 초속 20.1m 등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이날 아침 6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주택 창문이
    2023-08-10
  • "소화전 터져 물난리' 30층 아파트..엘리베이터 멈춰 불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30층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섰습니다. 30층 아파트에서 갑자기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되면서, 주민 수백여 명이 벌써 나흘째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걸을 때마다 첨벙첨벙 소리가 납니다. ▶ 싱크 : . - "수영장 온 것 같아"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주륵주륵 물이 흘러내리고, 내부도 물로 흥건합니다. 지난 7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아파트
    2023-08-10
  • "소화전 터져 물난리' 30층 아파트..엘리베이터 멈춰 불편"
    【 앵커멘트 】 한낮 기온 35도 안팎을 오가는 요즘,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섰습니다. 30층 규모의 아파트에서 갑자기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되면서, 주민 수백여 명이 벌써 사흘째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걸을 때마다 첨벙첨벙 소리가 납니다. ▶ 싱크 : . - "수영장 온 것 같아"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주륵주륵 물이 흘러내리고, 내부도 물로 흥건합니다. 지난 7일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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