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남자 친구의 9개월 아기 5층 아래로 던져 숨져
    9개월 된 아기를 5층 아래로 던져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오늘(18)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5층 복도에서 자신의 9개월 된 아들을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36살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 다툰 뒤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7-18
  • 밤부터 전남 곳곳 호우 예비특보..시간당 30mm 집중호우 주의
    완도와 진도 등 전남 서남해안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밤 완도와 진도, 흑산도,홍도에 이어 내일 새벽에는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에, 내일 아침에는 고흥·여수까지 호우예비특보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밤사이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내리겠고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30~80mm , 남해안에는 최대 150mm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시간당 30mm이상 집중호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7-17
  • '수사 정보 유출'의혹 경찰 간부 기소 의견 송치
    부동산 관련 수사 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팀장급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수사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혐의 소명이 불충분하다며 기각된 광주경찰청 모 경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원만한 사건 처리를 위해 경찰에 사례해야 한다"며 의뢰인에게 3500만 원을 받았다 수사가 시작되자 되돌려준 변호사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7-16
  • 女수구 선수 몰래 촬영 일본인 관광객 출국정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일본인 관광객이 공항에서 출국정지 조치됐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어제(14일) 오전 남부대 수구 경기장에서 여자 선수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된 37살 일본인 관광객에 대해 긴급출국정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일본인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카메라에서 선수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한 동영상이 일부 발견돼 오늘 오전 무안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가려다 출금조치됐습니다. 출국정지된 일본인은 최대 열흘간 국내에 머물러야
    2019-07-15
  • 원금 2배 받아낸 조폭 고리사채업자 2명 구속
    연 이율 100%가 넘는 고리로 원금의 2배를 받아내고 채무자의 가게까지 빼앗으려 한 불법 사채업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자영업자 등 피해자 3명에게 5천만 원을 빌려준 뒤 6개월 동안 연 120%의 높은 이율을 적용해 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조직폭력배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이자를 갚지 못하면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피해자 중 한 명을 협박해 운영하던 가게 임대차계약서를 강제로 작성해 주점 운영권까지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07-15
  • 병원서 시비..다른 환자 밀쳐 숨지게 한 50대 징역 2년
    병원에서 시비를 벌이다 다른 환자를 밀쳐 넘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2월 전남의 한 병원 병실에서 시비가 붙은 60대 환자를 밀쳐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게 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8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건 당시 피해자는 광주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뇌출혈 등으로 보름여 뒤 숨졌습니다.
    2019-07-15
  •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줄이기를 주제로 한 2019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이 마련한 행사에는 지역 노사정 대표와 안전보건 관리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대형 화학사고와 건설업 사망사고 예방, 이동식 크레인 등 고소작업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분야별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2019-07-15
  • '게임 속 리더가 총책' 1천억 원대 해외도박사이트 적발
    【 앵커멘트 】 천억 원대 불법 해외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인터넷게임 속 역할을 현실에 반영해 도박사이트 조직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베트남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 9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일본에 서버를 두고 베트남 호치민 등에서 도박사이트 3개를 운영했습니다. 운영계좌 등을 추적한 결과 회원들이 해당 사이트를 통해 배팅한 금액은 약 천억 원.
    2019-07-12
  • 1천억 원대 해외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7명 구속
    해외에 서버와 사무실을 두고 1천억 원대 불법 해외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일본과 베트남에서 서버와 사무실을 운영한 운영총책과 현지사장 등 7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넷게임을 통해 만난 이들은 사이트 회원들에게 각종 인터넷도박에 배팅하도록해 5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은 은닉한 도박수익금 몰수를 위한 추적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2019-07-12
  • '관급공사 대가' 뇌물 수수 화순군 공무원 2명 구속기소
    화순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수주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화순군 공무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2016년 화순군이 발주한 수만리 생태숲공원 조성사업 수주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브로커에게 5천만 원을 받아 다른 간부공무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화순군 모 과장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화순군 산림조합 관급공사와 조합 인사 청탁 등과 관련해 공무원 2명을 포함한 7명을 구속해 이 중 6명을 기소했습니다.
    2019-07-11
  • '경찰에 인사 명목' 수천만 원 받은 변호사 구속기소
    사건처리에 필요하다며 의뢰인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변호사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11월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의뢰인에게 '원만한 사건처리를 위해 경찰관에게 인사해야 한다'며 현금 3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50대 변호사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사건 2건의 수임료 2천만 원을 포함해 5천5백만 원을 받았다가 수사가 시작되자 전액 되돌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7-11
  • '교직원 11명 성추행' 전 초등학교 행정실장 구속기소
    교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광주 모 초등학교 전 행정실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017년 3월 광주 한 노래방에서 여성 교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교직원 11명을 모두 15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광주 모 초등학교 전 행정실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기소된 전 행정실장은 지난 3월 에듀파인 시연 중 유치원 원장을 성희롱해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는데 이후 교직원들의 진정으로 수사가 이뤄져 이번에 구속기소됐고 교육청은 해당 실장을 해임징계했습니다.
    2019-07-11
  • 에어필립 회생절차 개시신청 기각
    지역연고 소형항공사인 에어필립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파산부는 에어필립이 제기한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에어필립이 자본잠식 상태로 모기업인 필립에셋에 인수된 뒤 계속된 영업손실로 필립에셋에 대한 누적 차입금만 183억 원에 달하는데다 운전자금 조달방안도 실현가능성이 높지않다며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기각했습니다.
    2019-07-11
  • 광주지역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토론회
    전국에서 흡연율이 가장 높은 광주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국가금연지원센터와 광주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성인과 달리 청소년 흡연율은 최근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신종 전자담배가 해롭지않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교육과 사회적 관심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가정과 교육현장에서의 흡연예방 교육과 함께 청소년 흡연을 막기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2019-07-10
  • '수사정보 유출 의혹' 경찰 간부 구속영장 또 기각
    경찰이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광주경찰청 간부에 대한 영장이 다시 기각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광주경찰청 모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공무상 비밀누설 입증 근거가 빈약하고 혐의 소명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광주경찰청은 두 차례 영장이 모두 기각된 만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광주경찰청은 수사정보 유출과 관련해 경찰 3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2019-07-09
  • 동갑내기 '집단폭행' 10대 4명 살인 혐의 기소
    동갑인 피해자를 장기간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4명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달 9일 광주 북구 한 원룸에서 18살 동갑내기 피해자를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10대 4명에 대해 모두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또 가해자 중 2명은 피해자가 숨지기 전 두달여 간 아르바이트비를 빼앗거나 협박한 것으로 드러나 협박과 공갈미수 혐의도 함께 적용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7-09
  • 시험문제 유출 파문.. 교육청 특별감사
    【 앵커멘트 】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의 고3 기말고사 수학 문제 사전 유출과 관련해 광주교육청이 특별감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학교가 오늘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지만, 지난해에도 시험지 유출 의혹이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신과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학년 기말고사 수학문제 일부가 출제교사에 의해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달 전국 모의평가를 앞두고 수학교사가 교내 수학동아리 학생들에게 나눠준 참고 문제 중
    2019-07-09
  • 전두환 재판, 5.18당시 간호사 등 3명 헬기사격 증언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 형사재판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에 대한 목격자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5.18 당시 전남대병원 간호사였던 한 증인은 당시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전남대병원의 9층 병실로 총탄이 날아와 창문이 깨졌고 1983년까지 병원 외벽에 탄흔이 빼곡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지금까지 5.18당시 헬기사격과 관련해 시민 14명이 법정에 서 증언에 나선 가운데 다음 재판은 다음달 12일 오후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2019-07-08
  • 시험문제 유출 파문.. 교육청 특별감사
    【 앵커멘트 】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문제 일부가 몇몇 학생들에게 사전에 유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학교 측이 재시험을 결정하고 교육청이 특별감사에 나섰지만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지난해에도 시험지 유출 의혹이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학년 기말고사 수학문제 일부가 출제교사에 의해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달 전국 모의평가를 앞두고 수학교사
    2019-07-08
  • 수사정보 유출 경찰 간부 구속영장 재신청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다른 경찰관이 수사 중인 부동산 관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광주경찰청 모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이 팀장이 수사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는 지난달 구속됐고 해당 팀장은 이번 수사과정에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한 상탭니다.
    2019-07-08

랭킹뉴스